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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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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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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4:1~4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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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1-01-07 14:48    조회 4,440    댓글 0  
 
신4:1~4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자 ” 2021.1.10   
시작은 희망을 갖게 하고 처음은 설레게 한답니다. 우리는 미래의 시간을 두고 시작점에 서 있기에 모두 희망을 갖게 되지요 2021년도 52주 중에 고작 한 주밖에 지나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큰 복병이 뭡니까? 코로나19가 새해를 시작했음에도 물러날 줄을 모르고 오히려 더 기승을 떨고 있음을 봅니다. 이것은 오늘 본문의 모세가 이스라엘백성과 함께 아직 딛지 않은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견고한 여리고성과 무서울 만큼 겁을 주고도 남는 장대 같은 가나안의 아낙자손들을 보면서 코로나19를 피하고 싶듯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무조건 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러나 맞닥뜨리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잖아요. 오늘 날 우리가 21년도를 맞닥뜨려야만 한다면 오늘 설교제목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자는 제목으로 오늘 본문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닫기를 원합니다.

1절을 볼까요.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여기 ‘이제’ 히브리어 ‘앗타’는 ‘지금부터’라는 거지요 애굽에서 출발했던 구세대 이스라엘백성이 아닌 40년 광야에서 출생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이스라엘 세대들에게 가나안이 바라보이는 높은 산에서 이제부터 너희가 할 일이 있음을 권면하고 있는데 그것이 히브리어 쉐마 들으라는 겁니다.
이 쉐마와 함께 방향을 나타내는 전치사 엘이 있어서 쉐마 엘, 규례와 법도인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방향을 정하고 그래서 들으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 된 삶의 시작은 생각과 삶을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돌이키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하기보다는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있기를 원했다는 겁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성도들은 많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있는 성도들은 그렇게 많지 못하다는 거지요 예수님의 씨 뿌리는 비유에 보면 길 가와 바위 그리고 가시 떨기 그리고 좋은 땅, 이 모두가 말씀을 받잖아요. 그러나 길 가나 바위 그리고 가시떨기 모두는 말씀을 받는 귀는 열려 있었지만 말씀을 향해 있지는 않았다는 거고 오직 좋은 땅만이 말씀을 향해 받아들이고자 했다는 걸 깨닫게 하셨잖습니까? 그리고 좋은 땅에 대해 설명해주시기를 눅8:15절에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뭡니까? 좋은 땅이란 말씀을 향해 방향을 정하고 있다는 거고 말씀을 향해 있을 때 지키게 되고 인내하게 되고 그 말씀이 삶에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모세가 ‘들으라’에 이어 ‘준행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말 성경에서 ‘준행하라’ 명령형이잖아요. 그러나 원문에선 ‘준행하라’ 히브리어 ‘라아소트’는 명령이기 보다는 연계형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준행하라’가 ‘가르치는’과 연결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원문대로 해석하면 ‘준행하라고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들어라’로 번역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이란 단순히 듣는 것만이 아니라 가르치는 말씀이고 곧 행해야 할 말씀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규례와 법도라고 말하고 있음을 보지요 ‘규례’ 히브리어 ‘훅킴’은 ‘규정되어진 조항’이란 의미이고 ‘법도’ 히브리어 ‘미쉬파팀’은 ‘재판장에 의해 공포된 법령’이라는 말이거든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문서로 된 법령만이 아니라 재판장이신 하나님에 의해 선포된 말씀이고 이 말씀을 향하여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도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훅킴 규례라고 했고 미쉬파팀 법도라고 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는 거지요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을 조항이나 법령처럼 듣고 지켜야 할 것으로 알고 생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난답니까? 첫째는 살 것이요 둘째는 들어갈 것이요 셋째는 얻게 되리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산다는 것은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삶의 방향을 정하고 그 말씀을 규례와 법도처럼 순종하면 산다는 거니까 실제로 애굽에서 나온 옛 세대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죽어간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때문이었지 않았느냐 하면서 모세가 뭘 말합니까? 