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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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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1~11절 “2014. 우리의 눈 예수님의 눈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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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4-03-02 00:00    조회 4,973    댓글 0  
 
요2:1~11절            “2014. 우리의 눈 예수님의 눈같이”        2014. 3. 2
빌립이 자신의 절친한 친구 나다나엘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옵니다. 처음엔 시큰둥해서 마지못해 따라왔던 나다나엘이 깜짝 놀란 것은 예수께서 자신이 누군지 알고 계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넌 참 이스라엘사람이로구나 네 속엔 간사한 것이 없구나 뭡니까? 순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이 보내실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랬거든요 그래서 나다나엘이 놀라면서 절 어떻게 아십니까? 예수님 대답이 더 놀랍습니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 보았다고 하시니까 나다나엘은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그까짓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었다는 것 때문에 이러느냐 나는 너에게 더 큰 일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밑에서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이 꿈에서 지금 누워있는 땅과 하늘에 사닥다리가 놓여 있고 부지런히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대목을 읽고 도대체 이것이 뭘 의미하는 말씀일까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자신이 많은 생각을 했던 그 부분을 예수님이 마치 나다나엘 곁에서 보시고 안 것처럼 말씀하시는 겁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더 큰 일이 뭡니까?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심부름꾼들인 하나님의 사자들이 땅에 있는 성도들과 하늘에 하나님 여호와를 오가며 심부름하는 즉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평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그 누구도 야곱의 꿈의 사닥다리 사건을 야곱이 신령한 꿈을 꾼 정도로 이해하고 있지 예수님처럼 그리스도가 오셔서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화평의 관계를 이루는 사건으로 볼 생각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2014년을 살면서 우리 모두 예수님의 눈처럼 이 사건 속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차원이 다른 눈이 뜨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다나엘의 이 같은 사건이 있은 후 곧 나타나는 놀라운 큰 사건을 오늘 소개하고 싶은 것입니다.
물이 포도주가 된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만찬 때 포도주와 자신의 보혈을 동일 시 하셨습니다. 그런 깊은 의미가 있는 포도주를 예수님은 자신의 첫 사역에서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1절에 이 사건을 표적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혼인예식장에서 모인 사람들은 모두가 즐겁습니다. 시끌벅쩍합니다. 그리고 신랑신부를 보면서 웃음 지으며 축하하고 기뻐합니다. 예수님이 찾으셨던 예식장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분주하게 마음이 들떠서 기쁨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날라야 하는 사람들에게서부터 웃음을 잃어버리는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이유가 뭡니까? 끝날 시간이 가까이 오긴 했지만 아직 끝은 아니었는데 아직도 독에 있어야할 포도주가 동이나 버린 것입니다. 손님들을 많이 모셔놓고 이런 낭패가 어디에 있습니까? 희망으로 가득해야할 처소가 갑작스럽게 절망적 상황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우리는 살면서 심심찮게 만납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걱정 없을 것 같았던 건강한 몸이었는데 상당히 진행된 질병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실망스러운 상황을 맞이합니다.
우린 이럴 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어머닌 예순 살이고 큰 딸은 서른다섯인데 당뇨병으로 고생하다가 포기한 상태였고 작은 딸은 서른둘인데 신용불량자가 되어 있었고 그래서 어머니가 식당에서 일해서 겨우겨우 월세 38만원 내고 먹고 살았는데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일을 못하게 되자 공과금 밀리고 집세 밀리고 도무지 살 수가 없게 되자 번개탄 피워놓고 자살했답니다. 절망의 위기를 맞이하면 자신의 삶을 저주하고 괴로워하다가 극단적인 방식으로 삶을 마감하는 경우가 종종 심심 지 않게 들려옵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어떻게 했습니까?
