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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2:38~40절 “중한 판결을 피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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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9-07 00:00    조회 5,460    댓글 0  
 
마가복음12:38~40절   “중한 판결을 피할 수 없게 하는 것”   2013. 9. 8
예수님이 서기관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나는 서기관이야 라고 나타내는 긴 옷을 입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시장에서 아! 서기관이시군요? 사람들로 하여금 인사 받는 것을 좋아하고 회당에서는 의례 것 자신들이 높은 자리에 가서 앉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였고 잔치 집에 가서도 항시 어른 대접을 받으려 했다는 것입니다. 이들 서기관들은 분명 사회적 위치로 보아서 어렵지 않은 넉넉한 사람들이었을 것인데 예수님도 저들의 악한 행동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이 뭡니까? 약하기 그지없는 가난한 과부들 도와줘도 시원치 않을 저들의 피땀과 같은 가산을 돈에 눈 어두워선 꿀꺽 삼키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도 악한 일을 서슴지 않고 행하면서 뭡니까? 기도는 그럴듯하게 청산유수로 잘 하더라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은 속일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결국 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엄중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과부의 행동과 서기관의 행동입니다. 다음에 소개되고 있는 가난한 과부는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없으면 안 되는 것조차도 바치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하면 반면에 서기관들은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없으면 안 되는 가난한 과부의 쥐꼬리만 한 재산과 물질조차도 빼앗더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저들의 가산을 삼킵니까?
법정에 서야하고 시의회에 서야하고 다툼의 자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위급한 일을 만나는 사회적 약자인 가난한 과부들에게 법적인 조언을 해주고 대리인 역할도 해주고 하니까 얼마나 고마워요 그런데 뭡니까? 도와 줬다는 구실로 인해 과도한 수고비를 받아서 챙기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감쪽같이 속는 것입니다.
서기관들은 착하고 좋은 사람들 그리고 신앙 좋은 사람들로 가난한 과부들의 대부로 사회에 비쳐진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눈에 비친 저들의 모습은 다르지요. 서기관들로 인하여 과부들의 가난은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을 보셨습니다. 가난한 과부들의 가산을 삼켜버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나쁘기 그지없는 서기관들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먼저 언급 하신 것은 저들이 입고 다니는 복장이었습니다.
그들이 입고 다니는 복장은 어떤 복장의 옷이었습니까?
긴 옷의 복장이었습니다. 왕이 입는 옷이 다르고 제사장들이 입는 옷이 다릅니다. 그렇듯이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당시 서기관들도 서기관임을 알리는 옷을 입고 있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 옷은 서기관들만 입고 다녔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시장 통에서 인사를 받을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긴 옷이 나쁜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 긴 옷 옆으로 트이지도 않았을 것이고 짧은 옷보단 훨씬 경건해 보이므로 좋을 것 같은데 예수님이 긴 옷을 문제 삼으신 이유가 뭡니까? 만일 서기관임을 나타내는 긴 옷을 입고 서기관으로서 말씀을 해석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그 말씀대로 살고 있었다면 절대로 긴 옷에 대하여 문제 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긴 옷이 서기관이란 신분은 나타낼 수 있어도 말씀을 해석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말씀에 합당한 사람으로 살게끔 바꾸지는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옷이 사람을 바꾸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아무 옷이나 입는다면 그것도 안 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성도들에게 마땅하게 입어야 할 옷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딤전2:9절입니다.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우리 성도들이 입어야 할 옷이 새 옷도 비싼 옷도 유명메이커도 아니랍니다. 단정한 옷이 성도들이 입어야 할 옷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예배할 때 입는 옷이 있답니다. 시29:2절입니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예배할 때 입는 옷이 어떤 옷입니까? 거룩한 옷입니다.
그런데 서기관들의 문제는 뭡니까?
