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눅17:20~22절 “확장되어가는 하나님나라와 임하시는 하나님나라”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작성일 23-02-02 22:17    조회 896    댓글 0  
 
눅17:20~22절 “확장되어가는 하나님나라와 임하시는 하나님나라”  2023. 2. 5
필리핀 민다나오섬 까얀로그마을에 케이 디사이플교회에 화재가 났습니다. 쓰레기를 태우던 것이 그만 바나나나무에 옮겨 붙어 목조로 지어진 교회당 전체를 전소시켰다는 겁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백종명선교사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을 때 누군가가 자신을 뒤에서 안아주면서 ‘목사님 힘내세요 하나님께서 크고 더 좋은 예배당을 주실거예요’ 위로의 말을 해주더라는 거지요 그때 그 말이 엄청 큰 위로가 되었는데 주님의 음성으로 들렸고 돌아보니 화재진압 해주던 소방관이더래요. ‘목사님 저도 크리스찬이예요.’ 그로부터 여덟 달 후 정말 더 크고 아름다운 교회당을 건축할 수 있었다는 거지요. 백종명선교사의 말입니다. ‘저는 매일 매일을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를 두고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고 우리는 한계에 부딪히지만 하나님은 화를 복이 되게 하시는 분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1:11절에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았다고 소개하잖아요. 참 답답하지요 예수님은 먼저 자기 땅과 자기 땅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려하시는데 애석하게도 뭡니까? 거절하고 있었다는 거고 아닙니까?

20절을 볼까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이미 하나님 나라로 임하신 예수그리스도 앞에서 바리새인들이 묻잖아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시점이 언제냐고 여기 ‘어느 때’ 헬라어 ‘포테’는 ‘어떤 시간에’ 또는 ‘언제’거든요.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여러 번 하시는 말씀을 유대인들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눅9:27절에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고 하셨고 또 칠십 인의 제자를 전도자로 파송하시면서 눅10:11절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고 말씀하셨거든요 또 눅11:20절에서 내가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하셨지요. 그러니까 지금 바리새인들의 질문은 뭐라는 겁니까? 도대체 당신이 줄곧 말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가 언제 임한다는 거냐? 비꼬아대는 질문이었다는 거지요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이 가진 생각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서로 다른 차이가 있었다는 건데 그렇다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이걸 지적하시지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나라가 아니야’라고 하신 거거든요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도 모르면서 그 나라가 언제 임하는가를 알려고 하는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눈에 보이게 나타날 거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유대인들의 생각을 깨뜨리시잖아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지 않아’라고 하신 거지요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오는 나라가 아니라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실체적인 영적인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뭡니까? 예수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거 아닙니까? 그러나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메시아가 오셔서 왕으로 다스리시므로 로마의 폭정을 대항해서 승리하는 강한 나라, 헐벗고 굶주린 데서 벗어나는 복지의 나라, 곧 눈으로 보는 나라였다는 거지요 우리는 여기서 깨닫잖아요. 내게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실체이신 예수님은 우리로 죄에서 사망에서 멸망에서 벗어나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고 하나님의 주권이 내게서 실현되며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살아가기를 만족하는 나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1절을 볼까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게 오는 나라가 아니라고 말씀하신 후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라고 하셨다는 거지요 그런데 원문에는 헬라어 ‘이두 가르’ ‘보라 ~한다는 거야’가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게 임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보라!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한다는 거야’ 그러시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에 있다고 하십니까? ‘너희 안에’ 헬라어 ‘엔토스’ 이 ‘엔토스’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그 하나는 ‘안에’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가운데’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예수를 주로 믿는 자들이었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마음 안에 이미 임한 것이 맞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 바리새인들 ‘마음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해석은 어렵다는 거잖아요. 바리새인들은 눅11:52절에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뭡니까?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 믿음보다 사람의 지식이 앞서는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그 지식을 가르쳐 다른 사람들까지도 못 들어가게 하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이들은 하나님나라의 모형인 하나님 성전마저도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마21:13절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그렇다면 여기 ‘엔토스’ ‘안에’가 가리키는 의미는 두 번째 ‘가운데’라는 거 아닙니까? 앞에는 바리새인들이 좌우편에는 제자들이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둘려 싸여있는 예수 그리스도시잖아요. 그렇다면 뭡니까? 세상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그리스라는 거지요 왜?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되십니까? 예수를 믿으면 그 순간부터 하나님이 나의 왕이 되시고 그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이 되고 입술에서 터져 나오는 고백이 뭡니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거잖아요. 이 사실을 공고히 하는 단어가 있지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여기 ‘있느니라’ 헬라어 ‘에스틴’은 현재시제라는 거거든요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으로 그의 사역과 그의 인격과 그분의 삶을 통해 지금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여기서 뭘 깨닫습니까? 예수 모신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예수 모신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인 것을 세상에 드러내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통치하고 계신다는 거 우리의 말과 인격과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므로 세상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절을 보시자구요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바리새인들의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하느냐는 질문에 하나님의 나라는 때에 대한 문제가 아니야 실체에 대한 문제야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아,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인정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는 거야 이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을 때 시작되는 거야라고 말씀하신 후 이번엔 제자들에게 ‘때가 이르리니’ 헬라어 ‘헤메라이’ ‘때’거든요 ‘이르리니’ 헬라어 ‘엘류손타이’, 그러니까 ‘날이 올 것’이라는 의미거든요
어떤 날이 올 거라는 말씀인가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성령이 믿게 해서 믿는 자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시는 때가 온다는 거지요 그리고 이들이 모인 교회  는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사단의 권세를 물리치고 흑암의 역사를 몰아내며 빛의 세계가 점점 넓혀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 되는 그 때를 말씀하신다는 겁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단어가 ‘인자의 날 하루를’이거든요 이 말의 의미는 ‘인자의 날들 중에 하루’라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인자의 날’에서 ‘날’ 헬라어 ‘헤메론’이 ‘날들’ 복수인 반면에 ‘하루’ 헬라어 ‘미안’은 단수거든요 여기 ‘인자의 날들’은 ‘주의 복음이 왕성하게 그리고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예수님의 날들’ 즉 이천 년 신약시대잖아요 인자의 날들 주님의 날들은 알겠는데 ‘하루’ 헬라어 ‘미안’은 뭘 의미하냐는 거지요 늘 주님의 날들이지만 복음이 선포되는 주님의 날들이 끝이 되는 날이 온다는 겁니다. 끝이 되는 그 날 ‘하루’ 헬라어 ‘미안’이 바로 예수 재림의 날이라는 거지요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해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어떻다는 겁니까? 제자들이 보지를 못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누가 예수님의 재림을 볼 수 있을까요? 마24: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천국복음이 전파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하게 이루어지되 더 이상 전파할 수 없는 온 세상에 다 전파되어지면 주님이 오시는 ‘하루’ 헬라어 ‘미안’ 재림의 날이 오게 되고 그때 계1:7절에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다”고 하시잖아요.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이 없는 자에겐 이뤄지지 않는 나라지요.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모신 자들에게 이루어지는 나라요 그들에게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잖아요.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확장되어 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나라의 확장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고 멈추는 ‘하루’ ‘미안’이 옵니다. 그 때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구름타고 오시는 재림의 예수님을 보게 되지만 지금 제자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죽을 것을 말씀하신 거지요 예수 재림의 그 날이 오기 전 우리가 할 일이 있지요 전도와 선교 사랑실천 맡겨진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일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다가 예수 이제 다시 오실 때가 되었으니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 이 세상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 모두 볼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4월 28일 주일 예배 영상
고린도후서 4:7~15 김용우 목사
2024년 4월 28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