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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3:24~30절 “가라지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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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12-02 06:22    조회 1,086    댓글 0  
 
마13:24~30절          “가라지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2022.12.4.
오늘이란 죽은 자가 그토록 맞이하고 싶었던 선물 같은 날이랍니다. 우린 모두 오늘이란 선물을 받고 2022년 12월의 첫 주를 예배자로 섰으니 우린 하나님께로 큰 선물을 받으신 겁니다. 이제 성탄절이 이번 주를 포함해 4주 남았는데 교회력으로 12월을 대강절 또는 대림절이라고 부르니까 오늘이 대강절 첫 주가 되는 거지요 오늘 본문을 통해 ‘가라지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24절을 보실까요.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예수님이 천국은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린 사람의 경우와 같다는 비유를 말씀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씨’ 헬라어는 ‘스페르마’이고 히브리어는 ‘제라’인데 ‘식물의 씨’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남자와 수컷동물의 씨를 의미하니까 자손을 뜻한다는 거거든요 그러므로 이 ‘스페르마’ 씨의 특성이 뭐냐 하면 씨 자체에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씨가 밭에서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결실을 맺게 된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여기 좋은 씨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일서3:9절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좋은 씨란 ‘하나님의 씨’네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손, 씨 ‘스페르마’에 대해 말씀하셨잖아요. 창3:15절에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여기 자손 ‘씨’ 히브리어 ‘제라’에 대한 언약인데 이 자손, 헬라어로는 스페르마에 대한 설명을 갈3:16절에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예수그리스도가 ‘씨’ 그것도 어떤 씨입니까? 좋은 씨라는 거지요 이 좋은 씨로 인해 태어나는 사람들이 누굴까요? 38절에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예수라는 생명 씨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의 아들들입니다. 밭은 세상인데 오늘 본문에 어떤 사람이랍니다. 하나님을 말씀하지요 ‘제 밭에’ 그렇다면 이 세상이 누구의 소유라는 겁니까? 하나님의 소유라는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으니 당연히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그러므로 하나님의 소유고 그래서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사람은 어떻습니까? 역시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으니 이 세상 모든 인간은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소유며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는데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 밭에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25절을 보시지요.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사람들이 잘 때랍니다. 항상 악과 어둠은 같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지요. 그런데 악과 어둠의 세력을 우습게 볼 일이 아닙니다. 악과 어둠은 결코 만만하지도 하찮지도 않습니다. 막강합니다. 만약 강하지 않았다면 예수 십자가가 이 세상에 세워질 필요가 없었을 거니까요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으로 그것도 독생자로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 대속의 죽음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묻지요 하나님은 전능하신데 꼭 이래야만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느냐고 참으로 그럴 듯한 질문이잖아요 그러나 악의 힘과 어둠의 세력이 얼마나 큰지 몰라서 하는 말이지요. 요8:24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사람은 죄 가운데서 죽게 되어 있는데 이 사망을 꽉 붙들고 있는 세력이 악과 어두움의 세력인 마귀잖아요. 이 어둠과 악의 세력인 마귀를 없이할 수 있으려면 죄 없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대신하는 대속의 죽음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히2:14절에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의 죽음을 통해 인간의 죄 문제가 해결되므로 죽음의 세력 마귀를 무력화 시키셨다는 거잖아요.
이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를 25절에서 ‘그 원수’라고 말씀하시지요. 이 원수가 곧 마귀라는 것을 39절에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여기 ‘가라지’ 헬라어 ‘지자니아’의 원형 ‘지자니온’은 ‘독보리’를 말하거든요 그러니까 독보리는 처음엔 꼭 밀과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몰라요 어느 정도 자라고 나게 되면 비로소 이거 ‘지자니아’ ‘가라지’잖아 그러나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 거지요 왜냐하면 밀과 밀 사이에 자란 가라지의 뿌리가 밀과 밀의 뿌리들을 이미 모두 휘감아 놓은 상태라는 겁니다 그러니 ‘지자니아’ ‘가라지’를 뽑으면 가라지 양쪽의 밀까지 모두 뽑아버리게 되고 알곡이 아직 익지 않았으므로 곡식을 모두 망치게 된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이 가라지가 누굴 말합니까? 38절이지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그러니까 예수 생명이 없는 자들이라는 말씀이지요. 요8: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여기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 생명이신 예수가 없으니까 거짓이지요. 진짜 같은 가짜 그게 마귀이고 그의 자식들인 가라지 ‘지자니아’라는 겁니다.
