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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28:11~20절 “부활 은폐와 부활 선포” 2013. 3. 31
어떻게 해서라도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부부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어려움일지라도 비록 기러기 아빠가 되더라도 캐나다, 미국, 호주로 유학이민을 떠나보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으로 기러기 아빠에 대한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 최양숙씨는 이런 기러기 아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기러기아빠의 통계에 대하여 최양숙씨는 현재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지만 한국에 3만에서 5만 명 정도가 되지 않는가 하는 추산을 해 본답니다.
웨스트 파푸아뉴기니 깊은 정글에 도저히 육로를 통해선 접근할 수 없는 원시마을 도무지 이 문명의 시대에 세상에 이런 곳이 있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그런 마을, 사람이라고는 칠백 명이 다 인 마을 상점도 없고 학교도 없고 전기도 없고 문명의 혜택이란 아무 것도 없는 그런 마을에 캐나다 선교사 캐빈 마틴 선교사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러기 아빠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자녀를 캐나다에 보내고 있는 우리네 현실하고는 반대로 캐나다 사람이라면 누릴 수 있는 그렇게 좋다는 캐나다교육을 포기하고 자신의 고국 캐나다를 떠나서 원시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캐빈 마틴 선교사 가족
모두가 캐나다로 못가서 난리인데 캐빈 마틴 선교사는 과연 제 정신인가, 제 정신이 아닌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제 정신이 아닐 것이고 하나님이 보시고 진실한 믿음의 사람은 제 정신으로 볼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도무지 육로로서는 갈 수 없는 곳 정글 웨스트 파푸아뉴기니 그래서 헬리콥터로 한 달에 한 번 생필품을 전해주는데 이런 헬리콥터가 한 대 가격이 20억 원이고 미 선교부에는 이런 헬리콥터가 70대가 있다는 겁니다. 미국의 선교부에서 이런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웨스트 파푸아뉴기니와 같은 정글 밀림 속 마을의 선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캐빈 마틴 선교사 가족도 필요하고 미국의 선교부에서의 이런 지원도 필요합니다. 둘 중에 하나라도 지원이 되지 않는다면 밀림 속 마을엔 복음의 소식을 듣지도 못하고 사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인간의 성공 여부를 추구하는 교육이전에 사람의 영원한 생명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해도 예수 없으면 성공 같으나 실패입니다.
칠백 명의 영혼을 위해서 좋은 환경과 교육을 뒤로한 캐빈 마틴 선교사와 그 가족 그리고 많은 물질적 후원을 아끼지 않는 미 선교부가 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칠백 명의 영혼이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두 장면을 봅니다. 하나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경비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면서 세상에 예수 부활에 대해서 거짓을 말하라고 파송하는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상 모든 민족에게 부활을 증거하라고 파송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부활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재빠르게 먼저 증거되는 것이 누구의 증거였습니까?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파송한 경비병들의 증거였습니다. 이 경비병들이 누굽니까? 예수님의 시신이 넣어진 무덤을 지키던 자들이었습니다. 무덤은 돌문으로 인봉되어 한 두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굴려낼 수 없도록 장치가 되었습니다. 한 밤중이 지나 새벽이 오는 시간입니다. 큰 지진이 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천사가 강림했고 천사가 무덤의 돌문을 열어버렸으며 돌문 위에 앉은 천사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여기에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천사의 말을 들었습니다. 경비병들은 숨만 쉬고 있었지 죽은 것처럼 되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정신을 차린 경비병들은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숨김없이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보고를 합니다. 보고를 받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이들에게 돈을 많이 주면서 세상으로 보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자작극이라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도둑질해 가놓고 부활했다고 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 이 새빨간 거짓이 사람들에게 통한다는 것 아닙니까? 뭐라고 합니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고 알고 있더라는 겁니다. 오늘날까지도 이 거짓이 통하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하나님과 사람은 늘 동행하였고 교제하였습니다. 사람은 원래부터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에 무너지고 난 후부터 하나님과의 교제는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러다보니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관심도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자기가 제일입니다. 이런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작정이 무엇입니까? 다시 하나님과 인간이 교제하는 관계로 회복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고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우리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죄에서 용서 받았다는 증거로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바뀌기를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내가 죄에서 용서함을 받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제는 세상보다 하나님에게 관심이 있고 내가 주인인 삶에서 하나님이 내 삶에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심과 부활하심의 이유가 인간을 죄에서 해결하여 다시 하나님과의 교제의 관계로 회복되게 하시려고
선교가 무엇입니까? 부활하신 구주 예수를 세계에 모든 민족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게 되면 기억상실증에 걸렸었던 자들이 기억이 돌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는 것 하나님을 제외한 어떤 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만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은폐하는 이들의 활동은 크고 강합니다. 굉장히 빨라서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우리의 심령에까지 전달이 되어졌고 그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의 결박을 풀어버리셨으며 더 이상 마귀에게 붙들려 있지 않을 자유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더 이상 내게 가만히 머무를 수도 없습니다. 내가 자유함을 받았듯이 또 다른 사람을 하나님과 만나 교제하는 이가 되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 흘러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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