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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김진수 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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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게시물 101건 / 7페이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점촌에서부터 봉고차를 타고 행주대교 가까이 이르렀을 때 더 이상 차가 갈 수 없게 되었다. 바퀴에 못이 박혀서 바퀴의 바람이 모두 빠져 버린 것이다. 더군다나 바퀴를 스페어 타이어로 바꾸기 위해서 빼내려는데 좀처럼 빠지지를 않는다. 한참 애를 쓰고 있는데 참 고마운 분이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의 장비를 동원해서 바퀴를 갈아주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당황했던 순간들 그리고 고마웠던 기억이 교차한다. 자유로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 고속화 도로인가 그러나 타이어가 바람이 …
NO. 29   |   멀티미디어부   |   10-07-16   |   조회 : 1518
운전면허를 경찰서에서 받은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자동차를 몰고 거리로 나갑니다. 자동차 뒤 유리에 왕초보, 당신도 처음에는 초보였습니다. 밥 다해 놓고 나왔습니다. 등등의 문구를 붙여놓고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일입니다마는 그때는 얼마나 긴장이 되고 조심스러운지 백미러가 있지만 백미러 보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저 앞만 보고 그것도 제일로 늦은 속도로 이차선 도로를 달릴 때는 맞은 편에 덤프라도 지나가면 몸마저 움추러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서서히 초보의 단계를 벗어나면 언제 내가 초보였든가 초보때는 상상도 못…
NO. 28   |   멀티미디어부   |   10-06-22   |   조회 : 1543
서울북노회 교직자회 수련회로 일본 큐슈를 방문하게 되었다. 첫 날 일본의 후쿠오카의 한 신사를 방문하였는데 우리 뿐만 아니라 일본의 많은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꽤나 오래된 나무와 정원을 보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악세사리를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것은 악세사리를 파는 것이 아니라 부적을 파는 것이었다. 한쪽에는 일년의 운세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운세를 적은 많은 종이쪽이 꽂혀 있는 판도 보았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상을 섬기는 나라라는 것을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신사의 관광을 마치고 저녁식사가 기다리고 …
NO. 27   |   멀티미디어부   |   10-05-21   |   조회 : 1570
냇가에 사는 고기가 다르고 강에 사는 고기가 다르고 바다에 사는 고기가 다르다. 냇가에 사는 고기는 아주 작고 강에 사는 고기는 조금 크고 바다에 사는 고기는 아주 크다. 냇가에 사는 고기가 강에서 살기 어렵고 강에서 사는 고기가 바다에서 살기가 어렵다. 냇가에 사는 고기의 양은 작다 강에 사는 고기는 냇가에 사는 고기 보다는 훨씬 많다 강에 사는 고기의 양은 바다에 사는 고기의 양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 왜 그럴까? 물의 양의 크기가 다른 까닭이다. 냇가의 물은 적다. 강의 물은 냇가 하고는 비교가 안 되리만큼 많다. 바다의 물은…
NO. 26   |   멀티미디어부   |   10-03-29   |   조회 : 1555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 1학기를 마치면서 점촌신흥교회에서 선유중앙교회로 임지를 옮겼다 석사과정이 모두 5학기이니까 앞으로 2년을 더 다니지 않으면 안 되는데 파주에서 대구까지 2년을 통학하면서 마침내 신학석사과정을 모두 마칠 수가 있었다. 힘이들기만한 먼 거리인데도 배움에 발동이 걸린터라 멈추기가 힘들었다. 솔직히 힘든 것보다 많은 새로운 학문을 접하고 좋은 교수님들과 친분을 쌓고 귀한 학우들을 사귄다는 것이 더 좋아서 철학박사과정을 계속하게 되었다. 시간마다 나의 텅빈 지식창고를 채우는 재미에 2년의 박사과정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
NO. 25   |   멀티미디어부   |   10-02-25   |   조회 : 1523
1월18일 우리교회에서 서울북노회 여전도회 총회가 열렸고 우리교회 이향숙권사님이 회장에 취임을 하셨다. 우리교회 55주년만에 처음 있는 뜻깊은 임직이었다. 총회가 마쳐지고 사택에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서울북노회 여전도회 총회 때 임마누엘찬양대 맨 앞자리에 찬양을 하셨던 김경신집사님의 전화였다. 시어머니인 고광순권사님이 오늘 점심에 딸이 떠주는 죽을 잡수시면서 천국으로 가셨다는 것이었다. 우리 고광순권사님은 2003년11월 25일 선유중앙교회에 내가 부임하고 12월13일 임직식과 위임식이 함께 있을 때에 권사로 취임하셨다. 충청…
