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23:43절 “십자가 위에서 받은 은혜” 2013. 3. 24 예수님 곁에 누가 있습니까? 두 강도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을 박혔습니다. 그러데 두 강도가 똑같지를 않습니다. 한 강도는 십자가 위에서 악에 받혀서 “구원 좋아하네. 그런 것이 있으면 너도 나도 구원하시지” 하면서 저주를 퍼붓고 있습니다. 십자가까지 졌으면서도 내가 주님과 함께 하다니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기 보다는 원망의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강도는 십자가 왜 졌습니까? 자기 죄 때문에 졌습니다. 죄의 결국은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사망입니다. 사망을 당하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강도는 자기 죄 때문에 자신이 이 사망을 당하게 되는 것을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저 요행스럽게 살아나기만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요행스럽게 살아난다고 해도 결국은 자기 죄 때문에 영원히 죽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십자가를 왜 지셨습니까? 자기 죄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 지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왜요? 예수님은 아담의 후손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성삼위 중에 하나이신 성령으로 마리아에게서 잉태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죄가 없는 분인데 왜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다른 사람들의 죄 때문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 지고 사망을 당하시므로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마다 죄에서 깨끗해진 것입니다. 죄에서 깨끗해 진자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과 만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과 만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마다 어떻다고요? 죄 없으신 예수님의 깨끗함처럼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죄는 불법이고 그 불법으로 인하여 결국은 사망을 당하게 하는 그 죄, 바로 그 죄를 없애기 위해서 누가 나타나셨습니까? 예수님 예수님은 어째서 우리의 죄를 없앨 수가 있습니까? 죄가 없는 분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정말입니까? 요1서3:3~5절입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래서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었을 때 천사가 조용히 정리하려는 그의 정혼자 요셉에게 뭐라고 하셨습니까? 마1:21절에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이 누구시라고요? 자기 백성들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당할 사망을 대신하여 우리 죄를 지신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강도들과 함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받아야 할 고통을 예수님은 강도들과 함께 나누어 가지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하나님 자신이 달려계신 것입니다. 그것도 한두 시간도 아니고 장장 여섯 시간 동안이나 함께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래서 이루신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고후5:21절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5:22절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아담의 후손이 모든 사람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죽음, 사망이 왔습니다. 사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죄인인 우리를 위해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지고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주 안에서 삶, 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었습니다. 롬6:23절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분명한 것은 죄의 삯이 있다는 겁니다. 죄 때문에 거두는 것이 무엇이냐? 사망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위해서 하나님이 은사 즉 선물을 준비하셨답니다. 사망 당할 인간들을 위해서 준비하신 하나님의 선물이 무엇이라고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겁니다.
또 한 사람의 강도가 역시 예수님 곁에 있는 십자가에 못 박혀 달렸습니다. 이 사람은 무엇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까? 역시 자기 죄 때문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다른 한 편에 십자가에 달려 악담을 하고 있는 강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 죄 때문에 마땅히 심판을 받는 것이지 않느냐 무엇입니까?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면서 이 강도는 자기 죄를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들은 무엇이 다릅니까? 예수님을 보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모세가 가시떨기 나무 앞에서 부정한 자임을 깨달을 때 살 수 있는 길을 말씀하십니다. “네 신을 벗으라” 베드로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히는 그 현장을 경험하고 예수님께 뭐라고 말합니까?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이에 실망한 두 제가가 엠마오로 내려갑니다.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기들과 함께 걸어가시면서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풀어주십니다. 그때 제자들은 예수 신 줄 몰랐지만 그들이 무엇을 느꼈습니까? 말씀을 풀어주실 때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섯 시간이나 함께 십자가에 달려서 자신을 지켜보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자신의 죄 때문에 고통 받는 십자가에서 이 강도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의 죄 없으심도 깨닫고 그리고 뭘 발견합니까? 천국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거침없이 십자가 고통속에서도 마음에 뜨거움으로 말합니다. 42절입니다.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거억하소서 하니” 그리고 오늘 본문입니다. 예수님 뭐라고 하셨습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고통을 경험하며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발견하고 어디로 갑니까? 그 끝이 복이 있습니다. 천국으로 갑니다. 누가 은혜를 더 받을까요? 십자가를 예수님과 함께 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에게 주목하고 있었고 그분이 죄 없으신 구주이심을 알고 천국의 주인이심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간격이 어느 정도입니까? 적당한 거리를 항상 유지하는 자는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가까워야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워야 인류를 위해 죄를 지시고 고통당하시는 예수님의 고통을 느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까워야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내게 하시는 축복을 들을 수가 있는 겁니다. 오늘 고난 주간을 맞이하여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 곁에서 예수님을 보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