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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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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2:4~8절 “우리가 당한 고난은 더 잘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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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12-29 23:22    조회 231    댓글 0  
 
히12:4~8절 “우리가 당한 고난은 더 잘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신호”12.31
하나님께로 선물 받은 2023년도가 오늘이 지나면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갑니다. 사람이나 세월이든 떠나보낸다는 건 언제나 깊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 아픔을 안고 문제를 안고 고통을 안고 힘들게 새해 앞에 서신 우리 성도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3주 전 17일 주일 CTS기독교방송 우리교회 찬양집회 때 김민석선교사와 함께 부르던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이 찬송을 부르는 중에 지금 너무 힘든 우리 성도들이 손을 들고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아무개 아시잖아요. 저 아무개도 아시지요 다시 일어서게 해주세요. 이 생각에 젖게 되니까 찬송을 부르면서 도무지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
1.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2.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이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잖아요.
한번 드렸던 예화인데 이 예화를 듣고 희망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래전 우리 어린 시절엔 시골에 집, 집마다 소를 한두 마리쯤은 키웠는데 새끼 낳아 잘 키워서 내다 팔면 그 돈으로 논도 사고 밭도 사고 자식들 학교도 보내고 정말 한두 마리의 소지만 시골 농가에선 아주 큰 재산이 아닐 수가 없었던 때가 있었지요. 자녀들 학교를 보낼 때인데 한 마리 소를 키우고 있는 시골집에 불이 났답니다. 그런데 외양간에 소가 꿈쩍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러니 시골어른들 큰 재산이 소인데 소가 불에 타게 생겼으니 보통 일이 아니지요. 동네 장정들이 동원되어 소를 끌어 내보려 하지만 도무지 소가 미동도 하지를 않더라는 거지요 이럴 때 소를 외야간에서 나오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뭐냐 하면 소 여물통 있잖아요. 소 밥그릇을 소가 보는 앞에서 엎어버리면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소가 더 이상 이 집에선 소망이 없겠다고 생각하고는 순순히 외양간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소 밥을 이젠 주지 않겠다는 게 아니잖아요. 오히려 소의 생명을 구원하고자 함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이 어느 땐 우리의 여물통을 엎어버리실 때가 있는데 그때 우리가 겪는 아픔과 충격은 너무나 크고 견디기 힘들어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싶은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 백성인 우리를 죽이시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거지요. 우린 그거 없으면 이제는 죽었다 싶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 없어도 다른 것으로 우리로 다시 살게 하심을 나중에 깨닫잖아요. 날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선물이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으로서 어찌 살아야 하겠습니까?

4절을 볼까요.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여기 <죄와 싸우되>는 <죄를 대항하여 계속해서 싸우다>라는 말이거든요. 여기 죄가 가진 능력이 우리로 믿음에서 떠나가게 하지요. 그리고 말씀에서 벗어나게 하고 성령의 감동으로 사는 대신 인간의 정욕대로 살게 하잖아요. 그러므로 히브리기자는 이 죄들과 <싸우되>랍니다 이거 알지요. 믿는 우리와 죄와 항상 적대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거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이 죄와의 싸움에서 <피 흘리기까지>는 하지 않더라는 거거든요 여기 <피 흘리기까지> 헬라어 <메크리스, ~하기까지/ 하이마토스, 피흘리기>는 <피 흘려 죽는 데까지>라는 건데 죄와는 피 흘리기까지 대적하고 싸우라는 거지요 여기서 깨닫습니다. 누구든지 신앙이 미지근한 상태는 위험하다는 걸 기억하자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뭘 요구하시나요? 양자택일이잖아요. 죄에 대해 미지근하지 말고 철저하게 싸우라는 거지요 예수님은 우리가 죄에 대해 맞서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자리를 선택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피 흘림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열심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빌2:8절에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리고 이 구속의 역사를 계획하신 하나님의 열심은 어떠하십니까? 사9:7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그렇다면 우리 미지근함을 청산하고 죄에 대해선 피 흘리기까지의 대적하는 모습으로 2024년으로 넘어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절을 보시자구요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여기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라는 말씀에서 뭘 발견합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을 종으로 대하지 않으시고 아들로 대하신다는 거지요 여기 <권면하신 말씀> 헬라어 <파라클레세오스>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잊어버린 성도들에게 주시는 용기와 격려의 말씀>이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이 아들로 대하시고 권면하시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잊었다는 겁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떻게 하셔야 마땅할까요? 그냥 내 버려둘까요? 아니면 징계를 해서라도 종이 아닌 아들임을 알게 하고 용기와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살게 해야 할까요? 마땅히 징계하셔야지요. 왜? 아들이니까
그러므로 아들이라면 주의 징계를 경하게 여기지 말라고 하잖아요. 자기 생각이 강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가던 요나는 큰 물고기가 삼켜버리자 거기 고기 뱃속에서 지옥을 경험합니다. 욘2:2절에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4절에선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징계로 인해 회개와 기도가 회복되고 성전 중심의 삶으로 회복이 되지요 그래서 시편기자는 시119:71절에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그렇다면 징계나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도리어 감사하고 마음으로 기쁘게 받는 태도가 옳은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로 꾸지람을 받을 때 낙심하지 말라는 거지요 <낙심하지말라> 헬라어 <메데, 하지말라/ 에클뤼우, 낙심>는 <몹시 비관하다> 또는 <혐오하다>와 같은 강력한 절망감과 거부감을 말한다는 거거든요 이<메데 에클뤼우>가 잘 표현된 창27:46절이지요.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에서가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삼는 관계로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는 <살 맛이 떨어졌다>, <내 삶이 너무 재미가 없다> 이것이 히브리어로 <타코츠>로 헬라어 <에클뤼우>와 같이 강력한 절망감과 거부감을 말한다는 거지요 하나님께 꾸지람 받을 때 낙심하기보다는 감사합니다. 더 나은 신앙으로 세우시려는 더 나은 하나님의 복을 주시려는걸 깨닫고 감사로 받으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절을 보실까요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여기서 우리는 뭘 깨닫습니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신다는 거 인정하는 아들은 채찍질하신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징계와 채찍의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이 날 사랑하신다는 거 그리고 날 인정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라는 거 아닙니까?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죄가 없음에도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질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은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을 받으셨고 징계를 받으셨고 형벌을 받으셨고 저주까지 받으셨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죄인에서 의인으로 멸망에서 구원 얻도록 고쳐주셨고 우리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로 세워주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셨으며 우리를 천국백성 만드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7절에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그러므로 8절에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사생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징계와 꾸지람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94:12절에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고난 당할 때 사랑의 아버지를 다시금 확인하시자구요. 일반 음식물은 삶으면 삶을수록 부드러워지지만 달걀은 삶으면 삶을수록 단단해진다는 거지요 우리도 난관에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그리고 어렵고 힘들어질수록 우리로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더 단단해집니다. 뜨거운 물에 삶은 달걀처럼 단단해진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고난도 이겨내기를 바라며 기독신문 김관선목사의 랩소디에 소개한 내용인데 아프리카 가봉에서 만들어진 나무가면을 21만원이라는 값을 받고 프랑스 한 노인이 할아버지 대로부터 물려받은 다락에 쳐박혀 있었던 것을 아무 생각 없이 팔았답니다. 그런데 그 나무가면이 60억원에 팔린 겁니다. 뒤늦게 나무가면의 가치를 안 노인이 소송을 걸었지만 패소하고 말았다는 거지요 지금 우리가 겪는 고난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말자 값으로 살 수 없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을 믿으며 지금은 어렵지만 내일, 2024년 새날을 향해 더욱 단단해 모습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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