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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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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 강 그리고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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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3-29 00:00    조회 1,567    댓글 0  
 
냇가에 사는 고기가 다르고 강에 사는 고기가 다르고 바다에 사는 고기가 다르다.
냇가에 사는 고기는 아주 작고 강에 사는 고기는 조금 크고 바다에 사는 고기는 아주 크다.
냇가에 사는 고기가 강에서 살기 어렵고 강에서 사는 고기가 바다에서 살기가 어렵다.
냇가에 사는 고기의 양은 작다 강에 사는 고기는 냇가에 사는 고기 보다는 훨씬 많다 강에 사는 고기의 양은 바다에 사는 고기의 양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
왜 그럴까? 물의 양의 크기가 다른 까닭이다.
냇가의 물은 적다. 강의 물은 냇가 하고는 비교가 안 되리만큼 많다. 바다의 물은 강의 물하고는 비교가 안 되리 만큼 더 많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냇가 정도로 여기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분들은 강 정도로 여기고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분들은 바다 정도로 생각하고 믿음 생활을 한다.
믿는 대로 될 것이다. 나의 믿는 그릇에 따라 건져 올리는 고기의 양과 크기가 달라질 것이다.
어렵게 개척교회를 하는 친구 목사님이 계시는데 개척에 필요한 현금이 필요할 때 다른 친분이 있는 이의 돈을 빌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
하나님은 돈을 빌릴 수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더 크게 그 돈을 그냥 주실 수도 있으신 분이시다. 베드로에게 성전세를 걷는 사람들이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의 세금을 내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곁에서 이 말씀을 들으시고 베드로에게 갈릴리 바다로 나가서 낛시를 해서 제일 먼저 건져 올리는 고기의 입을 열면 한 세겔의 돈을 물고 있는 것을 보리니 그 돈으로 너와 나의 성전세를 내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실제로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일 먼저 건져 올린 고기의 입에서 한 세겔의 돈을 취하여 세금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빚을 내서 성전세를 해결하지 않으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헤아릴 수 없는 그 많은 물고기들 중에 한 세겔의 돈을 물고 있는 물고기를 아셨고 그 물고기가 베드로의 낛시에 제일 먼저 건져 올려지게 되는 것도 아셨습니다. 참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우리가 우리의 믿음의 분량이 작아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스스로 작은 것을 취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것을 아시고 지금의 필요를 아십니다. 이왕 구하는 것 큰 믿음으로 하나님께 구하기를 원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사의 생도의 미망인에게 그릇을 빌려서 기름을 따르게 했을 때 빌려온 그릇만큼만 기름이 채워졌습니다. 미망인과 두 아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기뻤을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깊이 후회했으리라고 생각 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많은 그릇을 빌려 왔을 것이고 그릇 비슷한 것들을 더 동원했을 것을 하는 뉘우침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바다 정도가 아니시다 우주보다 넑고 크신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치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큰 믿음으로 기도하자! 네 입을 넓게 열라했으니 입을 넓게 열고 구해보자!
네 믿음대로 되라는 말씀을 듣는 우리가 되어보자! 믿음대로 했더니 큰 물고기를 153마리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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