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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19:1~7절 “물질로 해결은 실패를 낳고 기도로 해결은 기적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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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9-21 20:39    조회 395    댓글 0  
 
왕하19:1~7절 “물질로 해결은 실패를 낳고 기도로 해결은 기적을 낳는다” 9.24 
튀르키에와 시리아에 닥친 강진으로 자연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우리 모두가 크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사망자 오만구천이백오십구 명 실종자 이백구십칠 명 이재민 이천삼백만 명 이번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닥친 강진으로 이천구백사십육 명의 사망자피해가 났고 아직도 수습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 바로 옆 리비아에서 대홍수로 확인된 사망자가 팔천 명 실종자가 일만 명에 달해서 사망자가 모두 이만 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보도를 우리 모두가 들었습니다. 몇 년 전 호주산불로 우리나라면적보다 더 큰 피해와 올해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그리고 올 8월에 캘리포니아산불은 우리나라 서울시 반 정도의 면적을 태웠다는데 이 산불로 대기오염이 그리고 이상 기후로 이어지고 이런 재앙들이 우리 인간이 만든 재앙이라는 겁니다. 오늘 본문에 또 다른 재앙인 무서운 전쟁에 대처한 히스기야를 보면서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절을 볼까요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앗수르왕 산헤립이 남왕국 유다를 1차 침공을 했을 때는 18:15절에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뭡니까? 물질로 해결을 했다는 건데 오늘 본문에 또 다시 2차 침공을 해 온 것을 보면서 물질로 해결하려는 것은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를 않는다 걸 깨닫습니다. 물질이 있을 때는 처음부터 고민할 것도 없이 물질로 하려드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지요 그러나 2차 침공 땐 해결할 물질이 없으니까 그제서야 하나님께 기도로 나가는 히스기야를 보게 된다는 거잖아요 물질이 있든 없든 처음부터 하나님께 기도로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나 그래도 다행입니다. 늦게라도 고치면 그게 복인 줄 믿습니다. 2차 침공과 함께 앗수르의 군대대장 랍사게가 히스기야에게 협박과 조롱을 했다는 거고 이를 히스기야가 <듣고> 히브리어 <와예히 키쉬모아으>는 듣자마자 다른 동작으로 이어짐을 <와예히>가 나타내주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듣고 어떤 동작이 이어졌답니까? 옷을 찢었다는 거지요 1차 침공 때 물질로 해결해보려 했던 자신 때문에 앗수르의 2차 침공을 재차 받으면서 이제는 존귀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에 옷을 찢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곧 바로 굵은 베를 둘렀답니다. 우리가 여기서 깨닫는 것이 있잖아요. 인간적 나약함을 깨닫고 성숙한 신앙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을 통해서 생기기보다는 오히려 위기와 시련에서 시작되었다는 거 아닙니까?
유대사회에선 회개할 때 옷을 찢었다는 거지요 수7:6절에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그리고 충격적인 슬픔을 만났을 때에도 욥1:20절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또 굵은 베를 두르는 의미는 사22:12절에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하나님 앞에서 모두 내려놓는 전적 겸손함을 나타냄과 동시에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행위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히스기야는 이 국가적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을 찾는 길이요 하나님을 찾을 때만이 구원의 길이 열림을 깨닫게 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행동이 뭔가요? 들어갔다는 겁니다. 히브리어 <와이야보> 어디로? 여호와의 전 <뻬트 예흐와>,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재물로도 안 되고 자신들의 군사력으로도 안 되고 주변의 강대국 애굽의 도움으로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구원의 길이 되심을 알고 옷을 찢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굵은 베를 두르고 <와이야보 뻬트 예흐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간 겁니다. 그리고 14절을 보세요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이제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간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또한 더 이상 세상 방법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성전을 찾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을 보시지요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이사야>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란 의미의 이름인데 그의 아버지 아모스는 선지자 아모스가 아니라는 거지요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로 정치적인 지도자 엘리야김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셉나와 제사장 중에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보냈다는 거지요 여기 <장로>가 <자켄>인데 복수를 말할 때는 히브리어 <지크네>, <장로들> <늙은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단순히 늙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신앙인격을 갖춘 사람들이라는 거거든요. 왜 이들을 보냈을까요? 이들이 랍사게에게 보고들은 것을 생생하게 이사야선지자에게 전하게 하여 기도해 줄 것을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진정한 신정국가의 모습이고 신정국가의 왕의 모습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우리의 모습도 먼저 기도하는 모습되기를 원합니다.
