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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7:11~19절 “믿음은 감사로 표현되고 감사는 능력이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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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11-10 17:22    조회 1,111    댓글 0  
 
눅17:11~19절    “믿음은 감사로 표현되고 감사는 능력이 되어 돌아온다”    2022.11.13.
분당우리교회 이찬수목사의 감사란 제목의 책 겉표지에 ‘감사가 나를 살렸다’ 그리고 그 밑줄에 가장 힘든 지금 감사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다 그리고 그 밑에 오늘 미리 드리는 감사가 내일의 기적을 가져다주는 능력이 된다고 겉장부터 마음에 드는 멘트들이 감사란 그 책을 읽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다음 주일은 2022년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주일로 오늘 본문을 통해 감사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11~13절을 볼까요.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지금 예수님의 목적지가 어디랍니까? 예루살렘이랍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셨다는 건 예루살렘 반대 방향으로 가고 계셨다는 거지요 그러면서도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라고 한 것은 예수님의 마음이 어떻다는 겁니까? 마음이 온통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시려 십자가에 죽으실 예루살렘에 가 있었고 십자가 수난 받으실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한 마을에 들어가셨다는 거지요 마치 우리나라 소록도처럼 열 명의 나병환자들이 집단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레13:45~46절에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부정하기 때문에 그리고 전염의 위험이 있어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 각 지역의 진영 밖으로 사마리아 나병환자도 갈릴리나병환자도 모여서 나병환자의 마을이 형성이 된 거라는 거지요 그들은 귀가 있어서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었고 그 예수님이 자신들이 모여 사는 마을로 찾아오셨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만 예수께로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는 거지요 김포조각공원에 외국인의 작품 가운데 그냥 평범한 빨간색 국기봉이 지지대가 높은 쪽 하나 지지대가 낮은 쪽 하나 각기 세워졌는데 그 높이는 같게 되어져 있었고 둘이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분단된 우리 조국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국력의 격차가 서로 다른 채로 통일을 원하지만 서로 가까이 못하는 평행선을 통해 남과 북의 현실을 나타낸 작품이거든요 마치 이것처럼 부정한 나병환자들이 예수님을 보고도 그 부정함으로 인해 가까이 할 수 없는 현실을 ‘멀리서서’ 이는 죄도 마찬가지라는 거잖아요 사59:2절에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죄라는 것은 한마디로 하나님에게서 멀리서서 함께 할 수 없다는 거 아닙니까? 예수님이 찾아와 주셔야 하고 먼저 만져주셔야지 죄로 물든 인간이 먼저 하나님께 가까이 할 수가 없고 만날 수 없다는 거지요 자! 저들이 예수님을 뭐라고 하면서 찾았습니까? ‘예수 선생님이여’ 헬라어 ‘이에수 에피스타타’ 뭡니까? 예수님은 히브리어 ‘랍비’ 선생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로 권위를 부여 받은 자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자신들의 부정한 이 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권위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분으로 믿고 ‘이에수 에피스타타’ 소리 높여 불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자신들이 불쌍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 어떤 분이십니까? 롬5:15절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인간이 발명한 약 중에서 가장 나쁜 약이 진통제라네요 고통을 잊게 만드니까 고통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거지요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프랭클은 ‘사람이 망가지는 것은 고통 때문이 아니라 의미 없는 고통 때문이다’라는 거지요 여기 나병환자들은 고통으로 인해 ‘이에수 에피스타타’ 외침을 통해서 진정 의미가 있는 고통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4절을 보실까요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율법은 긍휼이 없잖아요 나병이라고 제사장의 확정이 나면 그냥 가족과 집과 마을에서 쫓겨나 진영 밖에서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움과 적막함 수천수만 갈래로 찢어진 마음으로 자신의 신세를 원망하고 남을 원망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삶을 보내잖습니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이 마을에 구원 받을 자가 있음을 아시는 예수님이 찾아오셨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도 영적으로는 나병환자와 같은 죄인으로  허물과 죄로 죽었었고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며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던 우리를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풍성하신 긍휼이 우리를 영적 나병에서 낫게 하셨다고 선포하시잖습니까? 엡2:4~5절에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정결해졌다는 확정을 제사장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가서 제사장에게 보이라 하십니다. 