NO. 24   |   멀티미디어부   |   10-01-28   |   조회 : 1557
새벽 3시20분이면 일어나 교회에 나아갑니다. 이상하게 이렇게 하는 것이 편합니다. 한 동안 신종플루로 성도들 출석률이 많이 떨어져서 마음이 안타까웠었는데 그 동안 심장수술로 인하여 쉬었던 새벽 3시20분 기상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아 다시 원래 상태로 교회출석률이 바뀌어 가고 등록교인들도 생깁니다. 새벽 3시20분 기상하고 교회에 나아가 기도하면서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오면 잠을 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곤합니다. 여느 때처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잠을 잡니다. 이…
NO. 23   |   멀티미디어부   |   09-12-18   |   조회 : 1483
문정동에서 개척목회할 때이다. 너무나 물질적으로 어려워서 도저히 개척교회를 해 나갈 힘이 없을 때 임지를 놓고 기도하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꿈에 우리가 이사를 간다고 이사짐 추럭에 이삿짐을 다 실었을 때 운전기사가 내게 묻는다 어디로 갑니까?  그때 꿈속의 나의 대답이다. 화천으로 갑니다. 그리고 저녁 때가 되었을 무렵 동기인 한영국목사님의 전화를 받았다. \"목사님 시골에 가셔서 목회하실 생각이 없으십니까?\" 하나님이 주신 꿈에 대한 응답이었다. 그래서 한목사님과 점촌을 내려갔고 거기서 13년을 목회를 하였…
NO. 22   |   멀티미디어부   |   09-09-17   |   조회 : 1536
휘트먼의 북소리는 시와 산문 그리고 서간문으로 나누어 내전의 생생한 현실과 아픔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의 첫 시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군인들의 행진과 그 행진을 흥겹게 하는 나팔소리와 북소리를 저자가 40여 년간 보아왔고 군인 간 아들들의 어머니들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그냥 볼거리로 여겨 왔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남부로부터 들려온 사망 소식에 온 도시의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사망 소식으로 인하여 오히려 자발적인 열정과 호의로 뭉친 사기충천한 맨하탄의 젊은들은 직업과 신분을 초월하여 모여…
NO. 21   |   멀티미디어부   |   09-08-10   |   조회 : 1585
딸 정은이가 둘째 아들을 낳았다. 이제 백일이 지나서 갖 낳았을 때 보다 사람 티가 조금 나는 듯싶다. 정은이가 여름 감기로 한 며칠 고생을 하면서 어린애 젖을 먹였다. 옆에서 보면서 젖 먹는 어린아이가 혹시라도 감기 옮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걱정이 사실로 나타났다. 젖먹이가 기침을 하기 시작하더니 콧물도 흐른다. 젖먹이 이름이 민현인데 민현이가 태어나서 감기란 것을 최초로 만난 것이다. 기도해 달라는 정은이의 말에 민현이를 안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부탁했다. 얼마 있자니 민현이에게서 기침도 멎고 콧물도 흐르지 않는…
NO. 20   |   멀티미디어부   |   09-07-07   |   조회 : 1577
감리교 신학대학의 이덕주교수의 복잡에서 단순으로라는 강의를 듣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그가 말하는 정경옥교수는 그 당시 잘 나가던 교수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합니다. 그리고 낙향한 해 어느 7월호 잡지에 \"위기, 흙, 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가 갑자기 교수직을 버리고 고향으로 간 원인이 바로 위기라는 것을 이 잡지의 글에서 밝힌 것이었습니다. 정경옥교수에게 과연 무엇이 위기였는가 5,6년동안의 교수생활에서 봄과 가을학기 매년 반복되는 마치 기계를 틀어놓은 것 같은 강의 말은 자라나 생명력은 서서히 상실되는 …
NO. 19   |   멀티미디어부   |   09-06-20   |   조회 : 1573
망막출혈 수술을 받고 난 후 수술 전 보이지 않던 것이 너무나 깨끗하게 마치 하이타이로 세상을 닦아 놓은 것처럼 깨끗하게 보이게 되었습니다. 수술하기 전 안경 쓰고 좌우 1.0이었던 것이 수술한 왼 쪽 눈은 시력이 안경 쓰지 않고 0.8이 되었습니다. 안경을 쓰면 왼쪽 눈은 더 안 보이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안경을 벗어야 잘 보이게끔 되었습니다. 두 달 정도 지나면 안경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처럼 잘 보이게 된 경우가 그리 흔하지 않은데 저는 감사하게도 특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2주 …
NO. 18   |   멀티미디어부   |   09-04-25   |   조회 :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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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한 가정과의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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