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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8:1~11절 “정죄할 이도 용서하실 이도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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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3-10 00:26    조회 788    댓글 0  
 
요8:1~11절  “정죄할 이도 용서하실 이도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2023.3.12.
세상은 각종 소리로 넘쳐나지요 시장에서 들리는 소리, 공장에서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 기차 길 옆에선 기차의 바퀴와 레일과의 마찰에서 나는 요란한 소리, 불자동차의 삐뽀소리, 119 구급차의 싸인렌 소리 모두가 나름대로 인간을 위한 소리들이지만 그러나 복음 통해 울리는 구원의 소리만큼 귀한 소리가 어디 있을까요? 우리가 내는 소리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소리를, 누군가에게 절망을 딛고 일어설 용기를 주는 소리를 누군가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해 주는 소리를 냈으면 하면서 오늘 주시는 말씀에서 생명의 소리를 듣고 돌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절을 볼까요.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니라> (감람산사진) (감람산과 예루살렘성전 사이 골짜기에 묘지) 그러니까 요7:28절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예루살렘 성전을 나와서 곧 바로 마주 보이는 곳이 감람산이거든요 감람산은 올리브나무가 많은 산이어서 감람산이라고 부른 겁니다. (감람나무사진) 감람산에 가신 이유가 뭘까요? 눅22:39절에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여기 <습관을 따라> 헬라어 <카타 토 에도스>는 <전과 같이>라는 의미니까 예수님은 기도하는 일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이어야 하고 얼마나 우리에게 필요한 지를 몸소 보여주신 거지요 반대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일에는 전혀 습관 되지 못하고 있는 신앙인들이 있다는 걸 본다는 거거든요 우린 어떤 가요?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것이 몸에 배었나 아니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기도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었나요? 롬12:12절에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예수님처럼 기도는 습관처럼 몸에 밴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을 보시자구요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감람산 감람유를 짜는 겟세마네란 곳에서 밤새 기도하신 후 예수님은 감람산과 마주보고 있는 성전으로 가셨다는 거지요 지금은 성전산이라고 부르며 모리아산이라고도 부르는 곳에 세워진 예루살렘성전은 그 당시, 에서의 후손인 에돔족속으로 이두메 사람 헤롯이 이스라엘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운 헤롯성전이라고 부르는 예루살렘성전으로 들어오셨다는 거지요(헤롯성전모형도) 여기 <아침> 헬라어 <오르드루>는 <새벽>을 말하는 단어도 되거든요 그러므로 날이 새자 바로 다시 성전으로 오셨다는 거잖아요 그 전날 성전에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요7:34절에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어떤 논쟁이었습니까? 예수가 그리스도냐 아니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갈릴리에서 오느냐 성경도 모르느냐 하면서 논쟁하다가 날이 어두워지자 53절에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그리고 습관적으로 기도하시기 위해 감람산으로 가셨다가 이른 아침에 다시 오셨다는 거니까 <다시> 헬라어 <팔린>이 그 전날에처럼 뭔가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는 걸 미리 암시하고 있다는 거지요 요7:25절에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다시 성전을 찾으셨다는 건데 이때 백성들이 다 나오더라는 겁니다. 여기 <나오는 지라> 헬라어 <에르케토>는 미완료형시제로 <모여들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 무리들에게 예수님은 가르치셨다는 거거든요

