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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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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8:1~6절 “예배드리다가 찬송 부르다가 기도하다가 인생 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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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12-16 18:16    조회 925    댓글 0  
 
창48:1~6절  “예배드리다가 찬송 부르다가 기도하다가 인생 마치기”  2022.12.18.
오늘 12월 셋째 주일은 추어도 너무 추운 주일입니다 사람은 마음이 추우면 몸도 춥답니다. 실제로 사람이 외로움을 느낄 때 체온도 떨어진다는군요. 그리고 추위에 가장 민감한 부분이 손과 발이랍니다. 그래서 손과 발만 녹여도 얼었던 몸이 녹는 것을 경험한다는 거지요 어떤 이는 손이 따뜻합니다. 그러나 손보다 더 따뜻해야 할 것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인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는 글에서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내가 한 번이라도 뜨거운 적이 있었나 생각하게 합니다. 그럼 오늘 본문에서 우리 인생을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마치면 좋을까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야곱은 그 이름이 간사한 자 또는 속이는 자란 부정적 의미인 반면에 하나님이 새롭게 지어주신 이름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아주 긍정적인 의미로 야곱이 얍복강변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붙들고 기도한 직후에 얻은 이름이었는데 여기서 뭘 깨닫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 때나 져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할 때 져주신다는 거지요 하나님이 져주시는 이런 능력이 기도인데 우린 얼마나 기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이인호지음 ‘기도하면 달라진다’ 이것이 이 책의 원 제목이고 그 밑에 ‘성숙한 신앙을 위한 12가지 기도훈련’이란 소제목이 붙여진 책자에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 있어 소개 합니다. ‘기도는 불가능으로 가득한 우리를 모든 것이 가능한 하나님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한다’, ‘기도하면 우연 같은 기적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난다.’, ‘우리가 행동하기 전에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 일은 주님의 일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도하면 문제의 바다 위를 걷게 한다. 기도하면 문제를 내려다보게 되고 문제에 매몰되지 않는다’ ‘문제가 클수록 위기가 클수록 두려움이 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하나님이 달려오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뭐라고 하시는지 볼까요 렘33: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시편기자도 시77:1절에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미국의 목사이자 작가이기도 한 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는 ‘기도하지 않는 사역자는 주님의 일을 방해 한다’고 했고 ‘불타는 열망으로 기도하라’고 영혼의 울림을 남기는 말을 남겼다는 거지요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 기도밖에 없음을 배웠던 야곱인데 어느 덧 세월이 지나 이제는 세상을 떠나려는 임종의 자리에 있는 겁니다. 11절입니다.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자손까지도 보게 하셨도다” 뭡니까? 요셉이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셉이 살아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들까지 보게 하셨다고 과분한 은혜를 고백한 후 자신의 자식들 하나하나 축복하고 마지막 눈을 감는다는 거지요. 이 모습에 대하여 히브리기자가 히11:21절에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어느 덧 12월을 마감하면서 우리의 인생을 마감할 때도 올 텐데 야곱처럼 인생 잘 살았다는 느낌과 자녀들을 일일이 축복하며 기도로 마치는 아름다운 생애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절을 보시지요.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 아버지가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전장을 살펴보면 야곱이 요셉에게 내가 죽거든 조상들이 묻힌 가나안의 막벨라 굴에 장사하라고 맹세하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이 일 후에 요셉에게 어떤 사람이 네 아버지가 병 들었다고 알려줬다는 겁니다. 여기 ‘병들었다’ 히브리어 ‘홀레’는 ‘연수가 많아 노쇠함으로 죽음이 임박했다’는 의미를 주고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요셉은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아버지 계신 곳에 이르렀다는 건데 2절에 “어떤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뭡니까? 노쇠하여 기력이 소진한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이 ‘힘을 내어’ 히브리어 ‘핫제크’는 ‘스스로 견고히 하다’니까 임종 직전의 아주 연약한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위한 기도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기도로 축복하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거지요
야곱의 이런 멋진 모습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지요. 야곱이 고향집을 떠나기 전까지 사실은 하나님을 무시한 삶을 살았었는데 그런 그가 하나님의 이름을 처음 부른 때가 언제입니까? 창27:20절에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상대로 사기를 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겁니다. 오늘날 우리네 모습이지요. 죄를 지으면서도 하나님을 찾고 있고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까? 이처럼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던 야곱이 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3~4절을 보자구요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나타 나사 복을 주시며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 이때 야곱이 하나님의 이름을 찾았다는 거지요 창28:16절에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그리고 20절에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기도 하고 하나님께 서원도 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신앙을 가졌지만 애석한 것이 뭡니까? 그 이후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는 겁니다.