3~4절을 보시지요.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  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여기 <환난> 히브리어 <차라>는 <고통>이란 의미이고 <징벌> 히브리어 <토케하>는 <징계> 또는 <응징>의 의미이고 <모욕> 히브리어 <네아차>는 <업신여김과 욕보임>의 의미인데 이와 같은 징계의 원인이 어디 있다는 겁니까? 나라끼리 얽힌 정치적문제가 아니라 변질되어버린 유다백성의 불신앙과 불순종에 있다는 거잖아요. 이 신앙의 변질에서 오는 결과가 뭐랍니까? 애를 낳아야 하는 임산부가 애를 낳을 힘이 없는 모습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 당시 애를 낳을 힘이 떨어져 버린 산모는 산파들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 때 산모들이 겪어야 했던 육체적 심적 고통으로 유대가 지금 겪고 있는 현실적위기를 표현하고 있는 거지요 이런 상황에서 히스기야의 신앙관을 봅니다. 뭡니까? 그는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 <엘로힘 하이>라는 겁니다. 엘로힘에 담긴 의미는 천지를 지으신 분, 전지전능하신 분, 어디서나 계시는 분이라는 거니까 지금의 절망적 상황에서 이와 같은 초월적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의 도우심은 절대적이라는 의미로 <엘로힘 하이>라고 한 겁니다.
랍사게가 하는 말이 우리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어 그들이 믿는 이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냐 너희 유다도 여호와를 믿지 그러나 우리에게는 안 돼 괜히 시간 끌지 말고 항복해 뭡니까? 여호와를 이방나라들이 믿는 우상과 같이 취급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믿는 여호와는 <엘로힘 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의 잘못된 신앙생활로 인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마치 죽은 우상처럼 전락해 버린 이 일에 대해 그래서 와 버린 이 비참한 현실에 대해서 이사야선지자에게 기도를 요청하고 있음을 봅니다. 히스기야의 신앙은 무엇이 우선입니까? 위기가 우선이기 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되는 일들에 대해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당신의 하나님께 이미 북이스라엘은 죄악으로 멸망하고 말았지만 남은 백성들인 남쪽 유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제 생각으로는 랍사게가 한 말을 하나님이 들으셨을 거고 하나님께 대한 랍사게의 이 불경스러움을 하나님이 꾸짖지 않으시겠습니까? 5절에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갔다는 겁니다. 전기는 스위치를 올리면 되게끔 우리 가까이에 항상 있습니다.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전기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는 항상 우리에게 가까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그 누구도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면 빛을 보게 됩니다.

6절을 보실까요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미 이사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했었고 간단하고도 명료한 하나님의 응답을 말하지요 첫째가 랍사게의 말을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것 그리고 둘째로 이 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하신 하나님의 응답을 히스기야에게 가서 전하라 한 겁니다.
여기 <두려워하지 마라> 히브리어 <알 티라>는 믿음으로 사는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단골 표현입니다. 기도하는 히스기야에게 두려워하지 마, 그러나 실제는 어떻습니까? 앗수르군사가 자그마치 18만5천이 예루살렘을 둘러쌌을 때 그 모습을 보면서 히스기야를 비롯해 두렵지 않은 백성이 누가 있었을까요? 그런 이들에게 <알 티라>, <두려워하지 마라>고 <엘로힘 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 말씀하심으로 자기백성에게 위로와 평안을 그리고 희망을 선물하고 계심을 발견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유다백성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7절에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여기 <한 영> <루아흐>를 산헤립 속에 두어서 영적심리상태를 혼돈과 불안으로 또는 낙담하게 하신다는 거고 그래서 자신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신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그가 돌아가서 칼에 죽는다는 거잖아요 유다백성들과 히스기야가 두려워했던 예루살렘을 포위한 앗수르의 십팔만 오천의 군사는 35절에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그리고 벤하닷은 37절에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성취되어 유다백성들은 살고 하나님을 대적했던  벤하닷은 죽는 응답이 일어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654년 11월23일 세계철학사의 한 획을 그었던 팡세의 저자 파스칼은 31세에 오랜 방황을 끝내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로부터 6년 후 파스칼은 하나님은 사유, 인간의 이성으로생각하고 사고하는 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구원의 대상으로서의 하나님이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옷자락에 봉합된 문서를 발견했는데 그 중에 한 소절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다 결코 철학의 대상이 아니시다> 아멘이십니까? 세상의 힘이 아무리 강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에 못 미치는 것을 알아 문제를 물질로 해결하려 하면 실패밖에 낳을 게 없고 기도로 해결하려 하면 기적을 낳는 것을 기억하면서 <엘로힘 하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알 티라> 두려워하지 말고 엎드려 기도하는 기적을 낳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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