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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0:46~52절 “맹인이면서 거지인 바디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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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6-08 00:00    조회 5,311    댓글 0  
 
마가복음10:46~52절    “맹인이면서 거지인 바디매오”   2013. 6. 9
오늘 본문입니다. 맹인인 까닭에 거지일 수밖에 없는 바디매오가 여리고에서 나가는 길목에 앉았다가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를 질러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얼마나 소리를 질렀던지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꾸짖으니 더욱 크게 소리를 지르기를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가시던 길을 멈추시고 바디매오를 부르셨고 사람들의 인도를 받으면서 예수님께 오게 될 때 자신의 겉옷을 벗어서 내버리고 뛰어서 예수님께 왔을 때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바디매오가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시니 즉시 보게 되었고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이 태양이 있다고 말하는 말만 들었을 뿐, 일생 동안 태양을 보지 못한 맹인이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나머지 웃옷을 벗게 만드는 태양이 너무나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도대체 태양이 어떻게 생겼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태양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태양은 징처럼 둥글게 생겼는데 거기서 촛불처럼 빛도 나오고 뜨거운 열도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어느 날 하루 그 맹인이 징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옆에 사람들에게 태양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젠 성냥으로 초에 불을 붙이면 태양에 불이 붙겠느냐고 물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란 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자신조차도 모르고 있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재료가 무엇인가? 진흙입니다. 이 진흙을 빚어서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 아담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고 사람은 짐승과 달리 영적인 존재로 지음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64: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그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분이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금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두 번이나 큰 소리로 부르짖고 있습니다. 어떤 부르짖음입니까?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분이시여 당신은 토기장이시니 진흙으로 된 나를 볼 수 있도록 빚어주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나를 볼 수 있도록 빚어주세요 그런 말입니다.
오늘 본문엔 없지만 같은 내용을 마20:34절에 “그들의 눈을 만지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애당초 볼 수 없는 잘못 된 눈을 볼 수 있도록 토기장이신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흙을 만지시듯이 만지셨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디매오처럼 믿음을 크게 갖자 하나님이 만져주시면 고치지 못할 것이 없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인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물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요 우리는 피조물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믿는 자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가 바로 맹인 거지 바디매오라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없는 맹인이요 그래서 우리가 죽으면 그 순간에 지금의 모든 소유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정말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아주 불쌍하기 그지없는 존재란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습니까? 정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오늘 맹인 바디매오가 어디 앉아있습니까?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목에 앉아있습니다. 순전히 세상의 것을 얻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랬던 맹인 바디매오가 주님의 만져주심으로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달라진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사명의 삶으로 바뀐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주님의 만져주심으로 눈을 뜨는 것 이것이 은혜입니다. 주님이 날 만져주시는 은혜 받으면 귀로만 듣던 신앙이 보고 따르는 신앙으로 달라지 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미쉘이라는 여자 아이와 토미라는 남자 아이가 이사를 왔습니다. 두 아이는 무슨 이유인지 날 때부터 맹인이었습니다. 미쉘은 완전히 앞을 보지 못했고 토미는 흐릿하게 사물의 형체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들은 두 아이가 엄마들의 도움이 없이도 학교를 다닐 수 있게끔 반복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미쉘, 토미 잘 들어 지금의 이 불럭을 지나면 서점이 있단다 그리고 다음 불럭에선 신호등이 있고 이 신호등을 끼고 오른쪽으로 약 백미터만 가면 너희들의 학교가 있단다.
사물의 형체만 어렴풋하게 보이는 토미는 보이지 않는 미쉘을 인도하면서 계속 반복 훈련을 받은 대로 용기를 내어 학교로 갔고 마침내 잘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입니다. 안개가 너무 짙게 껴선 도무지 사물의 형체조차도 보이질 않는 토미는 자꾸만 넘어집니다. 무릎이 깨지고 손바닥에 피가 흐르고 결국은 벽에 부딪혀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전혀 보이지 않는 미쉘은 오히려 토미의 손을 잡고 평상시 반복해왔던 대로 안개가 낀 날도 여느 날처럼 학교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무엇을 배웁니까? 우리 성도들은 앞날에 대하여 막연해하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안목을 의지하고 그것을 중히 여기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큰 문제 앞에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마치 토미와 같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중요한 삶이 무엇입니까? 우리 스스로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반복적으로 말씀대로 따라가는 삶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경험합니다. 우리 자신의 안목을 의지하는 습관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형편없는 결과를 가져 오는지를 배웁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누구입니까? 미쉘처럼 자신의 안목을 전혀 의지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만져주심을 바라고 하나님의 말씀만 한 발자국 한발자국 따라가는 사명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을 믿습니다.

그렇다 맹인 바디매오처럼 은혜를 사모하자
맹인 바디매오가 은혜를 받은 곳이 어디입니까? 길가였습니다. 성전이 아니었습니다. 가정도 아니었습니다. 문제를 앉고 있는 바로 그 자리가 은혜 받을 자리였습니다. 은혜 받는 자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픔이 있고 궁핍이 있고 앞이 보이질 않는 바로 그 자리이지만 예수 계시면 바로 그곳이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맹인 바디매오는 예수님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었습니까? 눈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들어서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서 다윗의 가문에 오시는 메시야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는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은혜를 받는 일에 거침이 되고 있습니까? 아는데 그치는 경향이 바로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맹인 바디매오는 자신이 알고 있는 메시야가 자신이 앉아 있는 여리고성문을 막 빠져나가고 있음을 알고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두 번이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르짖는 믿음의 외침은 그냥 지나치시는 예수님을 서게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그리곤 이 맹인 바디매오는 자신의 눈을 만져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가 누구십니까? 주는 그리스도이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즉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음을 당하셨으니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내 죄를 위하여 죽으심이 되는 것이요 그리고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은 죄악 된 나는 죽고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알고 있는 우리에게 무엇이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까? 주님이 가시던 발걸음을 멈춰 서시도록 부르짖는 삶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또 장애가 있습니다. 조용히 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 같은 것은 기도해도 소용이 없다고 막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맹인 바디매오가 은혜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더욱 더 크게 소리 질러 간구했다는데 있습니다. 이상하지요 장애물은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질병이나 물질이나 문제들을 바라보는 인간적인 생각과 사람의 소리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질병이나 물질이나 문제들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 그리고 사람의 소리들이 문제요 장애인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 홍해 앞에 섰습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홍해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사람들의 소리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너희는 서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바라만 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골리앗을 상대하는 이스라엘백성과 다윗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골리앗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골리앗을 바라보고 있는 인간적인 생각들과 소리들이었습니다. 다윗은 인간적 생각을 접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갔습니다. 골리앗은 보기 좋게 넘어졌고 다윗은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문제 앞에서 무서워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장애를 장애로 보지 말기를 바랍니다. 정작 장애는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소리들인 것입니다.
기회는 문제를 안고 상대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르짖음의 능력이 무엇입니까? 기도의 능력이 무엇입니까? 가시던 주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무엇인가?
정말로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물질이나 성공이나 행복보다 지금 날 만져주셔서 보기를 원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를 볼 수 있도록 다시 빚어주십니다. 새롭게 하여 주십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아픈 맘을 만져주시고 아픈 몸도 만져주시고 고통도 만져주시고 외로움도 만져주시고
정말로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예수님을 따라가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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