주방에서 마치 주인처럼 행동하는 것을 봐서 이 혼인하는 집과 꽤나 가까운 사이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방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갑작스러운 이 실망스러운 사건 앞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자신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열 달을 배에서 키워냈고 배 아파서 난 그리고 젖을 먹여 키웠던 예수뿐임을 알았고 이 문제를 예수님께로 가지고 나옵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힘들어 낙심되는 순간에도 결코 실망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속 기도하고 있는데도 응답이 더디다고 낙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결단코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곤핍함과 환난과 위기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우리가 생각지 못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능히 해결해 주시는 우리의 구주 예수님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마리아가 가지고 온 급한 위기의 문제에 대하여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아직 때가 아니라 말씀하시면서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으셨습니다. 먼저 항아리 여섯에 물을 담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지금 같으면 아스팔트  길이어서 그런 문제가 없었겠습니다만 그 당시엔 비포장에다가 건기 땐 한 방울의 비도 6개월 정도까지는 오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걸을 때마다 메마른 길에서 흙먼지가 일어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선 손님이 오면 항아리에 물을 담아놨다가 그 집의 하인들이 손님의 발을 씻어 주는 사회적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결혼식장에 찾아온 손님들의 발을 씻겨주기 위해서 이미 여섯 항아리에 담긴 물을 모두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빈 항아리에 다시 물을 길어 담으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의문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니 예수님
빈 포도주 항아리를 사용하시면 되지 하필이면 사람들 먼지 나는 발 씻는 정결예식에 사용하는 물을 담은 항아리를 사용하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보통 정결예식을 위해서 준비된 항아리는 한 둘이면 충분합니다. 여섯이나 준비된 것은 아마 잔치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하였을 것입니다. 하인들이 정결예식에 사용하는 여섯 물 항아리에 아귀까지 물을 채웠습니다. 그렇다면 포도주를 만드셔야지요. 자신들이 부은 물을 그대로 퍼 다가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이 연회장에게 물을 퍼 다가 갖다 줍니다. 정말 놀랄만한 순종입니다. 맹물인 것을 알면서도 퍼서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는 배포가 놀랍습니다.
우리는 그런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아직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모르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에게 뭘 교훈하고 있습니까? 이성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것 같아도 도무지 불가능한 것 같아도 도무지 믿을 수 없을 것 같아도 예수님만 믿고 순종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복을 풍성하게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인들은 자신들이 퍼 나른 맹물을 다시 퍼서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면서 맹물 그대로라면 연회장에게 어떤 낭패를 보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연회장이 맹물을 맛보고는 이미 거하게 취했으면서도 맛을 보고 감탄합니다. 아니 신랑, 보통 처음엔 좋은 포도주를 내고 나중에 취하면 질 낮은 포도주를 내는 것인데 그대의 가정은 참으로 나중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었구먼 하면서 만족해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어쩌나 사색이었던 신랑이 뜻밖에 칭찬을 들으면서 다시 신랑과 혼인집은 잔치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 어떤 분이십니까? 문제 있는 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어려움을 당한 자들의 어려움을 말갛게 씻어내 주시는 분이십니다. 절망을 능히 희망으로 바꿔주시는 분이십니다. 병든 이의 상처를 고쳐 주시는 분이시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능히 도우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여기 이 사건에서 우리는 어떤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뻐해야할 잔치집이 순식간에 탄식의 장소로 변해버렸었지만 이전의 기쁨보다 더 큰 기쁨으로 되찾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까? 예수님이 계셨고 그 예수님이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실 자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누구신지를 알고 말없이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잃었던 기쁨을 다시 찾게 하시되 배나 더 기쁨을 얻게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까 의문점으로 제시되었던 왜 빈 포도주 항아리를 사용하시지 않고 정결예식에 사용하는 물항아리였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정결예식에 사용하는 물은 인간의 더러워진 손과 발을 씻어냅니다. 단지 더러운 육신만 씻어냅니다. 그렇다면 죄로 더러워진 인간의 영혼은 어떻게 씻을 수 있다는 것입니까? 포도주는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는데 정결예식에 사용되는 물처럼 정결예식 항아리에 담겨진 예수님의 보혈이 인간의 더러운 죄를 씻어내 맑고 밝은 순결한 영혼으로 씻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결예식 항아리는 인간들이 더러움을 씻어내기 위해 준비한 항아리입니다. 그것으론 아무리 씻고 씻어내도 인간의 죄에서 더러워진 영혼을 씻어낼 수 없지만 무엇으론 씻을 수 있어요? 인간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 흘리신 당신의 보혈만이 씻어낼 수 있습니다. 마1:21절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찬252장입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나를 정케 하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11절을 봅니다. “예수께서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제자들이 뭘 믿었습니까? 물로 육신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처럼 예수의 보혈로 인간의 더러운 죄를 씻어낼 수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할 참 믿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인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눈은 뭘 봅니까? 정결예식에 쓰기 위해 담겨진 무리 예수님 때문에 포도주가 되었구나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은 어떻습니까? 정결예식에 쓰이는 물이 예수님의 보혈로 바뀔 때 인간의 육신을 씻는데서 뭘 씻는 것입니까? 인간 영혼의 어둡고 더러운 죄를 씻는 것입니다. 2014 우리의 눈이 예수님의 눈처럼 한 단계 올라가 사건과 문제 그리고 아픔 속에서 말씀하시는 뜻이 뭔가 여기서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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