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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9:2~6절 “나와 이웃을 형통하게 하는 사람들” (북노회헌신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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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5-16 14:03    조회 3,399    댓글 0  
 
창39:2~6절 “나와 이웃을 형통하게 하는 사람들” 2021.5.16.
오늘 우리 서울북노회남전도회 순회헌신예배를 저희 교회에서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코로나19로 모이기를 폐하게 되는 것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굳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굴하지 않고 모여서 예배하고 연합하는 우리 서울북노회남전도회회원들에게 존경심과 함께 박수로 응원하고자 합니다. 

본문2~3절을 보시지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형통한 자라고 소개하고 있는 본문의 주인공이 누굽니까? 요셉이지요. 그런데 이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요셉 자신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요셉의 배후에 역사하고 계시는 여호와로 인해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될 수 있었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지요 예수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 되었으니 그분이 형통하게 하심을 따라 요셉처럼 형통한 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기 2절은 사실은 세 문장으로 되어 있다는 거지요 하나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다>이고 또 하나는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요셉은 <보디발의 집 안에 있었다>는 겁니다. 이 세 문장을 연결하게 되면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되었고 그래서 밖에서 죽도록 일할 수밖에 없는 노예가 아니라 보디발의 집 안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군대용어로 특과라는 보직을 받은 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서 형통의 비결은 세상의 재물이나 사람의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뭡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라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형통한 자>로 번역한 히브리어 <마츨리아흐>는 <번영케 하다>인데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마치 요셉 혼자 형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번역이 되고 있지만 사실은 마츨리아흐는 사역동사이기 때문에 요셉 본인만 형통한 것이 아니라 요셉이 주위 사람들까지 형통하게 만드는 자였다는 의미라는 겁니다.
우리가 그렇지요 우리가 예수 믿고 우리만 잘 되는 것으로 그치는 사람이라면 오늘 서울북노회순회헌신예배를 드리기 위해 우리 각 지교회에서 예배 후 모였겠습니까? 쉬고 싶지만 우리만 잘 되는 것이 아닌 것을 알기에 우리가 받은 은혜 우리에게 주신 열심을 내게만 아닌 노회산하 다른 사람까지 복을 받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거 아닙니까?
아브라함이 그랬지요 너로 인하여 모든 족속이 복을 받으리라하셨잖아요 그리고 애굽 사람의 <집에>랍니다 이 말씀은 요셉의 주 업무가 보디발의 집에서 보디발의 가족들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되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지요 보디발의 가족들을 섬기는 이 일 역시 애굽의 총리로 있을 때를 위해 애굽 귀족의 생활을 먼저 익히고 경험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었다는 걸 우리가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은 버릴 것이 없음을 믿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잖아요. 왜 훗날 유익할 때가 있으니까 하물며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겪는 질병과 실패와 고통과 환난 그 어느 것 하나 쓸데없는 것이 아니라 나중을 위해 꼭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보디발이 요셉을 보면서 느낀 것이 뭡니까? 저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봄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범사에 그를 형통하게 하신다는 거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형통하게 하시는 것과 다른 사람들까지 마츨리아흐 형통하게 만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5절을 볼까요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요셉은 밖에서 일하는 종이기보다는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그 식구들을 위해 섬기는 종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 요셉이 주인에게 은혜를 입었다네요. 이 말을 원문대로 해석하면 요셉이 주인의 눈에서 은혜를 발견했다는 거지요 왜냐하면 눈은 거짓말을 하지 않잖아요. 요셉이 주인의 눈에서 자신을 신뢰하고 불쌍히 여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겁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이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얻으면 사람의 마음도 얻는다는 거지요 사람들은 반대로 사람의 마음만 얻으려고 하거든요 그것이 바로 실패하는 원인이잖아요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게 되니 보디발 장군이 신뢰하고 인정하는 사람의 마음도 얻을 수 있어 요셉이 섬겼다는 겁니다.
그 결과 어떻게 달라졌답니까? 보디발이 가정 총무로 삼았답니다. 여기 <가정총무>는 <그 집 위에서 돌보는 자라는>거거든요. 그러니까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집안전체를 내려다보면서 돌보고 운영하는 일을 했다는 겁니다.
이렇듯 보디발이 요셉에게 다 맡기고 난 후 여호와의 복은 보디발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쳤다는 거지요 요셉은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도 그리고 노예로 팔려 와서도 언제나 성실하고 진실하다는 걸 봅니다. 요셉은 신령한 꿈을 꾸는 정도로 하나님 앞에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분이 인도하시기에 어디서도 성실하고 진실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생활에 성공하게 하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자들이 되어 나로 인해 공동체가 행복해지는 역사들을 이루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절을 보시지요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여기 <위탁하고> <뒷일을 다시 생각지 않을 만큼 완전히 권한을 넘기다>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간섭하다>는 <깨닫다>라는 의미도 된다는 겁니다. 간섭은 자기가 알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는 거지요 이렇듯 보디발 장군이 요셉에 대해 위임과 신임의 원인이 뭘까요? 먼저는 요셉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았기 때문이고 다음은 요셉의 신실함과 성실함 그리고 정직함 때문이란 거지요. 요즘 사회에서 교회와 목사로 인해 기독교가 욕을 먹는 이유가 이 두 가지가 모두 빠져있는 경우잖아요 엡6:7~8절에 <눈가림만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그리고 요셉의 용모에 대해 나오지요 빼어났답니다. 그리고 아름다웠답니다. <용모> 히브리어 <토아르>는 <형상> 또는 <모양>이란 뜻이고 동일한 의미이기 때문에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선 해석하지 않은 <보기> 히브리어 <마르에>는 <외관>의 뜻이거든요 굳이 구분을 한다면 토아르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고 마르에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말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요셉은 신체적인 면에서 균형을 갖추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빼어날 정도로 아름다웠다는 거지요 우리 모두 신체적 아름다움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신앙에 의한 성실과 진실 정직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이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심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에게도 인정받고 뭐든지 신뢰가 되어 누구에게서든지 위임이 가능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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