그러면 가라지인 것을 오늘 본문에 언제 알게 된답니까? 26절에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결실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됩니다. 왜? 가라지는 결실이 없는 속이 빈 쭉정이니까 결실할 때가 되서야 알게 됩니다. 마7:16절에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여기서 깨닫는 것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이삭이 패는 때가 되면 자기가 원하지 않아도 뭡니까? 깜짝 속았지 나, 지자니아, 가라지야 스스로 드러내게 된다는 거 아닙니까?
27절을 볼까요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지금, 집 주인의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생명의 씨인 예수라는 좋은 씨를 뿌렸는데 그렇다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이어야 맞는데 가라지 마귀의 자식들이 도대체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겁니다.
여기 ‘어디서’ 헬라어 ‘포덴’은 장소의 의미와 ‘어떤 존재로부터’라는 두 가지의미를 모두 가진 단어인데 오늘 본문에서는 어떤 존재로부터, 즉 어떤 원흉에 의해서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여기 ‘생겼다’는 말은 스스로 발생한 것이 아닌 못된 짓을 하는 우두머리 원흉에 의해서 ‘가라지씨’가 뿌려졌고 자랐다는 거거든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 계12:9절에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마귀 사탄은 어떤 존재입니까? 온 천하 사람을 꾀어 예수 못 믿게 하는, 자기 자식을 심는 자라는 겁니다.
고후4:4절에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예수그리스도를 왜 믿지 못합니까? 사탄의 역사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해서 예수 믿지 못하게 그래서 자기 자식 삼는 일이 마귀 사탄이가 하는 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 속에 역사하는 마귀, 심지어는 교회 안에까지도 침투해 어지럽게 합니다. 28절을 보자구요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여기 ‘원수’ 헬라어 ‘에크드로스 안드로포스’거든요 그런데 25절의 ‘원수가 와서’, 여기 ‘원수’ ‘에크드로스’만 있어서 ‘증오 받는’ 또는 ‘가증한’ ‘적대감정을 가진’이란 의미거든요 여기에 ‘사람’을 뜻하는 ‘안드로포스’를 더하여 ‘에크드로스 안드로포스’라 함으로 인격적 존재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짓을 하는 자 다름 아닌 마귀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마귀는 천국 사업을 이루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가증한 일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와 같은 속성을 가진 가라지를 계속 여기저기 심어놓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어떤 생각입니까? 가라지 꼭대기 부분을 잡고 뽑아버린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 생각을 묻는 거지요 이에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29절을 볼까요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여기 ‘가만두라’ 헬라어 ‘우’는 ‘NO, 아니다’는 의미거든요 이것이 하나님의 종들과 하나님과의 영적통찰력의 차이라는 거 아닙니까? 지금 하나님의 종들은 가라지와 밀만 봅니다. 그러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땅 속에 있는 가라지와 밀의 밑에 부분을 보신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십니다. 땅을 파헤쳐 보인다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음을 보게 될까요? 가라지의 뿌리들이 아직 여물지 않은 밀들의 뿌리를 휘휘 감고 있는 겁니다. 일명 물귀신작전이지요 나 죽으면 너도 죽어 그런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아시기 때문에 ‘우’ ‘가만두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모든 사정을 아시는 하나님의 선택이 최상의 선택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때때로 조급할 때가 많다는 거지요. 당장 뽑아내면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은데 그러다보면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가라지를 뽑다가의 ‘뽑는다’ 헬라어 ‘쉴레곤테스’는 ‘긁어모으다’이고 곡식을 ‘뽑는다’ 헬라어 ‘에크리조세테’는 ‘뿌리채 뽑다’는 의미니까 가라지의 머리를 손으로 긁어모으려다 곡식이 뿌리 채 뽑혀진다면 알곡으로서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니 이런 염려가 세상 어디 있겠느냐는 말씀이지요.
그러므로 30절에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추수 때는 뽑는 게 아니잖아요. 낫으로 먼저 가라지들부터 베고 그 다음 곡식을 베어서 가라지는 불사르게 준비하고 곡식은 곳간에 넣어 저장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추수 때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잖아요. 마24:36절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런데 우리가 짐작 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셨는데 마24: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지금은 복음이 온 세상 구석구석 전파가 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수 때가 되었다고 짐작되는 시기라는 거지요
그리고 가라지가 존재하는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뭡니까? 불사르기 위하여, 예수 생명이 없는 믿지 않는 자는 최후의 심판을 받은 후 영원히 지옥 불에서 고통 속에 거하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생명을 가진 좋은 씨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곡식의 존재 목적은 천국창고에 들여서 거기서 영원히 주를 찬송하며 안식하며 행복하고도 아름다운 결말이 있음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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