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열어놓고 유치원 가는 아이 배웅하는 사이 성폭행범이 집안에 들어가 숨어 있다가 들어온 아이의 엄마를 성폭행하려다가 반항하자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이 내게 생길 까 다른 사람에겐 있는 일이지 난 아닐 거야 했던 방심은 문을 열어놓게 되었고 잠시 나갔다 오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까 했던 안일함이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신앙의 사람 다윗이 그랬습니다. 부하들은 모두 전장 터로 나가서 생사를 걸고 전투하고 있을 때 다윗은 궁궐의 옥상을 거닐다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목욕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강한 음욕과 유혹이 밀려들어옵니다. 그때 다윗은 마음의 문을 닫았어야 했습니다. 들어와서는 안 될 것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들어옴으로 사단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어느 날 뉴스에 보니 택배라는 말에 문을 열어줬다가 낭패를 본 여인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영적인 부분도 꼭 이와 같습니다. 마귀가 천사를 가장하고 우리 맘을 두드린다는 것입니다. 이때에 우리는 모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마귀가 우리의 열어진 문으로 들어오면 사단을 내고 맙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는 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 놓을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맘을 두드리실 때요 성령이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요 설교말씀을 들을 때요 은혜가 임할 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문을 열고 닫는 일이 너무나 중요한 것을 알아서 문을 열고 닫는 훈련을 잘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은 성들에게는 어떤 훈련장인 줄 아십니까? 천국 가는 훈련장입니다. 우리를 십자가 군병이라고 말합니다. 훈련에 충실하지 않는 군병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문을 열고 닫는 영적인 일들에 잘 훈련 받아서 영적으로 늘 승리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집에 집사로 있을 때 주인마님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때 요셉은 잽싸게 자신의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비록 고생은 있었지만 하나님이 요셉을 인정하시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일들로 인하여 나중엔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성령 받기 전에 베드로는 주의 말씀에는 맘을 닫고 마귀의 속삭임에는 맘을 열었다가 실패하였었지만 성령 받고난 후에는 성령의 은혜는 받고 마귀가 틈탈 때는 닫는 훈련을 잘해서 최후까지 승리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혜 받을 때는 맘을 크게 열고 마귀의 역사라고 생각될 때는 마음을 굳게 닫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