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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26~38절  “성탄은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시려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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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12-22 12:59    조회 219    댓글 0  
 
눅1:26~38절  “성탄은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시려 오신 날”  202312.24
어느 추운 겨울, 함박눈이 몹시 내리는 그날은 성탄절이었습니다. 남편을 따라 성탄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내가 말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실 수 있지 난 아무리 믿으려 해도 믿을 수가 없네> 부부가 집 문 앞에 이르렀을 때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먹이를 얻지 못해 집 문 앞에서 참새들이 비실거리고 있는 겁니다. 남편은 얼른 집으로 들어가 쌀을 한 줌 가져와서 새들에게 던져 줍니다. 그런데 참새들은 놀라서 푸드덕 날개 짓을 하면서 모두 날아 가 버렸습니다. 남편은 실망하여 말하기를 <참새들아, 난 너희들을 해하려는 것이 아니야, 이것을 먹지 않으면 너희들은 굶어서 얼어 죽는다구> 참새들이 사람의 말을 들을 리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날아가는 참새들의 뒷모습을 보며 <이 뜻을 어떻게 너희에게 전할 수 있겠니? 내가 새가 되지 않고서는>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내는 생각했습니다. <그래 맞아 우리 인간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던 거야 그리고 그 일을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이루셨어 그래서 요1: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아멘, 아내는 주방 의자에 앉아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26절을 볼까요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천사 가브리엘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로 보내심을 받았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천사 가브리엘이 갈릴리 나사렛 동네로 보내심을 받은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27절입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여기 <자손> 헬라어 <오이쿠>는 <가문>인데 원문에는 <오이쿠> <가문> 앞에 <엑스>, <~으로부터>가 있어서 출신을 말하고 있다는 거지요 다윗 가문의 출신요셉이라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다윗 가문임을 알리는 이유가 뭘까요?
사11:1절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새가 누굽니까? 다윗의 아버지잖아요. 이새는 그저 양치는 목동이었고 그 양치는 직업을 자기 자녀들에게 전수해준 인물인데 놀라운 사실을 예언하고 있잖아요. 이새의 줄기에서 싹이 난다는 거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거거든요 이는 누구도 주목하기 어려운 예언이었고 더군다나 잘려진  그루터기, 아무런 희망이 없는 죽은 상태의 나무에서 싹이 난다는 거지요 이어진 10절에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새의 아들 다윗부터 유다지파는 왕위를 얻게 되고 예수님 오시기 전 주전586년에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멸망 당하고 왕이 끊어져 버렸고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와 같은 모습이었고 그 죽은 그루터기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싹이 피므로 결실할 거라는 겁니다. 누구 이야깁니까? 이새의 혈통에서 오시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 이야기입니다. 여기 만민의 기치(旗幟) 휘날리는 표적을 말하는데 죄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고 사망권세를 깨고 부활하신 예수를 통해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올 거고 그가 거한 모든 곳이 그를 예배하는 자들로 인해 영화로울 거라는 예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일의 시작을 위해 가브리엘천사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를 방문하게 되었다는 거고 마리아에게 뭐라고 했을까요? 28절에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했답니다 여기 <평안할지어다> 헬라어 <카이레>하고 인사를 하면서 <은혜를 받은 자여> <케카리토메네>라고 말했다는 거지요 은혜를 받은 자란 하나님께서 <값없이 은혜를 베푸셨고> 또는 <거저주셨다>니까 지금 뭡니까? 처녀 마리아는 이제 은혜 가운데 있는 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은혜 가운데 있는 자가 누리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헬라어 <퀴리오스, 주께서 메타, 함께 계시도다 수, 너와> <퀴리오스 메타 수>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우리가 누굽니까? 거저 주신 믿음의 축복을 은혜로 받은 자들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어떤 축복이 따라온다는 겁니까? <퀴리오스 메타 수>,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처녀 마리아의 반응을 볼까요? 29절에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여기 <놀라> 헬라어 <디에타렉데>는 <깊은 혼돈과 마음의 심각한 불안>이란 의미거든요 단순히 놀라는 차원을 넘어서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는 거지요 마리아 자신은 이런 상황과 이와 같은 말들을 들을 수 있는 전혀 세울만한 존재가 못되었기 때문에 깊은 혼돈과 마음의 심각한 불안함과 더불어 생각하게 되었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해도 전혀 자랑할만한 것이 없음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퀴리오스 메타 수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 복을 받았음을 감사하며 기뻐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0~31절을 보실까요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처녀 마리아는 자신이 내 세울 것이 없었는데도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뭡니까?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하심이요 그리고 하나님의 옳으신 뜻대로 일방적 베푸심이라는 거지요
롬8:30절에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들입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오기 전 하나님께서 먼저 아신 자들이라는 거지요 미리 아신 자들을 이 세상에서 때가 되어 부르시고 부르신 자들을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예수 믿게 하사 의롭다함을 얻게 하시고 이 세상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영화롭게 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뭐라고 부른다고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들, 그렇습니다. 우리는 처녀 마리아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일방적 하나님의 뜻대로 호의를 베푸심을 받았고 입은 축복의 사람들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일방적 선택과 당신의 뜻대로 마리아를 통해 하시고자 함이 무엇이었습니까?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하라> 우리 예수님 오신 목적이 뭡니까? 마1: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렇다면 누구시라는 겁니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바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리라던 그리스도요, 메시아라는 거지요 32~33절에선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여기 <큰자> 헬라어 <메가스>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단어라는 거지요 누구시니까? 하나님이 처녀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다윗의 왕위가 주전586년 유다의 멸망으로 유다왕조라는 나무는 잘려져 죽고 그루터기만 남았었습니다. 모두가 이제 유다왕조는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건데 그 죽은 그루터기의 뿌리로부터 한 가지가 나고 싹이 났으니 다윗의 왕위는 예수그리스도로 다시 이어졌으니 예수님을 누구라 불러요? 유대인의 왕, 그리고 그 예수님의 나라는 영원무궁하리라는 거지요 지금 이 말씀대로 이천 년이 지나고 지금도 예수님의 나라는 더욱더 커가고 예수님 여전히 왕으로서 재림하실 때까지 왕성할 것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4절을 보자구요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약혼만 했지 아직 저는 처녀인데 어떻게 아들을 낳는다고 말씀합니까? 가브리엘 천사가 35절에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예수님은 자연법칙으로 죄성을 가진 자로 나시는 분이 아니라는 거지요 전능하신 성령으로 죄성이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그대로 가진 채로 처녀의 몸만 빌려서 나시는 그래서 자기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대속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자격자로 오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로 불러 질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할 거라는 겁니다. 이렇게 자연방법이 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시는 일은 무엇으로 가능할 수 있었답니까? 37절에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능치 못함이 없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36절이라는 거지요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그렇구나 엘리사벳이라면 오래전에 임신 포기한 친족이 아니던가 그녀가 임신을 했다면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 무엇이랴 38절에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순간 희생을 감수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내 생각을 내려놓는 지극한 겸손이 요구됩니다. 또 하나는 말씀이 내게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순종하겠다는 거거든요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사람이 되어 사람들과 함께 하시려고 오실 수 있었으니 우리 모두 성탄을 맞아 우리 또한 하나님의 능하신 말씀이 내게서 이루어지도록 아멘 하는 희생과 겸손 순종의 삼박자를 갖춘 은혜 받은 자의 모습을 가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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