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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2:14~16절 “우릴 이기게하시고 향기 되게 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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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4-03-22 00:00    조회 4,971    댓글 0  
 
고린도후서2:14~16절   “우릴 이기게하시고 향기 되게 하신 하나님”  2014. 3. 23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있는 분명한 사실 두 가지가 무엇이냐를 오늘 본문 1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가 뭡니까? 예수그리스도가 이기게 하심으로 항상 이기는 삶이라는 것이고 다른 또 하나는 예수그리스도가 믿는 자 안에 계심으로 예수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우리 믿는 자로 이기게 하시는 것과 향기 되게 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4절에서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참 어려운 일들을 교회적으로 많이 겪어왔습니다. 고전5:1절입니다.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 도다.” 세상에서도 잘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 일을 고린도교회 성도가 저지른 것입니다. 그러니 사회적으로 시끄러웠을 뿐만 아니라 교회가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을까 충분히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교회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고전6:1절입니다.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뭡니까? 성도들끼리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폭력이었는지 돈 문제였는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이 문제를 한 성도가 세상법정에 고발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한 성도도 맞고소를 한 것입니다. 이러니 고린도교회가 또 한 번의 어려움으로 인해 교회 분위기가 몹시 뒤숭숭했을 것입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고전6:11절에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이와 같은 자들이란 어떤 자들입니까? 바로 그 윗 절 9절과 10절에 “음행하는 자, 우상 숭배하는 자, 간음하는 자, 탐색하는 자, 남색하는 자,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 술 취하는 자, 모욕하는 자, 속여 빼앗는 자” 고린도교회 내에 참 별 사람들이 다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는 시끄러웠을 것이고 문제가 많았고 그래서 참 교회가 힘들었겠다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린도교회였었는데 오늘 본문에 사도 바울이 14절에서 뭘 말하고 있다고요?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 항상 이기게 하셨다는 말씀이 주는 의미가 뭡니까? 문제 있을 때 마다 그때마다 이겼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가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고린도교회로 하여금 이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탄으로 하여금 피 값으로 사신 당신의 사랑하는 교회를 삼키게 나두시는 분이 아니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우리가 승리하게끔 약속해주셨습니다. 요10:28~29절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빼앗을 수 없다는 말씀은 우리로 이기게 하신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절대로 사단이 이기게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고전15:57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관련된 모든 환난이나 질병이나 어려움이나 절망들에게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많은 전쟁 기록이 있는데 그 중에서 매우 특별한 전쟁 하나를 꼽는다면 기드온의 300용사가 미디안군대 13만 5천을 상대로 한 전쟁입니다. 말도 안 되는 전쟁에서 기드온의 300용사가 어떻게 미디안13만 5천의 군사를 이길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디안의 13만 5천의 군사들 저들끼리 싸움이 벌어지게 하셨고 끝내는 저들 스스로 지리멸렬하고 말았습니다. 우린 비록 육신적으로 약해도 교회인 우리를 하나님이 이기게 하십니다.
섀클턴은 북극을 탐험하는 탐험가입니다. 그가 1914년 2월달에 스물일곱 명의 대원들을 이끌고 인내라는 뜻을 가진 인듀어런스 호를 타고 북극 탐험에 나서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은 전체 항해 거리 1600킬로를 불과 150킬로를 앞두고서 웨들레라는 얼음바다에서 난파를 당하고 맙니다. 이때 섀클턴은 참으로 아쉽지만 대원들의 목숨을 더 귀중히 여긴 나머지 무사 귀환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하게 됩니다. 북극의 얼음바다 위에서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추위와 더불어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나중엔 양식이 모두 떨어져 펭귄으로 배고픔을 이겨내면서 634일 만에 극적인 구조를 받게 되고 27명의 대원들과 함께 무사히 고국으로 귀환하기에 이릅니다. 그가 훗날을 돌이키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길고도 험했던 여정의 마지막 단계인 얼음산을 넘을 때 우리 일행은 분명 세 사람이었는데 난 네 사람으로 느꼈었다는 것입니다. 이 느낌은 자신 만이 아니라 다른 대원들도 그렇게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때 그 힘들고 어려웠던 여행 내내 하나님이 우리와 더불어 동행하셨다는 것과 그러므로 마침내 우리가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는 고백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에도 소개 되고 있습니다.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자신에게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한 풀무불에 다니엘의 세 친구를 집어넣고 맙니다. 