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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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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6일 삼일 저녁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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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12-16 00:00    조회 1,460    댓글 0  
 
창세기45:10~13    “내게로 지체 말고 내려 오사”     2009. 12. 16
요셉의 형들은 더 이상 과거에 요셉에게 대하여 잔인한 일을 서슴치 않았던 그런 형들이 아니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베냐민이 아버지 야곱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강조하면서 베냐민이 아버지 집으로 올라가지 못한다면 아버지가 죽을 수도 있다고 호소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한 분 한 분이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독생자의 피로 사신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 우리 모두 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유다가 동생 베냐민을 위하여 대신 종이 되겠다고 나섭니다. 예전에 형들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입니다.
이처럼 요셉의 형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베냐민에 대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아버지 야곱에 대하여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요셉은 자신을 형들에게 나타내게 됩니다.
요셉은 형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저들을 정탐꾼으로 몰아갔을 때 그리고 도둑으로 몰아갔을 때 서로를 원망하거나 하나님을 원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이 예전에 요셉에게 저질렀던 죄를 하나님이 들춰내신다면서 창42:21절에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 하였도다.”고 그 벌을 달게 받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요셉의 형들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확신하자 요셉이 형들에게 가까이 오라고 이야기합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오라합니다. 형들이 어떤 존재들입니까?
요셉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죽이려하고 나중에는 노예로 팔아버린 냉혹한 사람들입니다. 두고두고도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요셉은 형들에게 가까이 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뉘우침이 있는 곳에 용서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도 마찬가집니다. 진정한 뉘우침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참된 용서를 주십니다.
개인으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참된 회복의 역사는 가슴을 치는 회개의 역사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문제를 자꾸만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에게 두는 까닭으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나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우리 스스로 회개하지 않은데서 오는 것을 기억하고 남을 보기 전에 언제나 우리 자신의 탓으로 돌리므로 빠른 회복의 해결점을 찾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셉이 자신의 형들을 가까이 오라고 부른 것은 이는 아직 죄인으로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신 것과 같습니다.
사55:1절입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죄로 인하여 목마른 영혼을 불러주시고 계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 밖에 있었던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원죄와 자범죄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었고 마침내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영원히 이를 갈게 될 자들이었는데 이런 우리를 주님이 부르셔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대속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고 죄가 우리에게서 완전히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아무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로 하나님과 우리는 화해가 이루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화해는 피해자의 용서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화해를 입으로 말하면서 내가 피해자이니까 가해자인 네가 먼저 와서 용서를 구하기를 기대한다면 절대로 실제 우리의 관계에서 화해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피해자인 내가 아무 조건 없이 예수님처럼 용서할 때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 형들을 가까이 오라고 부르는 요셉의 모습에서 신앙의 성숙한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에 아버지 집에 있을 때 요셉은 형들을 따라다니면서 비를 발견하고는 아버지 야곱에게 고자질하던 질 낮은 청년이었습니다.
아버지 집에 있었을 때 요셉은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자신만 아는 그런 청년이었습니다. 자신이 꾼 꿈을 되는 대로 말하고 다녔습니다. 형들의 입장을 생각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입장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에게로 돌아온 것은 시기와 미움이었고 아버지 야곱으로부터는 꾸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요셉은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 수 있었을까요?
고난을 통해서 요셉도 달라졌습니다.
아버지와 정든 집으로부터 이별을 고하고 고생 한 번 않던 그가 노예로 팔리고 그래서 갖은 고생 다하고 모함을 받아 옥에 갇혀서 사슬에 매여 온갖 괴로움을 당하고 이런 것들이 요셉을 성숙하게 만들었습니다.
미움과 질투 시기와 분노 그리고 복수심 같은 나쁜 요소들이 바로 고난을 통해서 요셉의 잘못된 인격을 순화시켰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극한 고난이 요셉을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람답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었던 고난들이 요셉을 성숙하게 하고 강한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욥23:10절에 욥의 고백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아멘이십니까?
오늘 날 기독교회가 그냥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엄청난 고난을 겪으면서 오늘의 기독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트라야누스 때 기독교는 불법종교로 인정되면서 “그대들에게는 존재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 그 당시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향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이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때 교회들은 불에 타서 전소되었고 성경을 포함한 신앙서적들은 불온서적으로 간주 압수되어 소각되었습니다. 예배는 금지되었고 그리스도인들은 잡히면 노예로 팔려가서 토목공사장을 전전하게 되었고 일부지역에서는 고문과 처형이 행하여지기도 하였습니다.
갈렐리우스는 그리스도인들을 서서히 불태워 죽이라는 칙령을 공포하였고 이 칙령에 의하여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거꾸로 묶은 채로 머리에서부터 불을 붙여 죽였습니다. 때로는 코와 귀를 베고 혀를 자르고 눈을 뽑고 손과 발을 잘랐습니다. 녹인 납을 몸에 붓기도 하였고 토막을 쳐서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냥 놔둔 시체는 들개들과 독수리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311년 갈레리우스는 방탕한 생활로 얻은 참혹한 질병에 걸려서 죽으면서 자신이 내렸던 그 칙령들을 철회하였고 박해를 중지시켰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콘스탄틴황제 때 비로소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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