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9~11  “예수님의 탄생과 동방박사 세 사람”    2022.12.24.
성탄절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해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려면 인간의 죄 문제가 해결되어야 했기 때문에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이 세상에 탄생하셨고 십자가에 우리 대신 자신의 몸과 피를 내어주심으로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에게 이뤄진 사건이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가 된 거지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며 살다가 하나님이 계신 천국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살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독생자로 이 세상에 태어나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동방박사들이 예수님 탄생을 알리는 별을 보고 아기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의 별을 보고 찾아왔답니다. 그의 별이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뜻하는 별이라는 거지요 그 별을 보면서 누굴 찾습니까? 예수님을 찾습니다. 별을 찾는 이유가 뭡니까?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도 성탄절을 맞이해서 예수님을 찾아가는 삶을 사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예수님 성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캐릭터거든요 오히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세인트니콜라스라는 주교를 뜻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산타클로스가 예수님에게로 인도하지 못한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해서 우리에게 부딪히는 만물과 만사에서 예수님을 발견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동방박사들이 탄생하신 예수님을 드디어 만났고 경배드렸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별을 연구하는 사람들로서 유대인의 왕으로 구주가 나셨음을 알리는 별을 발견하고 별을 따라 유대인의 왕에게 경배하기 위해 산을 넘고 들을 지나 강물도 건너고 사막도 지나면서 예수님을 경배하려고 온 것입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천문학에서는 권위자들이잖아요. 그들은 자기들의 학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잠9:10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지식을 추구하다보니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발견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동방의 박사들도 자신들의 학문에서 구세주로 오시는 유대인의 왕 예수님을 만나 경배하는 자리에까지 오게 되었다는 거지요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의 그 끝은 예수그리스도를 예배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예수님을 만나 경배하면서 세 가지 예물을 드렸습니다.
동방박사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이 세 가지 예물은 현찰로 바꿀 수 있는 여행객들에게는 너무도 귀한 물건들이었다는 거지요 그런데 이 예물을 동방박사들은 자신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예수님께 모두 드렸다는 겁니다. 황금이라면 금보다 귀한 믿음이잖아요. 유향이라면 그리스도의 냄새잖아요. 몰약이라면 시신에 바르는 것이니 부활신앙이잖아요. 성탄절을 맞이해서 우리에게 있는 믿음과 예수향기와 부활신앙으로 예물을 드려 예배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