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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9:12~27절 “우리는 모두 한 므나를 받은 종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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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3-24 16:24    조회 717    댓글 0  
 
눅19:12~27절    “우리는 모두 한 므나를 받은 종과 같습니다.”  2023.3.26.
유대와 사마리아의 분봉왕 헤롯이 죽자 그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 그의 아들 헤롯 아켈라오가 로마의 황제 가이사에게 인준을 받기 위해 떠났었다는 거지요 그러나 그가 포악스러웠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매우 싫어하여 오십 명의 사절단을  가이사에게 보내 아켈라오는 안 된다는 탄원이 반만 받아들여져서 왕위는 계승하지 못했지만 사마리아를 다스리는 통치권만 부여받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이 비유를 말씀하실 때 지금 아켈라오 이야기를 하시는 구나 했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열므나 비유를 살펴보면서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12절을 보실까요.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이 비유의 말씀은 삭개오의 집에서 하신 거거든요 여기 <귀인> 헬라어 <안드로포스 유게니스>는 <안드로포스(사람)과 유게니스(좋은 태생)>이 합하여 <고귀한 혈통을 가진 사람>이라는 거지요 이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기위해 먼 나라로 가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이 귀인이 먼 나라로 가서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온다는 건 아직 왕이 아니라는 거고 먼 나라로 가게 된다는 건 이 곳에 없을 거라는 거잖아요 아켈라오의 이야기인 듯하면서  예수님이 정작 말씀하시고자 하는 게 뭐였을까요? 우리가 예배를 시작하면서 고백하는 사도신경에 나오지요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하늘에 오르사 (세상에 없으신 거잖아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보좌에 앉으신 만왕의 왕의 자격을 취득하심이지요) 저리로서 (천국에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만왕의 왕의 자격으로 이 세상에 다시 심판하러 재림하시는 예수님)> 그렇다면 오늘 예수님의 이 비유의 소재는 헤롯 아켈라오지만 실은 누구 이야기라는 겁니까? 예수님 자신의 이야기라는 거지요
이제 13절을 볼까요.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여기 <종> 헬라어 <둘로스>는 <자신에게 결정권이 없는 종>이므로 둘로스는 주인의 결정에 무조건 순종하면서 사는 종이었다는 거지요 예수 믿는 우리가 누구랍니까? 롬6:22절에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로 해방이 되게 하셨고 하나님께 둘로스, 종이 되게 하셨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종이 된 우리는 둘로스니까 결정권이 없지요 오직 주님이 이뤄놓으신 구원 역사를 부지런히 전하며 거룩함을 이루며 사는 것이 주님의 뜻이잖아요 그렇다면 우리가 바로 한 므나씩 받은 둘로스 종이라는 거고 우리는 만왕의 왕을 기다리는 종들로 주님이 맡기신 것으로 주인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라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귀인은 열 명의 종들에게 은화 한 므나씩 주면서 자신이 왕으로 귀환할 때까지 장사를 하라했다는 거거든요 한 므나는 한 달란트의 육십분의 일이라는 건데 한 달란트가 육천 데나리온임을 볼 때 한 데나리온은 그 당시 하루 품삯이니까 약 육천 일 정도의 품삯을 말하고 이것의 육십분의 일이 은 한 므나니까 백 일치 품삯의 돈 가치라는 거지요 열 명의 종들이 모두 백 일치 품삯에 해당하는 은화 한 므나씩을 받았다는 것은 열 명 모두에게 공평한 시작이었고 종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잘 활용하고 시간을 아껴 장사를 해서 이를 남기는 것은 종들이 할 일이었다는 겁니다.