그래서 이 열 명의 나병환자들이 제사장에게로 갑니다. 이게 믿음이라는 겁니다. 갈2:16절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율법이 깨끗하게 하지 않지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제사장에게 보여 정결하여졌음에 대한 확정을 받아야 했던 것처럼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구원을 확정해 주시잖아요. 19절에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그런데 이 구원의 확증을 받은 사람은 열 명 중 유일한 사마리아출신의 나병환자였다는 거 아닙니까?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감사가 뒷받침되고 있었다는 거거든요 우리의 믿음 역시 주님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노래하잖습니까? 이찬수 목사의 감사라는 책의 구성이 모두 셋으로 나누고 있었는데 그 첫째가 언제나 감사하라 둘째가 더 깊이 감사하라 셋째가 그럼에도 감사하라는 거였습니다. 헬렌켈러는 생후 19개월 되었을 때 심한 병 끝에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거지요 그런 그가 일곱 살 때 엔 설리번선생의 도움으로 언어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대학까지 마치게 되었는데 그녀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다 그래서 나는 내가 어떤 것들을 가지고 있지 못한지 생각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우리가 가진 믿음 역시 우리를 언제나 감사자로 더 깊은 감사자로 그럼에도 감사하는 이로 세움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5~16절을 보자구요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여기 ‘자기의 나은’ 헬라어 ‘이아데’는 ‘자기가 회복되었다’는 의미거든요 이는 구약성경의 예언의 성취라는 건데 예수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사61:1~2절에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그렇다면 나병에서 고침 받은 사마리아사람은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로 여기고 그 발아래 엎드렸다는 것은 선생, 에피스타타에서 퀴리오, 나의 구주로 그리스도로 믿어 감사했다는 겁니다. 이 사마리아인의 감사에서 여러 감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사마리아인의 감사는 즉시 감사였고 먼저 감사였고 겸손의 감사였다는 거고 행동으로 나타나는 감사였다는 겁니다.
이찬수목사의 감사라는 책 뒤표지에 감사에 대해 세 가지를 기록해놨더라고요 첫째가 감사는 선택이다 왜냐하면 객관적으로 풍요로운 것이 너무나 많아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가운데서도 감사를 선택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이고 감사를 선택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라는 거고 둘째가 감사는 훈련이다 왜냐하면 수많은 연단을 거치고 수많은 아픔을 거치며 넘어지고 깨지면서 습득되는 것이 감사라는 겁니다 또 셋째가 감사는 능력이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가 드린 감사는 내일 우리의 삶에 능력이 된다고 적고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출신의 나병환자의 믿음은 감사로 연결되어졌고 이 믿음의 표현인 감사에서 예수께로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더 큰 구원의 복을 받게 되었다는 거지요 다른 아홉의 유대인은 육신의 고침을 받았습니다만 사마리아인은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약속된 말씀  대로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감사할 때 이 믿음엔 육신만이 아닌 영혼의 구원까지 따라오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는 거 아닙니까? 2022년 감사절을 한 주 앞둔 오늘 사마리아인을 보면서 그에게 예수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절망에 젖어 살던 그 사마리아인에게 육신과 영혼까지 그리고 믿음과 감사까지 회복시켜주신 분이라는 거잖아요 우린 바로 그 예수님을 모신 사람들이고요 2022년 11월8일자 기독신문 23면에 크리스챤 랩소디, 김관선목사의 즉흥적 칼럼난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태원 참사에서 발생한 유실물이 용산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 보관 되어있는데 자신의 가방을 찾으러 온 대학생 장모학생이 그곳에 있는 기자에게 자신이 골절상만 입은 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친구와 함께 사고가 일어난 그 골목으로 들어서고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깔려있더라는 거지요 휴대폰과 가방을 들고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었는데 상인  중에 누군가가 ‘손에 잡고 있는 거 놔 그렇지 않으면 너도 죽어’ 외치는 소리를 듣고 핸드폰과 가방을 지키려다 그래 내가 죽겠구나하고는 가방을 잡고 있던 손을 놨고 그 덕분에 다리 골절상만 입은 채 살아남을 수 있었고 이제 잃은 가방을 찾으러 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가방은 다시 그의 손에 들려졌다는 거지요 우리에게 깨닫게 하는 바가 크지요 나병은 영적으로 우리의 죄요 그런 우리의 영적인 모습은 코가 없어지고 얼굴은 일그러지고 귀도 떨어져나가고 손과 발은 오그라 들고 그러다가 영벌과 지옥에 떨어지고 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으니 이 얼마나 주의 은혜가 큰가, 정말 예수 한 분 만으로 만족하여야 할 우리가 우리의 손에 세상 것을 잡고 놓지 않으려 하니 어찌 진정한 감사가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놔 그래야 살아 예수 한 분만 있으면 돼’ 놔버리면 주님은 그렇게 놓지 않으려 했던 것을 다시 찾고 손에 들려주시지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가진 예수 믿는 믿음은 감사로 표현되고 그 감사는 능력이 되어 돌아오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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