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5:15~23절 “사람에게로 가는 자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자” 2018.9.16. 이스라엘자손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면서 너무 힘들고 견디기 어려우니까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게 되었지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를 미디안광야에서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던 모세를 가시덤불에서 부르시고 애굽으로 보내셨다는 거지요 모세는 애굽에 있는 혈육인 형 아론을 만나서 애굽왕 바로를 만나지요 그것이 1절인데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

NO. 669   |   김진수   |   18-09-14   |   조회 : 5747

마가복음3:1~6절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018.9.9 1절을 볼까요.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예수께서 앞에 헬라어 ‘카이’ ‘그리고’라는 접속사가 원문에는 있는 거지요 그러니까 23절로 28절에 사건이 있었고 예수께서 이렇게 연결되는 거지요 23절로 28절의 사건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날이 안식일이었고 배가 고픈 제자들이 밀밭사이를 걷는 중에 이삭을 잘라서 생식을 했다는 거지요 바리새인들이 이 광경을 보고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정상인…

NO. 668   |   김진수   |   18-09-06   |   조회 : 6146

왕하4:1~7절 “운명에 끌려가던 신앙이 감격하는 신앙으로” 2018.9.2. 1절을 볼까요.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이렇게 딱할 수가 있나요 엘리사선지자에게서 선지자 수업을 받던 빚에 허덕이던 제자가 죽었는데 이 빚을 남편이 죽으면서 그의 아내와 두 아이가 고스란히 물려받게 된 거지요. 어떻게 빚을 졌고…

NO. 667   |   김진수   |   18-08-31   |   조회 : 5497

창세기33:17~20절 “조금만 더 가면 돼 멈추지 말아야” 2018.8.26.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 부르셨지요. 그 결과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하나님이 함께 더불어 싸워나가시게 되니까 좋은 감정으로도 용서의 손길을 먼저 내 미는 것으로도 마음을 다해 예물을 준비하는 것으로도 얻을 수 없었던 형의 마음을 4절에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 맞추고 서로 우니라” 이스라엘이 되니까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싸워주시니까 이런 감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거잖아요. 지난주에 …

NO. 666   |   김진수   |   18-08-25   |   조회 : 5953

창세기32:24~31절 “답답함은 기도를 기도는 반전을” 2018.8.19. 20년 전 같았으면 안 만나면 그만이지 내가 왜 용서의 손을 내밀어 차라리 피하고 도망하고 말지 내가 팥죽 한 그릇의 정당한 값을 주고 장자권을 사지 않았느냐 하면서 조금도 굽히지 않았을 건데 하나님을 만난 후 20년이 지난 야곱은 먼저 손을 내밀고 허리 굽혀 용서를 구하고 그 진심을 자신의 550마리나 되는 가축을 예물로 형 에서에게 보냈다는 거잖아요. 하나님을 만난 자가 다른 것이 뭡니까? 다툼보다는 진정한 화해를 원한다는 거지요 그럼에도 형에게…

NO. 665   |   김진수   |   18-08-15   |   조회 : 5425

출애굽기14:14~31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면” 2018.8.12. 오늘은 하나님이 우리민족에게 선물로 주신 일제에서의 해방 73주년을 맞이하여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면’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고자합니다. 14절을 볼까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가만히 있으라 하시는데 사실 인간적으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요. 10절에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참 딱하지요 앞엔 홍해가 가로막힌 상태인데 이런 때 모세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거야’하더…

NO. 664   |   김진수   |   18-08-08   |   조회 : 5459

창세기32:1~20절 “하나님 만난 자의 변화된 모습과 이중성” 2018.8.5 네 명의 부인 그리고 열두 명의 아들들과 딸 하나 식구가 꽤 많아졌지요. 그리고 하나님이 부자가 되게 하심으로 수많은 가축의 무리를 이끌고 20년 만에 고향을 눈앞에 둔 거리에 왔다는 거지요 그런데 야곱에게 있어서 고향이란 꼭 가야만 하는 설레 이는 곳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뭡니까? 형 에서가 자신을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더라는 거지요. 1절을 볼까요.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뭡니까? 길을 가고…

NO. 663   |   김진수   |   18-08-03   |   조회 : 5487

창세기31:4~13절 “내 작은 헌신을 하나님은 큰 축복으로” 2018.7.29 야곱이 마침내 하란에서 외삼촌라반과의 상봉이 이루어졌고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한 달을 머물렀다는 것이 지난 주 설교한 본문이었지요. 그 후에 외삼촌 라반은 야곱에게 그냥 값없이 내 양을 칠 수는 없지 않느냐는 말에 라반의 딸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해 칠년을 일할 것을 약속하지요 약속한 칠년의 세월이 흘러서 라헬과 혼례를 치르게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라헬이 아니라 언니인 레아였다는 거잖아요 외삼촌 라반에게 항의를 하니까 이곳 풍습에는 언…

NO. 662   |   김진수   |   18-07-28   |   조회 : 5622

창세기29:1~14절 “사람생각 마세요 하나님의 인도에 맡기세요” 2018.7.22 야곱은 모태신앙이었지요.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 그리고 아버지 이삭이 믿는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계승해서 어머니 태에 있을 때부터 믿게 되었던 거잖아요 그런 야곱이 우리네 인생처럼 그도 처음 겪는, 인생의 큰 위기를 만나게 되었지요. 동생 야곱을 죽이려고 칼을 갈며 살인을 생각하고 있는 형 에서에게서 야곱을 살리려는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의 생각을 받아들여서 야곱은 홀로 외삼촌 라반이 살고 있는 하란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게 …

NO. 661   |   김진수   |   18-07-19   |   조회 : 5679

아모스5:21~24절 “회복이 필요한 때 우리가 서 있지요” 2018.7.15 저희 교회 예배당을 지은 지 22년이 되었는데 지난 오월 달에 급작스러운 폭우로 인해서 옥상의 배수관이 오물로 막혀버려서 빗물이 내려가지를 못하고 천장으로 흘러넘쳐서 천장이 비에 상해서는 천장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가 되었지요. 도무지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될 것 같아서 내일부터 예전의 천장을 거둬내고 새로운 천장을 위한 공사가 시작되어질 거고 더불어 천장 속에 공조공사도 병행해서 하게 되었고 그 동안 천장의 등을 교체하려면 위험하게도 높은…

NO. 660   |   김진수   |   18-07-13   |   조회 : 5561

레23:15~22절 “맥추절을 서로에게 외치라하시네요” 2018.7.8 15절을 볼까요.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여기 요제라는 것은 11절에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그러니까 보리를 처음 추수한 첫 곡식단을 하나님을 향해 위로 아래로 흔들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제사가 요제라는 거고 보리추수 전 한 단을 수확해서 요제로 드린 이 절기를 초실절이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NO. 659   |   김진수   |   18-07-06   |   조회 : 5707

막4:35~41절 “요나로 살거냐 주님으로 살거냐” 2018.7.1 35절을 볼까요.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여기 ‘그날’이랍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이 있기 전에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거든요 그렇다면 뭡니까? 씨 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하셨던 바로 그날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때는 해가 저물고 있었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하루 온 종일 말씀을 통해서 천국복음을 전하고 계셨던 거지요 그런데 해가 저물 면 좀 쉬셔야 하는데 갈릴리바다 저 편으로 가자고 제자들에…

NO. 658   |   김진수   |   18-06-29   |   조회 : 5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