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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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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름을 높이던 그 때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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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6-22 00:00    조회 1,561    댓글 0  
 
운전면허를 경찰서에서 받은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자동차를 몰고 거리로 나갑니다. 자동차 뒤 유리에 왕초보, 당신도 처음에는 초보였습니다. 밥 다해 놓고 나왔습니다. 등등의 문구를 붙여놓고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일입니다마는 그때는 얼마나 긴장이 되고 조심스러운지 백미러가 있지만 백미러 보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저 앞만 보고 그것도 제일로 늦은 속도로 이차선 도로를 달릴 때는 맞은 편에 덤프라도 지나가면 몸마저 움추러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서서히 초보의 단계를 벗어나면 언제 내가 초보였든가 초보때는 상상도 못하던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팔을 창 밖으로 내밀어 남은 한 손으로 운전을 하기도 한다.
얼마나 또 용감해졌는가? 깜빡 졸기도 해서 앗차 하는 식은 땀 나는 일을 간혹 경험하기도 한다. 예전에 초보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처음 신앙을 가졌을 때 그 은혜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 눈물이 앞을 가리고 웬 은혜인가 웬 사랑인가 하나님 앞에 서기만 하면 터지는 회개와 감사가 끊임이 없다.
기도할 때 찬송할 때 예배 때 너무나 진지하고 진실하였다.
초보신앙은 이런 모습이었는데 그러나 어느 덧 오랜 신앙에 젖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초보를 벗어난 운전자처럼 여유와 무뎌진 진지함 진실함이 사라져 버린다.
초보신앙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려는 진실함이 있었다. 예배 때도 그랬고 찬양을 부를 때도 그랬고 기도할 때도 그랬다. 그러나 오래 믿다 보니 형식적인 모습으로 진지함이 사라졌고 진실함도 실종되었다 대충하면 좋고 빨리 끝이 났으면 좋고 어영부영이 전문이 되었다.
대통령 앞에서 졸 수 있을까 대통령과 대면하여 말하면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대통령 앞에서도 차마 못하는 일을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예배 때 기도 때 찬양 때 졸기도 하고 진심으로 하지 못하기도 하고 딴 생각에 사로 잡혀 입술만 움직일 때가 많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는 수도 없이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초보운전자의 진지하고 긴장했던 모습으로 우리 신앙도 돌아가야 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제단의 뜰만 밟는 자가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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