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3:1~5절 “한 밤 중에 타작마당과 그곳을 향하여 찾아가는 룻” 2019.7.7. 하나님이 정하신 제도는 자식을 낳지 않고 죽은 남편을 대신해서 그 형제들이 자식을 낳게 해주므로 죽은 그 남편의 이름과 기업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하신 거지요 그런데 아무런 형제가 없을 때에는 ‘친척’ ‘메윳다’ 중에서 가장 가까운 친척을 ‘고엘’이라고 부르는데 ‘고엘’이 그 형제의 역할을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고엘’의 의미가 구속자거든요 그러니까 값을 지불하고 사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이것을 이스라엘사람들은 ‘수혼법’이라고 불렀다는 겁니다…

NO. 717   |   김진수   |   19-07-05   |   조회 : 5850

룻2:17~23절 “산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마다하지 않은 보아스” 2019.6.30 17절을 볼까요.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보아스의 보호와 배려 속에서 주운 보리 이삭을 떨었답니다. 여기 ‘떠니’ 히브리어 ‘타흐뽀트’는 주로 작은 양을 탈곡할 때 사용하는 단어거든요 비록 작은 양일지라도 탈곡할 정도라면 룻이 혼자서 꽤나 많은 이삭을 주었다는 걸 알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런데 그 양이 한 에바 쯤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거지요 ‘한 에바’에서 여기 …

NO. 716   |   김진수   |   19-06-27   |   조회 : 6124

룻2:8~16절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 받고자 할 때 따르는 엄청난 보상” 2019.6.23 지난 주 생각했던 진리가 하나님을 믿는 자에겐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였지요. 뭐만 있다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섭리만 있을 뿐이라는 거였지요. 자! 8절을 볼까요.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여기 ‘내 딸아 들으라’ ‘솨마앗트 삣티’ ‘솨마’는 듣고 순종하라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삣티’ ‘내 딸아’ 그 당시 고대 유대사회에…

NO. 715   |   김진수   |   19-06-21   |   조회 : 6099

룻2:1~7절 “세상은 우연이라고 말하고 믿는 자는 주의 섭리라고 말하고” 2019.6.16 1절을 볼까요.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여기 ‘있으니’ ‘레노오미’ 사람이름 ‘노오미’에 소유를 나타내는 전치사 ‘레’가 합하여 ‘노오미가 가지고 있다’는 의미거든요 ‘레노오미’나오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뭡니까? 자기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인데 이름은 보아스라는 거지요 여기 ‘친족’ 히브리어 ‘밈미쉬파하트’는 같은 조상을 둔 후손으로의 가문을 말한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NO. 714   |   김진수   |   19-06-14   |   조회 : 5899

룻1:19~22 “쓸모없는 것으로 생명으로 가득하게 하시는 하나님” 2019.6.9 ‘네 백성 하나님 없이 사는 백성에게로 돌아가 네 나라의 신들 그모스에게로 돌아 가’라고 하는 시어머니 나오미의 막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어머니의 백성이 내 백성이에요 내가 섬겼던 그모스가 아니라 어머니가 섬기는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시라니까요 나오미가 뭔 말을 하겠어요. 더군다나 룻의 저주의 맹세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걸고 약속하는 룻을 보면서 같이 가야겠구나 더 이…

NO. 713   |   김진수   |   19-06-07   |   조회 : 5635

룻1:15~18절 “어머니 묻히시는 곳에 나도 묻히리라” 2019.6.2 15절을 볼까요.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요 전 절에서 작은 며느리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을 맞추고 작별을 하고 떠났지만 큰 며느리 룻은 시어머니를 붙좇았다했지요 ‘붙좇다’ ‘따베카’는 자석 남극과 북극이 만나는 순간 철컥하고 딱 붙는 의미라고 했잖아요. 이처럼 붙좇는 큰 며느리 룻을 향해 ‘네 동서를 봐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갔잖아…

NO. 712   |   김진수   |   19-05-31   |   조회 : 5766

룻1:6~14절 “예수님을 붙좇는 사람들이 되자고요” 2019.5.26. 6~7절을 볼까요.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1절에 ‘한 사람’이 주체였었는데 십년이 지난 이제 그 한 사람이 죽고 두 아들도 죽고 남겨진 ‘그 여인’이 주체가 되고 있음을 봅니다. 한 사람이 주체가 될 때는 어떻습니까? 흉…

NO. 711   |   김진수   |   19-05-24   |   조회 : 5657

룻1:1~5절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2019.5.17.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서 한 가정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절을 볼까요.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한 가정을 소개하면서 이 가정이 있었던 그 때가 언제인지를 말씀하고 있지요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라지요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가 언제가 하면 모세가 이스라엘을 인도했잖아요. 그리고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NO. 710   |   김진수   |   19-05-17   |   조회 : 5908

엡6:1~3절 “부모공경은 계명이며 주 안에서라는 수준입니다” 2019.5.12. 1절을 볼까요.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시지요. 십계명 중 다섯 째 계명에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잖아요. 여기 ‘공경하라’ 히브리어 ‘캅베드’는 ‘반드시 존경하라’ 또는 ‘절대적으로 존귀케하라’ 또는 무거울 정도로 많다고 여길 정도로 존경하고 존귀하게 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단순히 부모에게 순종하라가 아니지요 헬라어 ‘엔 퀴리오’ 뭡니까? ‘주 안…

NO. 709   |   김진수   |   19-05-10   |   조회 : 5972

창37:1~11절 “모든 걸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2019.5.5. 가정의 달이요 계절의 여왕인 오월 오늘은 오월의 첫 주일 어린이주일을 맞이해서 우리 자녀를 교육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1절을 볼까요.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야곱이 ‘뻬에레츠 케나안’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답니다. 그렇다면 그의 쌍둥이 형 에서는 어디서 살까요? 창36:8절에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주하니라” 세일 산에 거주하였답니다. 자 이 두 사람 에서가 먼저 나와…

NO. 708   |   김진수   |   19-05-03   |   조회 : 5900

요1:44~51절 “이보다 큰일을 보리라하심을 우리가 경험했네요” 2019.4.28. 44절을 볼까요.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여기 빌립을 소개하고 있지요 빌립은 ‘말을 사랑하는 자’라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베드로와 안드레가 빌립과 한 동네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또 하나가 그 동네가 벳새다라는 겁니다. 벳새다라는 지명의 의미가 ‘고기를 잡는 곳’이거든요 갈릴리바다 맨 꼭대기에 있는 이 지역을 그래서 벳새다라고 했는지 모르지요 그러니 이곳 출신인 이들은 자연 갈릴리바다를 배경으로 어부…

NO. 707   |   김진수   |   19-04-26   |   조회 : 5763

부활절새벽예배말씀 요21:12~19절 시몬 베드로가 고기 잡으러 가자 하니까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도마 그리고 다른 두 제자 이렇게 모두 일곱 제자가 함께 했다는 거고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를 못했다는 겁니다. 이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고 이때까지도 예수님 이신 줄 몰랐었는데 던졌을 때 너무 많이 잡혀서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가 되자 그 때서야 예수님인 줄 알고 요한이 예수님이시다 소리침과 동시에 베드로는 벗었던 겉옷을 두르고 바다로 뛰어내려서 예수께로 갔다…

NO. 706   |   김진수   |   19-04-20   |   조회 : 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