입고 다니는 그 긴 옷이 거룩하게 보일 수는 있었지만 그들을 그들의 욕심에서 떠나게 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해석하는 서기관들이니까 말씀을 가지고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이니까 긴 옷을 입기 보다는 깨끗한 옷을 입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왜요? 말씀이 사람을 깨끗하게 하니까 요15:3절입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엡5:26절입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말씀이 깨끗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능력이 있으니까
벧전1:22절에도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진리인 말씀을 순종할 때 영혼이 깨끗해지고 거룩하여 진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서기관들의 생각은 긴 옷으로 거룩을 나타내려는 반면에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삶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심을 알려주시기 위해 긴 옷을 지적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입은 옷이 뭔지 아세요?
갈3:27절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우리가 자랑하고 내 세울 옷은 긴 옷도 아니고 짧은 옷도 아니고 유명상표의 옷도 아닌 예수 믿을 때 입은 그리스도라는 옷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다음 지적이 뭡니까? 시장 통에서도 잔치 집에서도 나 알아주기를 원하는 서기관들의 태도였습니다. 현 시대를 자기 PR시대라고 합니다.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과장해서 알리는 것이 PR의 기본이랍니다.
서기관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자신들의 욕심은 감추고 자신들을 과장하여 알리기 좋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 집에서의 어른들 앉는 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세우시고 이 어린아이와 같아야 천국에서 큰 자라고 하셨습니다. 어린아이는 어떤가요? 낮은 자리 섬기는 자리에 있습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볼 수 있는 부분이 뭡니까? 부모를 의지하는 마음과 믿음이 크다 하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보이지 않을 때 얼마나 당황해 하고 금 새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러나 여덟 살만 되어도 엄마 갔다 와 나 집에서 컴퓨터하고 있을게 그러니 나이가 더 들면 더 들수록 엄마가 보이지 않아도 점점 부모를 의지하는 마음과 믿음이 줄어들고 맙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사회 속에서 배우는 것이 누가 큰 가, 누가 잘하나, 누가 나보다 약하고 누가 나보다 센 가, 누가 많이 가진 자인가 하는 비교의식이 커집니다. 부모를 강하게 의지하는 어린아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마음과 믿음이 없이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음을 믿습니다.
서기관들이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인사 받기를 좋아하고 잔치집의 상석에 앉기를 원했다는 것은 뭡니까?
모든 사람들의 선생이 되기를 원했고 아비가 되기를 원했다는 거지요.
마23:8~12절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밀턴은 사단에 대하여 말하면서 “사단은 천국에서 섬기는 자 되기보다 지옥에서 왕자가 되는 것을 원한다.”라고 하였고 앤드류 그레이는 “사단은 티끌에 가까이 앉은 자인데 하늘에 가까이 앉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서기관들하고 같지요 마23:13절에서 서기관들에 대하여 예수님 뭐라고 하십니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서기관들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도 천국 못가고 남도 못 들어가게 하는 사람들이니까 마치 사단의 자식과도 같습니다.
세상은 그렇다고 해도 교회에선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기관들은 성경을 해석하고 가르치고 성경과 매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는 다르게 다른 이들과 형제가 되기보다는 선생과 아비가 되기를 원하였고 지도자가 되기를 원함으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자리와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으려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서기관들을 삼가라 하십니다. 삼가다란 말은 원어로 블레포 아포라고 하는데 주의 하다 또는 피하다란 뜻입니다.
왜 서기관들을 피하고 주의해야 합니까? 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 하는데 세상의 자신을 드러내는 옷에만 신경을 집중하게 하여 예복인 흰옷을 준비하지 못하게 하니까 그래서 결국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니까
그리고 뭡니까? 하나님의 자리 그리스도의 자리를 마귀처럼 탐하니까 그래서 결국 자기도 남도 천국 못 들어가게 천국 문을 닫고 있으니까
그러므로 저들이 받을 판결은 더욱 중하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십니다.
우리도 명예심과 탐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높아지려 합니다. 섬김보다는 섬김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서기관과 같아질 수 있습니다. 중한 판결을 피할 수 없게 하는 이런 것들로부터 피하고 주의 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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