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한 여성이 북한을 막 탈출해서 중국에 들어갔을 때 얼마나 마음이 졸이고 불안한지 한시도 평안할 수 없었답니다. 이 여성은 여러 피난 루트를 따라 결국 조국 대한민국에 들어와 정착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의 다른 여성들처럼 똑같은 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자유민주주의 문화에 적응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여성이 중국을 여행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대한민국의 여권을 내 보이니까 중국으로 들어가는 입국장에 무사통과가 이루어지더랍니다. 이번엔 북한식당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 안내원이 정말 잘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하는 인사에 북한 말로 대답해주고 북한말로 이것저것 물어봐도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를 않더라는 겁니다. 그들이 다시 붙잡아가려고 하지도 않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정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자신들을 이렇게 지켜주고 있구나 그리고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하는 당당함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구나. 너무나 감사하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천국시민이 되기 전에 마귀에게 종노릇하면서 죄악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함이 없었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무섭게만 느껴졌던 사단이 더 이상 무서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염려할 수밖에 없었던 온갖 문제들도 우리에게 더 이상 근심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어느 때나 담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천국시민권자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시민권자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우리 모두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고 나는 주 안에서 새것이 되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 뒤엔 항상 보호하시는 이 예수, 어떤 고난과 역경에서도 함께 하시므로 승리케 하시는 예수가 계시다 그러므로 당당한 삶을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