14절을 보자구요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귀인의 백성이 귀인을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서 이 귀인이 왕이 되는 것에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겁니다. 이는 아켈라오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초림의 예수님이야기지요 요1:11절에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리고 초림의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히기 바로 직전의 이야기지요 요19:15절에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뭡니까? 예수가 왕이 되는 것이 얼마나 싫은지 차라리 십자가에 못을 박으라고 유대인을 대표로 하는 대제사장 무리들이 로마의 황제 가이사가 진짜 우리 왕이지 예수는 우리의 왕이 아니라고 탄원을 했다는 겁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면서 막15:2절에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고 예수님은 <네 말이 옳다>고 말씀하시고 예수님은 요18:36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그러시면서 눅17:21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제자들과 바리새인들 유대인들에 둘러싸여 있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임을 말씀하셨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고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에게 이루어진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증거가 무엇입니까? 롬14:17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육신의 것으로 인해 걱정하던 우리를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기쁨으로 다스리시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어 다스리시는 나라 이 나라는 믿는 자들 가운데 세워진 나라요 그래서 주일이면 한 곳에 모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왕이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합니다. 그리고 삶의 목적도 바뀌었잖아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룬 예수 믿는 성도들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고전10: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귀인을 미워하고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는 비유의 말씀처럼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는 것을 싫어해서 십자가에 못을 박은 것인데 어떤 결과가 나타났습니까? 고전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왜 십자가가 능력입니까? 롬6:4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우리에게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것을 싫어하는 이가 있다는 거잖아요 고후4:4절에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해서 예수 믿고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 되는 것과 다스리시는 것을 방해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예수 믿는 것은 사탄의 방해를 뛰어 넘은 기적이고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5절을 보자구요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아켈라오는 왕위를 받아가지고 못 오지만 이 땅에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오신다는 거지요 그리고 하늘로 가시면서 은화를 맡긴 종들을 불러서 어떻게 장사를 했는지를 알고자 하셨다는 거잖아요 여기 <준> 헬라어 <디도케이>는 <타인에게 장사해 보라고 사용권한을 내어 맡겼다>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장사를 <어떻게> 헬라어 <티>는 <무엇>이라는 의문사이고 <장사하였는지>의 원문의 의미는 <철저히 장사하였는지>라는 거니까 <그들이 철저히 장사해서 무엇을 얼마큼 남겼는가>라는 거지요 어떻게 장사하였는지 장사 방법을 물은 것처럼 되어 있는 우리말 성경과는 원문은 엄청 다르다는 거지요. 그래서 16절에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첫째 종은 당신의 한 므나를 가지고 철저하게 장사하여 열배로 늘려놨다는 거지요 여기 <당신의 한 므나>는 원어로는 <당신의 그 므나>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한>으로 번역한 헬라어 <헨>은 정관사 <그>라는 거지요 여기 열 배로 남긴 것은 주인이 준 그 한 므나였다는 거거든요 뭡니까? 주인의 것을 주인에게 돌리고 있다는 겁니다. 주인이 뭐라고 대답했을지 17절을 보시지요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여기 <착하다> 헬라어 <아가데>는 마음씨가 착하기보다는 주인의 마음에 합하였다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지극히 작다는 말은 너무 작아서 소홀히 할 수 있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거지만 이 종은 그 지극히 작은 것을 작다고 여기지 않고 철저하게 장사해서 열을 남겼을 때 그 남긴 것을 주인이 수거해 가기 보다는 열 므나와 함께 열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20절을 보자구요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수건으로 싸두는 것이 그 당시 집에서 돈을 보관하는 방법이었다는 건데 그 이유를 21절에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세 가지인데 하나는 엄한사람이라 무서워서 다른 하나는 두지 않고도 취하는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아닌 악덕 고리대금으로 부당한 재물을 취하는 또 다른 하나는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자신이 심지 않아도 소작인들을 수탈하는 악한 지주를 말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 종은 주인의 므나를 가지고 장사하지 않은 이유가 결국은 다 빼앗기고 말 건데 혹 원금이라도 잘 못되면 자신의 쌩 돈까지 물어야 하는 일을 내가 뭣 땜에 하겠느냐 그래서 수건에 잘 보관했다가 가져왔다는 겁니다. 뭡니까? 주인을 믿지 못했다는 거잖아요 주인이 그의 한 므나를 열 므나를 남긴 종에게 주라고 말하니까 다른 이들이 이 사람은 이미 열 므나가 있다고 말하자 26절에 있는 자는 더 받고 없는 자는 있는 것마저 빼앗기리라는 말을 주인이 하더라는 거 아닙니까? 요3:36절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리고 27절을 보세요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만왕의 왕으로 오심에 대해 원하지 않았던 자들의 결국은 뭐라는 겁니까? 마24:30절에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예수 믿고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이들은 그 다음 31절에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이렇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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