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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8:26~32절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 일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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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4-02-16 19:17    조회 184    댓글 0  
 
롬8:26~32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 일속에 일하시는 하나님” 2024.2.18
포기하지마세요! 이제 겨우 한 달 반 살아놓고, 뜻대로 잘 안된다거나, 혹은 마음먹은 대로 술술 풀리지 않는다고 주저앉거나 절대로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전 세계 '농구의 황제'로 불렸던 마이클 조던은 <나는 선수 시절에 9천 번 이상의 슛을 놓쳤으며, 거의 3백 번의 경기에서 졌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라는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고도 26번 실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인생에서 거듭 실패를 계속해왔는데, 이것이 내가 성공한 정확한 이유입니다.> 우리에겐 보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 일속에 일하시는 우리 하나님이
 
26절을 볼까요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여기 <연약함> 헬라어 <아스데네이아>는 <힘이 없는 상태>라는 거지요 육체적 질병이나 장애의 약함만이 아닙니다. 환경이나 문제로 인해 겪는 비겁함이나 나약함도 포함하고 있는 단어거든요 이중에서도 사람의 힘으로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무기력함을 말하는데 이런 무기력함을 도우시는 성령님이 계시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도우신다는 걸까요? 여기 <도우시나니> 헬라어 <쉬난틸람바네타이>는 <쉰, ~함께>라는 전치사와 <안틸람바노마이, 돕다>가 합하여 <쉬난틸람바네타이> <우리가 겪는 연약함에 주체가 되어 함께 짐을 지시고 도우신다>는 겁니다.
우리 개역개정 성경에는 번역하지 않은 <왜냐하면> 이유접속사 <가르>가 원문에는 있어서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는 이유가 뭔지를 알려준다는 거지요 왜냐하면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모른다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이라는 거지요 주석가 바클레이는 마땅히 모르는 이유에 대해 두 가지를 말했는데 하나가 미래를 모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란 겁니다. 여기서 우리가 공감하게 되잖아요. 한 치 앞도 모르는 우리이고 우리 생각엔 옳다고 여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수도 없이 겪으며 산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연약한 우리를 성령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은 고전2:10절에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성령은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를 아시고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신답니다. 간구하시는 방식이 뭐랍니까? <말할 수 없는 탄식> 헬라어 <알랄렐토이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애통함>을 의미하는데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애통함으로 간구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날 위해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의 앞날을 아시고 기도하시는 성령님을 인식하면서 기도의 자리로 즐거이 나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7절을 보자구요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여기 <마음을 살피신다> 헬라어 <에라우논>은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짐승이 냄새를 맡고 바짝 쫓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철저하게 찾아내 살피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거잖아요. 삼상16:7절에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왕상8:39절에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뭡니까? 하나님은 전지하시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신다는 거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성령의 생각도 아신다는 겁니다. 전지하시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성부하나님과 성령하나님은 하나이시기 때문에 아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생각이란 무엇입니까? 마땅히 알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 인간을 위해 하나님 뜻대로 간구하심이 곧 성령의 생각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여기 <우리가 알거니와> 헬라어 <오이다멘> 예수 믿고 영적지각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 오이다멘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최종적으로 선을 이룬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이 주는 의미를 살펴보자구요 <모든 것들을, 판타>, <합력하여 이루다, 쉬네르게이> <판타쉬네르게이> <모든 것들에 함께 일하시다>란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의 성도들을 위해서 그것이 고난이나 시험이나 실패나 실수나 아픔이나 질병이나 그 어떤 환난이라도 그 일들과 함께 일하심으로 최종적으로 <선> 헬라어 <아가돈>을 만드신다는 겁니다. 