3절을 보자구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서기관은 율법 전문가요 바리새인들은 경건생활에 있어서 특출한 열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이었다는 거지요 이 둘의 등장이 이제 일어날 심상치 않은 일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요 <음행 중에 잡힌 여자>랍니다. 여기 <음행 중에> <행음> 헬라어 <모이케이아>는 <불법적 교제>라는 거고 <중에> 헬라어 <에프>는 <상태> 또는 <행동>이라는 의미거든요 율법의 근본인 십계명 중 칠 계명은 하나님이 세우신 결혼과 가정이 더럽혀지는 것을 방지하는 계명인데 이 계명에 대한 율법이 정하는 것은 신22:22절이지요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악을 제거하겠다는 목적보다는 예수님을 제거할 목적으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끌려온 행음한 여인을 가운데 세웠다는 겁니다.
그리고 4절에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부르고 있습니까? <선생이여> 헬라어 <디다스칼레>라고 헬라식 표현을 한 거지요 이들은 유대인들이기 때문에 랍비라고 불러야 하는데 왜 <디다스칼레>라고 했을까요? 선생은 질문에 반드시 대답해야 하는 신분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런데다가 <현장에서> 뭐라는 겁니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증거가 너무나 명백하다는 거거든요
5절을 보자구요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율법대로라면 어찌해야 한답니까? 돌로 치라고 명했다는 거지요 신22:24절에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이것이 모세의 명입니까? 하나님의 명령입니까? 모세가 낸 율법입니까? 하나님이 내신 율법입니까? 모세가 누굽니까? 하나님께 율법을 받아 이스라엘백성에게 전달한 전달자요 도구에 불과하다는 거잖아요 약4:12절에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율법은 사람의 말이 아니지요 하나님의 말씀이지 그런데도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명이라고 사람의 말로 말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어떤 답을 유도하고 있는 모습에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던 뱀의 모습을 보게 된다는 거잖아요 율법과 경건이 뭔가를 보여야 할 이들이 마귀의 성품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는 거지요 왜 이랬답니까?
6절에서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예수를 시험함이 목적이었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여 덫에 빠지게 하려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고 있음을 저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는 거지요 이에 대해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다는 거지요 무슨 내용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흥분해서 돌을 들고 당장이라도 해할 것 같은 분위기에서 말보다 침묵의 시간은 흥분을 가라앉히기에 아주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흥분된 상태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귀에 안 들어오잖아요. 7절에 <그들이 묻기를 마지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대답 못하는 예수님을 보면서 이제 걸려들었다고 내심 쾌재를 불렀겠지요 그래서 재촉했다는 거지요 예수님은 일어나셨고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하셨다는 거지요 그리고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뭔가를 쓰셨다는 것이 8절이잖아요. 죄 없는 자 하나님이 보실 때 무죄한 자가 있으면 돌로 치라는 겁니다. 이에 대해 9절에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서기관들이 어디로 갔습니까? 바리새인들은 또 어디로 갔습니까? 그리고 함께 했던 돌은 손에 쥔 사람들은 어디 갔습니까? 저들은 오직 한 가지 음행의 죄만 가지고 예수님께 나왔잖아요. 자신들의 죄는 없는 것처럼 자신들은 깨끗한 것처럼 가르치는 이들에게 롬2:21절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절엔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4절에선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이 세상에 모든 이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낄 정도로 다양한 죄로 인해 자유롭지 못하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정죄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왜요? 롬3:10절에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예수님과 여인만 남았답니다.

10절을 보시지요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율법을 들고 고발하던 자들 남은 고발하면서 자신들이 예수님 앞에 양심이 깨어나니까 감당키 어려운 죄의 고민에 빠지게 되었지만 이들은 예수님 앞에서 용서함을 받아야 하는 것을 외면한 채로 스스로 도망치듯 사라진 겁니다. 율법에 의해 정죄 받아 죽을 수밖에 없는 음행한 여인은 예수님의 한없는 동정을 받게 되더라는 거 아닙니까? 히4:15절에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렇습니다. 모두가 떠나고 예수님과 둘이 남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용서가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 앞에 서는 순간 우리의 연약함을 한없이 동정하시는 주님을 깨닫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행음한 여인에게 뭐라고 부르십니까? 헬라어 <귀나이> <여자여>라고 부르셨습니다. 이 귀나이에 대한 호칭은 가나 혼인잔치에서 모친 마리아에게 사용했었다는 거지요 죄인이라 경멸하셨나요? 더럽다고 함부로 대하셨나요. 아니요 죄를 짓고 떨고 있는 음행한 여인도 소중한 생명을 가진 이요 귀하게 여겨야 할 인격체요 사랑받기 합당한 귀중한 영혼으로 대하고 계신 거라는 겁니다.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이 음행한 여인에게 돌을 던질 만큼 깨끗한 이가 율법에 달통한 서기관들 중에도 없었고 경건을 생명처럼 여기는 바리새인들 중에도 없었고 돌을 던지려고 했던 유대인들 중에도 없었다는 것을 예수님이 여인에게 깨닫게 하잖아요. 모두가 죄인이고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용서를 경험해야할 인생들인 것을 깨닫게 하셨다는 겁니다. 11절입니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정죄할 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용서할 이도 사람이 아닙니다. 정죄할 이는 예수님이시고 용서하실 이도 예수님뿐이십니다. 예수님은 당신 앞에 죄인으로 선 자를 정죄하지 않으신다는 거지요 오히려 용서하신다는 거 아닙니까? 사람의 용서는 후에 함께 하지 않는 용서이지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용서는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는 생각도 하지 않으시는 영원한 용서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사망을 면하고 영원한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누굴 만나야 합니까? 죄인의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롬6: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인의 친구이신 예수님과 죄인인 우리 단 둘이 남아 있는 자리를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용서가 있고 거룩함으로 다시 출발하는 축복이 되는 것을 경험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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