그런데 밖에서 불 속을 쳐다보니 불 속에서 오히려 춤을 추며 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세 명과 함께 뛰는 사람 하나가 있었는데 그의 모습을 보니 신의 아들과 같더라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이 눈을 부비며 혹시 자신이 잘못 본게 아닌가 하면서 신하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분명 세 사람을 집어넣었거든 모두 네 명이 뛰고 있는 이 광경은 뭐며 다른 하나의 모습이 마치 신의 아들과 같도다고 하였습니다. 실패하는 것 같으나 결국 우리에게도 동일한 역사로 하나님이 이기게 하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이기게 하다라는 의미의 헬라어 트라임암부오는 이런 뜻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장수가 개선의 행군을 하면서 백성들의 환영을 받는 것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항상 이기게 하심으로 살다가 주의 나라에서 개선장군이 돌아올 때처럼 천군이 환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즘 향기를 통하여 불면증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며 통증을 줄여주는 이른바 \'향기 요법\'이 생겼습니다. 미국의 게리 슈바르츠 박사는 사과의 향기가 혈압을 낮추고 명상을 통해서나 얻을 수 있는 심리 반응을 가져와 스트레스를 이겨내거나 혈압을 내리는데 좋은 효과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모 회사는 사과향기를 이용한 방향제를 개발하여 운전기사들의 졸음운전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불면증에 시달릴 때는 성냥을 태운 냄새가 잠이 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향기 나게 하신다는 겁니다.
바울은 우리가 누구라고 말합니까? 15절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라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예수의 향기랍니다.
여기 향기는 헬라어로 유오디아라고 하는데 그 뜻은 달콤한 향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달콤한 예수향기라는 것입니다.
여기 15절의 “하나님 앞에서”를 라틴어로 코람데오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 한다면 우린 하나님이 만드신 예수향기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서 나는 향기의 재료는 백퍼센트 예수님이십니다.
승리를 하고 돌아오는 장수를 위해 환영식에서 향료를 태운답니다. 향료를 태우는 향로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그 향기가 거리를 온통 진동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처럼 우리가 예수 믿는 자로써 우리의 현실에서 절망과 근심과 고통에서 이길 때 승리한 우리에게서 예수의 향은 더욱 멀리 퍼져나가게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악을 짊어지시고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로 사망을 이긴 자로 그래서 우리로 죄에서 이기고 세상에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죄악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사망권세를 이긴 예수향기가 나게 하셨습니다.
16절에서 어떤 사람에겐 죽음에 이르는 예수 믿지 않게 하는 냄새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겐 생명에 이르는 예수 믿게 하는 냄새가 된다는 것입니다. 라일락향기가 참 좋거든요. 라일락나무라면 모두 라일락향기가 나는 것처럼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모두가 예수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우리에겐 예수향기가 나는데 어떤 사람은 이 향기를 받아서 예수 믿고 우리처럼 생명에 이르는 이가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이 향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 때문에 생명에 이를 기회를 저버리고 죄로 인한 영원한 사망을 당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순전한 나드 한 근의 양이 들어있는 향유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이 발에 부어 드렸습니다. 마치 우린 예수 믿고 생명을 주는 예수라는 향수를 담고 있는 옥합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깨어주시듯이 우린 우리 육신을 깨뜨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 속에 예수 향기가 나와서 어떤 사람은 이 향기를 받아 생명에 이르게 될 것이고 어떤 이는 이 향기를 받고도 믿지를 않아 영원한 형벌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제가 타고 다니는 심방 차에 엄지손가락만한 향수가 담긴 작은 캡슐이 있는데 비닐에 구멍을 뚫어주어야 향기가 날 텐데 그냥 나두었더니 하나도 향이 나지 않고 양도 산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같은 직장에서 삼십 년을 함께 근무한 두 사람이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 자신들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모른 채 지냈는데 퇴직하고 나서 교회 연합 모임에서 만났다는 것입니다. 아니 여보게 자네 교회 다녔던 거야 아니 자네도 하면서 놀랐다는 것입니다. 뭡니까? 날 깨뜨리지 않으니까 내게서 예수향기가 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예수향기 나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예수향기가 생명으로 어떤 이에겐 예수향기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사망으로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하나님이 내게 책임을 묻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30년 직장동료가 서로 예수 믿는지를 몰랐던 것처럼 우리를 굳게 잠가놓아 예수향기가 나지 못하게 하였다면 그 책임을 우리에게 물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이왕이면 우리가 예수향기를 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냄새를 맡고 생명을 얻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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