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아람나라 장군 나아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람의 이 인자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소용입니까? 나병이 걸려서 살이 썩어가고 있고 점점 상태는 심해져만 가고 있는데 아마 나병에서 날 수만 있다면 명예도 내놓을 것이고 영화도 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입니까?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나아만이 나병에서 낫기 위해서 안 해본 일이 뭐가 있을까요?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믿기로 했습니다. 교회 나오기로 했습니다. 엘리사가 사환을 통해서 전해준 말은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 그리하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 믿기로 했고 교회 나왔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면 되잖아요. 여기서 자기 생각이 뭐가 필요합니까? 자기 생각엔 엘리사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서 자기 나병환부에 손을 대서 고치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있을 때는 여전히 나병에 붙들려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게 될 때 말씀대로 나병에서 깨끗해졌습니다. 뭡니까? 건강이 우선인데 건강보다 우선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는 믿음이라는 것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듣고 기도한다고 돈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가 바로 인간의 생각입니다. 그냥 그대로 말씀 믿고 기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