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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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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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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7:15~23절 “육신, 마음, 더 더러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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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2-23 00:00    조회 5,722    댓글 0  
 
마가복음7:15~23절        “육신, 마음, 더 더러운 것은?”      2013. 2. 24
눈이나 귀 그리고 손과 발은 하루 동안도 쉴 틈이 없이 일을 합니다. 잠을 자거나 쉬거나 할 때를 제외하고는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 불뚝 나온 배를 보세요. 분명 하는 일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남들 일할 때 먹고 노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를 제외한 눈, 귀, 입, 손, 그리고 발이 회의를 열었습니다. 저렇게 놀고먹으면서 배만 남산처럼 나오다니 미워했고 험담하고 악담했습니다. 그리고 저들이 의논하기를 우리가 배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지 말자 그래서 그날 부로 손이 멈췄고 입이 멈췄습니다.
입과 손이 온갖 험담을 하면서 먹을 것을 주지 않자 남산만 했던 배가 하루하루 지나면서 보기가 다르게 꺼져버렸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눈을 비롯한 모든 지체들이 매우 고소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입니까? 하루가 더 지나자 눈이 십리만큼 들어가 침침해지고 입도 마르고 손과 발은 힘이 없어 아무 일도 못하겠는 겁니다.
그제서야 배도, 보이지는 않지만 참으로 많은 일을 하는 없어서는 안 되는 귀한 존재란 것을 지체들이 깨달았습니다. 먹는 것이 들어오면 배는 혼자 배 부르는 것이 아니라 피가 되고 살이 되게끔 끊임없이 여러 지체들에게 골고루 전달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겉으로 드러난 지체들은 미워하고 욕하고 배뚱뚱이라고 멸시를 했던 것입니다. 손과 발 그리고 귀와 눈은 없어도 불편할 뿐이지 살 수는 있습니다. 배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과는 다르게 그 속엔 끊임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가 없으면 손도 발도 눈도 귀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배가 없으면 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오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무엇에 대하여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마음보다 손이었습니다.

정말 더러운 것이 뭐냐?
사람이 보는 씻지 않은 손이냐 하나님이 보시는 마음이냐
보이는 손은 물로 씻으면 그만입니다. 깨끗해집니다. 그러나 마음은 물로 씻어내도 절대로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도대체 어떤 상태이기에 그렇습니까? 깨끗함을 강조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마음이야말로 모든 인간의 대변 되는 마음입니다. 마23:25절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무엇입니까? 잔과 대접에 비유되고 있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겉모습은 깨끗하다는 것이 주님의 평가였습니다. 그러나 잔과 대접의 속에 비유되고 있는 저들의 마음속은 탐욕과 방탕뿐이더라는 겁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인간의 마음을 씻으려하기보다는 인간의 겉만을 가꾸는 일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씀하시기를 마23:27,28절에서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겉은 아름다운데 속은 더럽고 겉은 사람에게 그럴듯하게 보이나 속은 외식과 불법으로 차있더라는 겁니다.

이런 저들에 대한 예수님의 영적인 진단이 무엇입니까?
마23:23절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가능한 것들입니다.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렸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떠났다는 의미는 죽었다는 것입니다. 죽었다는 말은 필리핀 말로 밧다이랍니다.
그렇다면 물을 떠난 고기는 필리핀 말로 대답해 봅시다. 밧다이입니다. 흙에서 뽑혀진 나무는 밧다이입니다. 나무에서 떠난 가지는 밧다이입니다. 하늘을 떠나 바다에 들어간 새도 밧다이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떠나고 예수 떠난 심령은 밧다이입니다.
초대교회 일곱 교회 중에 사데교회가 그랬습니다. 계3:1절에 보니까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그런데도 자신들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생각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그랬습니다. 오히려 저들은 자기들처럼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이들이 없을 것이라고 자만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저들에 대해서 오늘 성경 막7:6절에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보이는 입술은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다는 것은 정말 충격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봅니다. 저들의 심령은 밧다이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을 말씀하십니까?
마22:37~40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입술만 그러지 말고 뭐라고요? 네 마음을 다하라 네 마음을 내게 달라 나는 부도 처리하고 있는 네 입술이 아니라 진실 된 네 마음을 보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입술로만 하는 이들이 범할 수 있는 죄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는 사람만  의식하고 계명보다는 사람이 만든 전통에 매여 손만 깨끗하면 겉만 깨끗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요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지 않기 때문에 속이 깨끗하지 않아도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안스럽게도 하나님은 계명을 마음을 다해 지키는 자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들어와도 밧다이가 아니라 복을 받는다. 나가도 밧다이가 아니라 복을 받는다. 그가 어디에 있든지 밧다이가 아니라 뭐라고요? 복을 받는다.

그리고 무엇이 더럽습니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냐 입에서 나오는 것이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어떻습니까? 손을 깨끗이 하고 결코 더럽지 않은 것을 먹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선 그들의 입으로 무엇이 나온답니까?
오늘 본문 21~23절입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미나리는 열을 내리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달에 미나리가 좋대요. 또 미나리는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서 오줌이 시원치 않게 나올 때 아주 뛰어나답니다. 또 미나리는 소화액을 분비해서 장운동을 힘 있게 해주고 해독작용을 해서 간에 좋다고 말합니다. 또 피를 맑게 해주고 배변에 도움을 준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효능이 좋은 미나리가 자라는 곳이 어딥니까? 결코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 오히려 물을 정화하는 기능을 하면서 이런 효능을 준다는 것에 대해 좀 생각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태어납니다. 그러나 그 흙탕물을 먹고 자라선 한 송이의 연꽃이 됩니다. 연꽃은 “나는 이런 흙탕물을 먹지 않을 거야 흙탕물 너는 너무 더러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연꽃은 흙탕물을 절대로 문제 삼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더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더러운 나에게 예수님이 오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나를 더럽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기꺼이 무덤 같은 내 심령에 들어오셔서 내 심령을 정화시켜 주시고 천국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자들은 마음이 천국처럼 되었기 때문에 천국의 아름다운 요소들이 내 입을 통해서 나와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병환자를 만지시면서 병을 고쳐주신 그분이 내게 계시다면 한 송이 연꽃처럼 흙탕물 같은 속에서도 그것을 마시며 예수그리스도를 드러낼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가 내게 계시지 않는다면 흙탕물 구정물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사람들은 입으로 무엇이 들어가는 가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는 겁니다. 그러나 주님의 관심은 무엇이 입으로부터 나오느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 모시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것이 들어가도 구정물이 나올 수밖에 없고 흙탕물이 되어 나올 수밖에 없지만 반대로 우리는 구주 예수 모셨으니 입으로 무엇이 들어가든지 구정물이 변하고 흙탕물이 변하여 꽃을 피우는 모습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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