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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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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절망감에서 떠오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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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4-12-05 00:00    조회 1,451    댓글 0  
 
엘리사의 제자들은 기숙사를 크게 짓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공감하게 되고 스승의 허락을 받아 기숙사를 짓게 됩니다. 한 제자는 집을 짓는 데 재목을 대기 위해서 도끼를 빌려다가 요단강 기슭에까지 가서 벌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열심히 벌목을 하던 중 자루에서 도끼날이 빠져 나가 강 속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시험을 만납니다. 도끼를 빌려서  가장 힘든 재목을 만드는 일에 헌신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도 그렇습니다. 당황스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는 제자는 엘리사에게 선생님 도끼가 빠졌습니다. 이에 엘리사가 “나 보러 어떡하라고 가뭄이 들기를 기다렸다가 물이 빠지면 그때 찾아야지 물에 빠진 도끼를 무슨 수로 찾을 수 있겠느냐”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잃었느냐 장소를 물었고 그곳에 나뭇가지를 베어 그곳 물에 던지니 그 무거운 도끼가 물에 떠올랐고 제자에게 집으라 하니 건져냈다는 이야깁니다. 너무나 큰 시험거리였으나 너무나 간단하고도 쉽게 해결이 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로 우리는 바닥까지 가라앉아버린 절망감과 질병 그리고 문제를 가지고 나와서 구합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 “나보고 어떡하라고” 하시지 않고 부드럽고 온유한 음성으로 어디서 이렇게 빠져 버렸느냐 물으시고 너무나 간단하고 쉽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주의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왜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시고 구원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바닥을 친 절망감 끝없이 추락해 버린 삶의 형편 육신의 질병으로 인하여 바닥을 치고 있는 건강을 잃어버린 육체에서 우리 예수님 채찍에 대신 맞으심으로 우리에게 바닥에서 떠오르게 하셨습니다.우리의 바닥을 치는 절망감에서도 우리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떠오르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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