믿음이 깊은 사람이 누굽니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믿음의 사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자가 드리는 거고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들이 하는 거지요 그러나 야곱은 입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데 실제론 기도는 없는 사람 그래서 인간의 꾀와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이 앞섰던 사람이었다는 거잖아요 여기서 뭘 깨닫습니까? 야곱은 하나님께 제대로 가까이 다가서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늘 야곱과 함께 가까이 하셨다는 거 아닙니까? 창28: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뭡니까? 기도가 없는 사람 자기 꾀가 앞서고 사람의 방법이 앞서고 순전히 인간적인 사람인데도 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하신 것을 지키고 계셨다는 겁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 이 약속이 현재진행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이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 아닙니까? 그리고 마28:20절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우린 분명 인간적인 것이 많은데도 사랑하시고 가까이 해주시고 그래도 복을 주시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 때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데서 얍복강가에서 기도하는 사람으로 달라지지요 우리도 기도의 사람으로 달라져야 합니다. 야곱은 가장 어려울 때 기도의 사람으로 회복되고 지금 인생을 마감하는 자리에서는 기도의 능력을 알고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기도는 반드시 열매로 이루어짐을 알기에 주의 이름으로 자녀들을 일일이 기도로 축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 기도의 사람으로 달라지고 회복되자구요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부분을 기도로 축복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6절을 보자구요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이들 후의 네 소생은 네 것이 될 것이며 그들의 유산은 그들의 형의 이름으로 함께 받으리라” 힘을 내어 침상에 앉은 야곱이 축복합니다. 가나안에서 야곱이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오기 전에 이미 낳은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야곱이 내 것이랍니다. 르우벤이나 시므온처럼 내 것이랍니다. 뭡니까? 손주가 아니라 아들로 여기겠다는 겁니다. 요셉의 묵은 체증이 쑥하고 내려감을 경험하는 순간이지요. 아버지 야곱의 이 선언을 듣기 전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요셉은 이방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아내로 삼고 두 아들을 낳았거든요. 자신의 두 아들이 이방인의 피가 섞인 것에 대해 요셉은 몹시도 부담스럽고 무겁기 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지요 
그런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자기 아들들이라고 야곱이 선언했다는 거지요 그리고 이들의 자손들은 요셉 너의 자손들이요 너의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야곱은 죽기 전에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기를 16절에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므낫세와 에브라임 이 아들들에게 받을 복이 뭐랍니까? 내 이름 이스라엘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이 주는 의미처럼 하나님과의  언약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불러지는 것이랍니다. 우리는 죽을 때 자녀들에게 뭘 남겨 주시겠습니까? 좋은 집 물려주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두둑한 예금통장을 물려주기를 원하십니까? 그것도 아니면 다른 여러 재산을 물려주기를 원하십니까? 이런 것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룻밤 사이에도 사라질 수 있는 것들입니다. 마약 하는 아이들 중에 전 경찰청장의 아들이 있답니다. 그룹의 총수의 자녀들이 있답니다. 세상의 것들은 우리의 자녀들을 망쳐버릴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에드워드 맥켄드리 바운즈는 진주는 값진 것이지만 진주는 아무리 뿌려도 생명이 없어서 결실을 낼 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생명이 있어서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인생 마지막을 정리할 때 자녀를 축복하면서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따르기를 축복하며 기도하시자구요 우리 자녀들이 나의 부모가 기도하는 사람들이셨다 고백하며 닮아가도록 기도의 본을 보이며 살자구요 그러면 하나님과 함께 험한 세상을 이기는 자녀들이 될 거고 하나님이 야곱처럼 마침내 세우시는 것처럼 세움을 받는 이들이 될 겁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유산으로 아멘? 시121:7~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우리네 인생 마지막이 올 때 예배드리면서 찬송 부르면서 자녀를 주의 이름으로 기도로 축복하면서 생을 마감하시는 복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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