너희 새로운 세대인 광야에서 출생한 이스라엘백성들은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사는 자들이 되라는 거지요 그러면 따라오는 것이 얻지 못할 땅을 얻게 되고 생각할 수도 없었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겁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지요 마7:24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들어가 영생의 열매를 얻는 일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절을 보시지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선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한 문장으로 되어있지만 원문은 ‘너희는 더하지 말라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제하지 말라’거든요 뭡니까?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지키라’고 말씀하잖아요.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는 명령으로 번역이 되었지만 원문은 그렇지 않은 것이 ‘지키라’ 히브리어 ‘리쉬모르’는 ‘레’ ‘~을 위하여’ ‘솨마르’ ‘지키기’ 두 단어가 합해서 ‘리쉬모르’ ‘지키기 위하여’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는 겁니다. 인간이 자신의 형편에 맞게 하나님의 말씀을 맞추지 말라는 거 아닙니까? 이에 대해 성경은 엄중 경고하신다는 거지요 계22:18~19절에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뭡니까? 말씀 외에 더하는 자에게 성경에 기록된 재앙들을 더하신다는 거고 말씀에서 어느 부분을 제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에서 제하신다 하시니 무서운 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내 삶의 목표와 목적으로 삼고 그대로 순종하여 준행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태어난 신세대 이스라엘백성과 함께 산 정상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며 이 백성이 저 가나안을 밟고 들어서 정착해서 살아갈 때 그곳의 우상 그곳의 풍습 그곳 사람들의 음란하고 더러운 생활을 보면서 과연 주의 말씀을 규례와 법도로 반드시 지켜야할 삶의 목표와 목적으로 살아가기보다는 말씀을 수단으로 자신들의 형편에 맞추고 입맛에 맞게 더하기도 하고 제하기도 하면서 망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더하거나 빼지 말고 오직 말씀 그대로 규례와 법도로 삼으라는 거지요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21년도를 이제 시작하면서 올 한해 하나님의 말씀은 규례이다 그리고 법도이다 그러므로 내 임의로 그 어느 것 하나 내 형편에 맞게 더할 수도 뺄 수도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따라 순종하므로 사는 역사가 따르는 분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4절을 볼까요.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여기 ‘바알브올’ ‘브올이란 곳에서 섬기던 바알’이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광야에서 이 우상 바알브올을 따르는 이스라엘사람들이 있었다는 거지요 민25:1절로 3절에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히브리어 ‘할라크 아하레’ ‘~을 따른’은 ‘~을 뒤따라 걸어가다’거든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뒤따라 걸어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이 바알브올을 뒤따라 걸어갔다는 거 아닙니까? 이렇듯 바알브올을 뒤따라 걸어간 이 사람들 모두 어떻게 되었답니까? 멸망시키셨다는 거지요
바알브올을 따라서 걸어간 사람들 그들 모두가 멸망당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그때그때 자기 입맛에 좋은 대로 더하고 빼는 어리석음을 저지르면 어떻다는 겁니까? 멸망이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붙어 떠나지 않은 사람들이 누구랍니까? 지금 모세와 함께 가나안이 바라보이는 곳까지 이른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여기 ‘떠나지 않은’ 히브리어 ‘핫데베킴’은 정관사 ‘하’와 ‘달라붙다 ’또는 ‘매달리다’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따바크’가 합쳐져서 생긴 단어가 ‘핫데베킴’이거든요 그러니까 바알브올을 뒤따라 걸어간 사람들하고는 다르게 하나님 안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매달렸고 달라붙었던 이들이 지금 어디 있어요? 생존해서 뭡니까? 살아있어서 모세와 함께 가나안을 내려다보는 곳까지 왔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음이 능력이요 생명인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우리의 가는 길에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아시잖아요. 시119: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우리가 성도답게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이 되는 것이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딤전4:5절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어지러운 세상, 죄악된 세상에서 살면서 우리의 삶의 목표와 목적을 이루게 하는 것이 뭡니까?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딤후3:16~17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우리 모두 새해 21년도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미래를 향하여 내딛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있는 것이요 그리고 말씀의 집중이 계속 지속되는 것이고 하나님께 꼭 달라붙어 말씀을 지켜 순종하고 준행하여 모세가 약속한 대로 죄와 악을 이기며 사는 역사가 난관을 극복하고 목표한 데로 들어가는 역사가 그리고 끝까지 올 한 해 인내함으로 말씀대로 거두는 역사가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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