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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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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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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목사    작성일 06-12-31 00:00    조회 5,575    댓글 0  
 
마태복음6:11절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2006. 6. 4
1931년 어느 겨울 아침이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부엌으로 온 나는 집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았습니다. 밖은 추웠고 유래 없는 눈보라로 도시는 완전 마비 상태에 빠졌고 거리에는 찬 한 대도 보이지 않았으며 눈은 창문까지 덮어 버려 온통 깜깜하게 해버렸습니다.
“아빠 무슨 일이예요?” 내가 이렇게 물었을 때 겨우 여섯 살이었습니다. 막 벽난로에 마지막 석탄을 넣으신 뒤 아버지는 내게 연료와 식량이 다 떨어졌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엄마는 동생이 먹을 230g 정도의 우유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집에는 먹을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는 아버지에게 “아침은 어떻게 먹을 거예요?”하고 물었습니다.
아버지 하시는 말씀이 “먼저 아침 예배를 드려야지 존 에드먼드”
우리 아버지는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고향인 시리아에서 쫓겨나서 돈 한 푼 없이 영어도 못하는 십대 소년으로 미국에 오셨습니다. 아버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고생을 하셨습니다. 철저한 신앙으로 사신 아버지는 목사님이 되셨고 눈에 갇힌 오늘 아버지는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주님 이제 연료가 떨어진 것을 아시지요? 하나님 우리에게 땔감을 주시기 원합니다. 아기 우유 외에는 음식이 다 떨어진 것도 아시지요?” 막 기도를 마치셨을 때 누군가 있는 힘을 다해 문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유리창의 눈을 털어낸 후 집안을 들여다보는 얼굴이 보였습니다.
“문이 얼어붙어 열리지를 않습니다.”하고 소리쳤습니다.
아버지가 나가서 문을 안으로 잡아당기고 그 남자는 밖에서 안으로 문을 밀었습니다. 열어진 문으로 눈보라가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그 남자는 전혀 보지 못했던 처음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 남자는 자신을 농부라고 소개했고 3년 전 알레간에서 아버지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남자가 말하기를 “오늘 아침 4시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사님이 떠올랐는데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차고에 있는 트럭은 이 폭설에 움직일 수가 없어서 말에 썰매를 매달아 끌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서 들어오세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함께 아침식사를 하시지요” 하셨을 것인데 그날 아침을 그렇게 말씀을 하실 수 없었습니다.
그 남자는 아버지께 인사를 하고는 썰매에서 큰 상자를 끌어내었습니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지금 나는 큰 상자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 상자 속에는 우유, 계란, 돼지고기, 밀가루, 집에서 구운 빵 그리고 다른 많은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나가서 나무 한 짐을 다시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풍성한 아침을 먹고 난 후 아버지의 손에 10달러를 억지로 쥐어 주고 떠나갔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내게 보여주셨습니다.
시편37:25절입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우리 부모님은 이 말씀이 사실이며 진리이심을 삶에서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아멘이십니까? 아멘? 할렐루야!
시32:7절입니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아멘이십니까?
시121:5~6절입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아멘이십니까? 믿는 대로 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본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와 같은 진리의 말씀을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예수님의 말씀인즉 오늘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오늘날은 한 번 지나면 다시 오지 않는 오늘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의 현재를 의미합니다. 지금을 말씀합니다.
우리의 목숨이 붙어 있는 바로 이 순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은 매일 매일 현재 지금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파리에 한 천재적인 조각가가 살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이 예술가는 초라한 다락방에서 살며 자기의 작품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일을 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에 걸쳐서 하나의 작품을 제작해 오던 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도 만지고 있던 조각에서 손을 떼고 피곤한 몸으로 침대에 들어갔습니다. 그날 밤은 매우 추운 밤이었습니다. 이 가난한 예술가가 침대에 들어갔을 때 자기 옆에 서 있는 거의 완성된 조각품을 보자 한 가지 염려가 떠올랐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점토에 섞여 있는 물이 얼어서 작품을 버리지 않을까 하는 근심이었습니다. 가난한 그의 방에는 제대로 따뜻하게 하는 난로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덮고 있던 이불과 모포로 그 조각 작품을 잘 덮고 자기는 추위에 떨며 그냥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가난한 예술가는 불행하게도 추위에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조각 작품은 무사히 보존되어 지금도 파리의 한 유명한 미술관에 서 있다고 합니다. 조각가가 자신의 생명을 주면서까지 자신이 만든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있듯이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 있든지 당신의 작품이신 우리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에 대하여 지금도 지켜보시며 애착을 가지실 수밖에 없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기까지 사랑하셔서 구원하신 까닭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지금 현재는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있음을 믿으십니까?
그러므로 예수님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가르쳐주신 기도 속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내일 즉 다음의 양식을 구하라하심을 발견합니다.
기독교에서 다음과 내일은 소망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창1:5절입니다.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우리하고는 다르지요? 우리는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니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저녁부터 시작하십니다. 어둠이 점점 많아집니다. 그러다가 새벽이 오게 되고 결국은 어둠이 사라진 밝은 아침이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병든 자는 어둠의 때를 지나서 일어납니다. 가난한 자는 고통의 어둠의 때를 벗어나 곧 부해지는 복을 받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아멘이십니까? 이것이 기독교요 이 신앙이 우리의 신앙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예수님이 양식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벳세다 들녘입니다. 장정만 오천 명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다 보니 배고픔도 잊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저들이 시장할 것을 아시고 먹을 것을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가 전부였습니다. 이때 제자들은 물질만 바라보고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물권이 예수님에게 있음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50명씩 앉게 하셨고 저들에게 떡을 떼어 주시니 오천 명이 먹고 남을 것을 거두니 12광주리나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진실로 말씀 그대로 믿습니까? 그렇다면 물권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께
구하여 물권 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르밧과부가 아들과 함께 마지막 밀가루로 떡을 만들어 먹고 죽음을 기다리자고 했을 때 엘리야 선지자가 그 가정에 찾아와서 하는 말이 그 떡을 날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르밧과부는 자신과 아들이 먹고 죽을 떡을 엘리야 선지자에게 드렸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다고요? 통에 가루가 마르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는 놀라운 일이 기근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물권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 아멘?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그 물권을 어떻게 하라고요? 주옵시고 달라고 구하라고 하십니다. 구하여 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마지막 진리가 있지요? 예수님이 바로 생명의 떡이시고 일용할 양식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6:35절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자신을 무엇이라고요? 생명의 떡
와서 먹으면 절대로 주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26:26절입니다.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매일 순간 지금 현재 예수그리스도로 양식을 삼아 먹고 또 먹고 다음의 양식도 예수로 먹게끔 구하고 찾아서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아멘?
그렇다면 그 생명이 내게 역사하여 질병의 연약함에서 가난의 고통에서 영혼의 무지에서 사는 능력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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