지금도 우리 가운데서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모든 일들에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을 영적인 눈으로 늘 볼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이 뭡니까? 누구에게 이와 같이 그 일들과 함께 일하심으로 최종적으로 선하게 만드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거지요 예수님도 마22:3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요 우선이라는 거잖아요. 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하나요? 요1서4:19절에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어떻게 먼저 사랑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멸망에서 구원하시려고 빌2:8절에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래서 그 사랑에 압도된 우리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과연 누구랍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거지요 우리에게 있는 예수 사랑 하나님 사랑이 우리를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고 우리의 모든 일들 가운데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선을 만드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승과 계정은 1973년 2월 똑같이 합천 해인사로 세속을 뒤로하고 행자로 출발하게 됩니다. 둘은 나이도 같고 들어온 시기도 같아 아주 친한 사이로 수많은 승려들의 밥 짓기와 설거지 그리고 청소와 나무하기 등 수고로이 일년 육개월을 보내고 정식으로 조계종의 정식 승려가 되었답니다. 자승은 야망과 꿈이 큰 승려였고 2009년 33대 총무원장이 되었고 4년 뒤 2013년 연임이 되면서 조계종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을 이룬 그야말로 불교계에 유명인사가 되었다는 거지요 반면에 계정은 승려가 된지 10년이 되었을 때 승복을 벗게 됩니다. 모델도 해보고 통신 사업도 해보고 결혼도 했지만 세상 살아가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한 달에 두 번씩 대구 팔공산 갯바위에서 108번 절을 하며 부처의 이름을 불렀는데 찾아오는 공허함에 계정은 생을 마감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대구 삼덕소방소가 보이는 한 설렁탕집에서 소주를 마시고는 아내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는 반갑게 전화를 받았고 아내가 보고 싶어 집으로 가던 중 송이 아빠를 만나 복음을 듣고는 바울처럼 극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거지요 그 순간 찾아온 기쁨과 평안은 그의 생을 덮어버렸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놀라워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늦은 나이에 칼빈신학대학교에 들어가 성경과 신학을 배운 후 목회자 됩니다. 그렇게나 잘 나가던 조계종의 실세 그의 친구 자승은 경기 안성 죽산면 칠장사 스님들이 머물며 쉬는 요사채에 들어가 준비해간 인화물질을 뿌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반면 목사가 된 계정은 필리핀, 일본 등지로 선교를 다니면서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이 없다고 외치는 복음을 전파하며 사람을 살리는 복된 삶을 살고 있는데 승려가 목사가 된 최봉익목사입니다.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최봉익목사 우리는 누굽니까? 최봉익목사처럼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신 자요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우리를 위해 그것이 고난이나 시험이나 실패나 실수나 아픔이나 질병이나 그 어떤 환난이라도 하나님은 그 일들과 함께 일하심으로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아가돈, 선하게 만드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9~30절에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여기 <미리 아셨다>는 것은 어떤 사실이 있기 전에 또는 드러나기 전에 아셨으니 이것을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예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아신 자들, 먼저 사랑하신 자들을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 미리 정하셨답니다. 이것을 신학적을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말하지요. 미리 아신 자들을 예정하신 목적이 뭔지를 가르쳐주잖아요.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 그래서 예수님을 모든 믿는 자들의 <맏아들이 되게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맏아들> 헬라어 <프로토토콘>은 <시간적으로 이르다> 또는 <지위나 계급에 있어 제일 으뜸이다>라는 의미거든요 하나님이 독생자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들이 본받을 태초에 계신 분이시오 하늘 보좌에 앉으신 분이라는 겁니다. 그분이 맏아들인 독생자로 오셔서 우리에게 이루신 일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화롭게 하셨다는 거지요 이것을 31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거거든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벌어지는 일이 뭐랍니까?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다는 거 아닙니까? 32절에 독생자까지 주셨다면 구하는 우리에게 주시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를 위해 그것이 고난이나 시험이나 실패나 실수나 아픔이나 질병이나 그 어떤 환난이라도 그 일들과 함께 일하심으로 대적할 자가 없게 하시고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시며 최종적으로 우리에게 헬라어 아가돈, 선하게 만드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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