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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2:41~44절 “예수님을 감동시킨 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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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9-14 00:00    조회 5,402    댓글 0  
 
마가복음12:41~44절        “예수님을 감동시킨 과부”    2013.9.15.
헌금함을 마주 대하여 앉으셔서 사람들이 어떻게 헌금을 드리는지를 보고 계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그 중에 여러 부자들이 헌금에다 헌금을 넣는 것을 보았는데 부자들은 많이 넣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난한 과부가 헌금을 드리는 모습도 보셨는데 과부가 드리는 그 동전을 헬라 돈으론 렙돈이라고 부르고 로마의 돈으론 고드란트라고 부르는 동전을 두 개를 드리더라는 것입니다.
12명의 제자들에게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말씀하시면서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는 것이고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넣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 가난한 여인이 드린 헌금 행위는 예수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던 것입니다. 한 데나리온이 하루 품삯일 때 그 한데나리온의 백이십팔분의 일 정도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나라 돈으로 625원 정도이고 두 렙 돈이니까 1250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1250원 가지고 이 여인은 하루를 사는 것입니다. 그걸 헌금함에 다 넣는 것을 예수님은 보시면서 이 여인이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예수님이 이 가난한 과부의 헌금행위를 기뻐하신 것은 단순히 생활비 전부를 드린 것 때문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뭘까요? 이 여인은 하나님이 모든 물질의 주인이심과 자신의 생명까지도 주인이심을 고백한 것이란 겁니다.
창세기1:1절입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 보이지 않는 비물질을 비롯해서 보이는 모든 물질의 창조자 즉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최초의 인간에게 먹을 물질이 있고 먹어선 안 되는 물질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런 명령을 하셨습니까? 물질의 주인이시니까
학개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2:8절입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은과 금의 주인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씀이십니다. 또 아삽도 그의 노래 시50편1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기를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욥이 하루아침에 그것도 졸지에 집이 무너지면서 10명의 자녀를 모두 잃고 거기다가 자신의 전 재산과도 같은 가축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기절할 일이지요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화병으로 몸 저 누울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에서 나오는 고백이 뭐였습니까?
욥1:21~22절입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이 왜 훌륭합니까? 고난을 참아내었기 때문입니까? 물론 그것도 있겠습니다만 모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은 고백이 있는 신앙이 훌륭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가난한 이 여인에게서 예수님이 보셨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 아니었겠습니까? 가난합니다. 그것도 지긋지긋한 가난입니다. 자식에게 가난을 대물림하는 아픔 속에서 세상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살아도 시원치 않을 그런 여인이었습니다. 과부가 된 것도 그렇고 한 달의 생활비가 모두 3만7천5백 원 정도로 너무나 힘든 생활이었음에도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에게 하루를 생활해야만 할 자신의 전부를 드리는 이 모습을 보시면서 예수님을 생명을 바치는 신앙으로 보셨고 이 신앙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이었었다는 것입니다.
인디언부족의 어느 추장이 예수님을 믿고는 너무나 기뻐서 하나님께 뭘 드리면 좋을까 고민 하다가 자신이 아끼는 것을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되어 아주 예쁜 사슴 가죽을 선교사님에게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슴 가죽을 쓰실 수가 없으십니다. 추장은 몹시 실망하며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자기가 아끼는 백마를 끌고 와서 선교사님에게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은 백마가 필요 없으신 분이랍니다. 추장은 집에 돌아가서 곰곰이 생각해 봤고 예수님이 내게 생명을 주셨으니 난 추장의 상징인 뼈로 만든 머리장식을 드리므로 내 모든 명예와 지위까지 주님께 드리자 그래서 추장의 상징물을 가지고 와서 선교사님에게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선교사님은 하나님은 이것도 받으실 수가 없음을 말해주었습니다. 추장은 크게 낙심이 되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귀중한 것들을 모두 드리려하였지만 모두 받을 수가 없다하니 이제 남은 것은 나의 생명밖에 남은 것이 없습니다. 선교사님이 말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그 생명을 하나님이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그 생명에 대해서 추장에게 성경을 펼쳐서 읽어주었습니다. 행20:24절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과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아브라함을 기쁘게 여기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아들이삭을 아끼지 않은 아브라함의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자신의 생명인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믿음의 후손들을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필리핀 류이경선교사님 이야기입니다. 충청도 어느 기도원에서 적은 액수의 후원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는데 후원이 갑작스럽게 끊어지는 어려움을 겪을 때인데 선교사역을 그만두고 귀국을 해야 하나 어찌해야 하나 기도하고 있을 때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라도 먼저 한국으로 보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아들에게 어려움을 이야기 하니 어린 아들이 하는 말이 “하나님이 우리를 굶기시기야 하겠어요. 저도 여기 같이 남을 게요 죽으면 죽으리라 하지요.”
어린 아들이 하는 이 말에 용기를 내서 지금까지 은혜 중에 굶지 않고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그 사실을 다 아세요.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죽고자 하면 사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게 가장 귀한 생명을 드리려는 신앙으로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난한 과부의 엽전 두 닢은 그녀의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생활비 전부를 모두 헌금함에 드렸습니다. 여인이 감사한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드릴 수 없습니다. 자신의 전부를 드릴 정도로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무엇이 그녀를 이렇게 감사할 수 있게 하였을까? 남편은 아무 재산도 남겨준 것 없이 남겨 준 것 있다면 가난만 남겨 주고 일찍 죽고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3만 원 조금 더 되는 돈으로 한 달을 살아갑니다. 이 여인에게 감사한 조건이 될 만한 것이 있어야 만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난한 여인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것 자신의 전부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감사할 수 없는데 할 수 있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가 아닐까요. 바로 이 가난한 여인이 한 감사가 그런 감사였습니다.
헤럴드 러셀은 영국의 공수 부대원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했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고 불구자가 된 상이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믿음으로 온갖 어려움을 딛고 금속의 손으로 글을 쓰며 살았습니다.
그는 이런 투지를 인정받아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에 출연하여 아카데미상까지 받았고 상금을 모두 자선사업 단체에 기부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신체적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장애가 오히려 축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의 모든 것 장애까지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목사의 이야깁니다. 몇 년 전에 그 목사님은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사방 어디를 보아도 절망이었고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저녁에 기도를 하다가 잠을 자려고 했는데 염려와 걱정과 절망스러운 마음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기를 한참 하다가 거의 밤12시를 넘겼습니다. 그때 갑자기 순간적으로 그 목사님의 마음 가운데 \"감사를 해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면 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은 무릎을 꿇고 무조건 감사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감사를 외쳤습니다. 마치 중이 염불을 외듯이 무조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외쳤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했습니다. 그렇게 한참 감사를 외치는 가운데 처음에는 무조건 의식적으로 감사를 했는데 계속 하는 가운데 어느 순간에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면서 진심으로 마음속으로부터 감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정말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밤새도록 감사 감사하면서 밤을 새웠습니다. 그리고 주일을 맞이했는데 하나도 피곤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영적 새 힘이 강하게 느껴지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의 어려움을 이기고 지금 목회를 잘하고 계시는 목사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가난한 과부인지도 이 여인이 자기 생명을 드리고자하는 열정이 있음도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이 여인의 감사가 얼마나 큰지도 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넣었고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고 제자들에게 받은 감동을 말씀하셨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의 이야깁니다. “받은 축복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면 축복이 연장되고 당한 불행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면 불행은 끝이 난다.”
성경 빌립보서에서도 같은 의미의 말씀을 주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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