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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새벽예배말씀 요21:1~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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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4-08 22:06    조회 660    댓글 0  
 
부활절새벽예배말씀 요21:1~14절
20:19절에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모인 곳의 문을 제자들이 닫았답니다. 그런데 문, 하나의 문이 아니라 헬라어 <뒤론> <문들>이니까 그 집에 있는 모든 문을 닫았다는 거지요 그것도 걸어 잠궜다는 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우리 육신과 같지 않은 신비로운 부활체의 몸이었다는 거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휘민> <너희에게> <에이레네> <평강이 있으지어다> 뭡니까?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이런 때 다른 어떤 것보다 두려움을 몰아낸 평강이 최고지요 그리고 오늘 본문1절입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그러니까 20:19절의 사건이 있은 후 갈릴리호수의 또 다른 이름 디베랴 호수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다는 겁니다. 예루살렘에서 여기 갈릴리호수까지 올라와 함께 하고 있는 제자들이 누군지 2절에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모두 일곱 명의 제자들이 함께 하고 있었고 3절에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베드로가 고기 잡으러 가겠다는 제안에 나머지 여섯 명의 제자들이 함께 갔다는 겁니다.
2절에서 <함께>, 헬라어 <호무>는 <시간과 장소의 일치>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3절에 <함께>, 헬라어 <쉰>은 <행동의 일치>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는 거지요 이렇듯 고기를 잡는 일에 행동의 일치를 봤지만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잡지> 헬라어 <에피아산>인데 애석하게도 헬라어 <우덴> <아무것도 못했다>는 겁니다. 인간의 연합도 좋지만 무엇보다 주님과의 연합이 우선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을 예수님은 아무것도 잡지 못함을 통해 가르쳐주신 거잖아요. 오늘 큰 물고기 일백 쉰 세 마리 잡은 것만 기적이 아니라 뭡니까? 숙련된 어부 갈리리 바다를 손금 보듯 하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있음에도 <에피아산 우덴> 아무 것도 잡지 못했다는 것도 기적이라는 거 아닙니까?
아무 것도 안 되는 걸 통해서 하나님께선 또 다른 기적을 베풀고 계시는 주님을 오늘 우리 모두 발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때 예수님 말씀이 생각나야 되잖아요. 요15: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열매는 어디서 기대할 수 있습니까? 요15: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갈릴리바다의 고기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안 되었다면 세상 바다에 넘쳐나는 인생을 낚는 일이야 말해야 뭣하겠습니까? 엡1:16절에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4절을 보시자구요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아직은 사물이나 사람을 완벽하게 구분할 정도가 되지 못한 시간대였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었을까? 5절에 <애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이지요. 이 질문이 긍정의 질문이지만 원문엔 헬라어 <메>, 부정접두사가 있어서 <애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없지>라고 하셨다는 거지요 당연히 없는 것을 아셨다는 거잖아요 왜냐하면 마10:29절에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누구시라는 겁니까? 만물의 주인이시라는 거잖아요 요1: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6절을 볼까요.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드디어 말씀으로 예수님이 함께 하시잖아요 그물을 던질 방향 배 오른편이라고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물고기가 많았답니다. 고기 잡는 전문가들보다 더 뛰어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와 그 말씀에 붙들리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행하는 자가 하나님이 부으시는 능력과 충만을 경험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7절을 보시자구요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은 베드로에게 <호 퀴리오스 에스틴> <주님이시다> 이 말에 베드로가 겉옷 벗고 있다가 다시 걸치고 바다로 뛰어 내렸다는 거지요 주님이라는 말은 요한이 먼저 주님께 가까이는 베드로가 먼저 예수님 무덤에 먼저 도착한 사람은 요한이고 무덤 안에서 부활을 확인한 사람은 베드로였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 조금만 더 나아가자구요 그러면 거기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9절을 볼까요.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여기 <숯불> 헬라어 <안드라키안>이 여기 말고 사용된 곳이 있지요 가야바 뜰에서 사람들과 함께 불을 쬐던 그것이 <안드라키안> 숯불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가야바 법정이 아닌 디베랴 바닷가이고 심문을 받던 예수님이 아닌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시고 여긴 떡과 고기가 구워지고 있었다는 것이 다르지만 숯불을 보면서 먼저 달려온 베드로가 과오와 부끄러움의 그때를 느끼기에 충분했었다는 겁니다. 이제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이제 부활신앙을 가지고 살면 숯불은 더 이상 과거의 추운 마음과 아픈 마음을 기억해 내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위로와 베푸심과 따뜻함 그리고 배부름 그리고 예비하심의 은혜를 주실 것이라는 것을 알리는 신호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0~11절을 보자구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베드로가 이렇게 수많은 영혼을 주 앞에 인도할 거라는 미리 알림이지요 행2:41절에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행4:4절에도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많으나 찢어지지 않는 부흥을 주님께 드리는 정말 기쁘기 이를 데 없는 역사를 거두었다는 거 아닙니까? 12절에선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뭡니까? 예수님은 부활하셨구나 무덤에 계셔야 맞는데 숯불을 먹을 것을 제자들에게 제공하시려고 제자들 곁으로 가까이 오신 그 예수님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말씀으로 우리가 행해야 할 방향을 그리고 거두게 하시는 능력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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