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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4~12절 “한입에서 찬송과 저주를”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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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7-19 17:00    조회 189    댓글 0  
 
약3:4~12절          “한입에서 찬송과 저주를”②      2023.7.19.
우리의 지체 중 입이 차지하는 크기의 비중은 대단히 작은 것들 중에 하나지만 이 작은 지체가 온 몸에 영향을 준다는 거거든요 그 예로 말들의 입에 물리는 <재갈> 헬라어 <칼리노스>를 말씀드렸지요 재갈은 말의 입에 가로 물리는 쇠토막이거든요 이곳에다가 고삐를 매고 마부가 원하는 대로 당길 때 방향과 속도 그리고 멈춤까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데 사람의 입은 조절이 안 된다는 거잖아요 말이 칼이 될 때도 있고 망치가 될 때가 있어서 큰 상처를 주기도 하고 심지어는 죽이기도 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혀의 중요성을 말하기를 잠12:18절에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말의 재갈을 고삐로 움직이듯이 혀를 잘 통제하는 사람이 되면 허물을 감출 수 있게 됩니다. 잠10:19절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그러므로 자나 깨나 불조심이 중요하듯이 불조심보다 중요한 것은 말조심이라는 거지요 사람의 말로 사람의 앞길을 바꿀 수 있는데 그것이 뭘까요? 믿음의 말 한마디이고 이 믿음의 말은 우리 삶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가정을 복되게 하고 문제를 아름답게 하심을 기억하자고 지난 주 말씀을 드렸습니다.

4절을 볼까요.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큰 가축을 제어하는 재갈을 비유로 사람의 입이 온 몸을 제어할 수 있음을 말씀드렸는데 이번엔 배의 크기와 키의 크기를 비교하면서 혀가 가진 힘에 대해 말씀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배> 헬라어 <플로이아>인데 어떤 플로이아, 어떤 배라는 겁니까? 헬라어 <텔리카우토스>는 <매우 커다란>이란 의미라면 <키> 헬라어 <페달리우>는 <엘라키스토스>는 <매우 작은>이란 의미인 거지요 그러니까 입과 몸의 크기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되는 크기입니다. 왜냐하면 여기 배, 플로이아는 바람에 밀려 움직이는 매우 큰 범선이라는 겁니다. 뭡니까? 아무리 큰 범선이라 할지라도 사공이 쥐고 있는 그 작은 키로 방향을 정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거지요 혀도 지극히 작은 지체이나 그 영향력은 키처럼이나 크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점은 뭘까요? 사람의 혀는 쉽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혀에 대한 사용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고 잠12:14절에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혀의 사용으로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갈라진다는 거 그리고 말 한마디에 천 냥의 빚을 갚는다잖아요. 그래서 여기서 내 안에 있는 혀로 외부적 문제를 해결하더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큰 배를 움직이는 것은 배 안의 작은 키로 밖에서 불어오는 큰 풍랑을 이기며 나간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의 말은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거지요 배의 키와 사람의 혀가 가진 능력은 불우한 환경과 아픔 속에서도 힘든 중에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거 그리고 믿음으로 승리를 경험하게 하고 믿음의 고백은 심판의 자리에서 영생의 자리로까지 나가게 하는 아주 강력한 힘인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절을 보시자구요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여기 <이와 같이> 헬라어 <후토스>는 앞의 재갈을 물린 말을 고삐로 움직이는 마부처럼 배의 키가 너무나 작지만 큰 배를 움직이는 것처럼 혀가 지체 중에 너무나 작아도 이 작은 혀로 살리기도 살기도 죽이기도 죽기도 믿음의 말 한마디는 기적을 낳는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혀도 작은 지체지만 큰 것을 자랑한다는 부정적인 면을 지적하고 있음을 봅니다. 과장한다는 거고 호언장담하는 거고 언행에 있어서 거만하게 처신하더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뭘 미워하시는지 아세요 시12:3절에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또 시73:9절에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이 입은 하늘에 두고라고 하심으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는 땅에 두루다닌다는 말씀에서 나쁜 쪽으로 선동하고 있음을 본다는 거거든요 이번에는 불의 이미지로 혀를 말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렇게 작은> 헬라어 <헬리콘> 불꽃하나가 어떻게 <이렇게도 많은> 헬라어 <헬리켄> 나무를 불태우더라는 겁니다. 올 봄에는 참으로 많은 산불이 많이 있었습니다. 담배꽁초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밭에 잡초를 태우던 것이 화근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며칠이고 계속 강풍을 타고 산 밑에 축사를 태우고 가옥을 태우고 보금자리를 잃어버리는 큰 아픔을 남기고 끝이 났잖아요. 이것이 혀가 가지는 파괴력이라는 겁니다. 혀가 귀한 것이로되 한 순간 잘못 사용하면 온 산을 불태우는 작은 불꽃과 같다는 걸 항상 기억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절을 보시지요.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혀의 위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온 산을 태우는 불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혀를 잘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잠18:21절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혀는 불의의 세계랍니다. 악의 세계라는 거고 사악한 세상이란 거거든요 타락한 세상에서 인간의 혀가 악한 특성을 드러낸다는 건데 몸의 지체를 <더럽히고> 헬라어 <스필루사>는 <오염시키다>니까 말이 그 사람의 인격을 모두 오염시키더라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 <삶의 바퀴를 태워버린다> 우리 인생여정의 과정을 말이 망하게 할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 사름이 지옥에서 끊임없이 불이 타오르는 것처럼 꺼지지 않는 불과 같이 사람들에게 악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혀라는 겁니다. 선한 말은 천국을 향해 마음이 열려있을 때 가능함을 아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7~8절을 볼까요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짐승과 새 벌레와 바다생물까지 사람이 길들일 수 있었고 길들여 왔다는 거지요 그러나 혀는 길들일 사람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생물을 다스리도록 권한을 위임받은 존재가 사람이잖아요 그러나 혀는 안 된다는 거 아닙니까? 혀는 길들이지 못할뿐만 아니라 쉬지 않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하답니다. 치명적이라는 거지요 시141:3절에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우리의 혀를 온전히 길들이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심을 믿습니다  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기도하며 늘 말에 신중함을 유지한다는 거 기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9~10절에서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말의 순기능이 뭡니까? 하나님 아버지를 찬송하는 겁니다. 말의 악 기능은 뭡니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한다는 거지요 이 두 가지를 누가합니까? 성도인 우리가 한다는 거거든요 이는 하나님을 저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는 아닙니다. 업신여기는 말, 끝을 냅시다. 타인에게 해가되는 말도 끝을 냅시다. 자신을 자랑하는 말과 교만한 말 같은 악한 말하기 보다는 칭찬하는 말과 겸손한 말 위로하는 말과 힘을 주는 말 그리고 축복된 말을 하는 혀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12절을 보시지요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샘이 되어 생명을 주고 오아시스가 되어 쉼과 열매를 주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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