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고전3:16~17절 “큰 설 그리고 나”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2-09 00:00    조회 5,757    댓글 0  
 
고전3:16~17절             “큰 설 그리고 나”              2013. 2. 10
오늘은 설날을 맞은 주일입니다. 설의 의미를 살펴봤더니 설은 정확히 그 유래를 모르지만 다섯 가지 의미로 설이라는 말이 생겼지 않았나 한다는 겁니다. 첫째는 ‘삼간다’라는 의미랍니다. 새해 무탈한 한 해가 되기를 조심스러움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생겼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섧다’라는 의미로 또 한 살 나이가 들어가므로 늙어지는 신세를 서러워하는 뜻에서 설이라는 말이 생겼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설다, 즉 낯설다 익숙하지 않은 해를 보낼 것에 대한 두려운 맘을 표현한 말이랍니다. 넷째는 한 해를 세운다. 즉 서다라는 의미에서 설이란 말이 생겼을 거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설이란 나이를 뜻하는 ‘살’이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나이가 한 해 더 먹는 날이라 해서 설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설 노래에서 “까치, 까치 설 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 까치, 까치는 새를 말하는 것이 아니래요 순 우리말 가티라고 말하는데 큰 것을 의미하는 말이랍니다. 사람들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보니까 큰 산을 가리키는 가티산이 나중엔 된 발음이 되면서 까치산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화곡동에 까치산인 있는데 까치가 많아서가 아니라 큰 산이라는 뜻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어제란 뭡니까 한문에 昨(작, 어제)이 있고 鵲(작, 까치)이 있는데 까치 작을 어제 작으로 잘못 이해했다는 겁니다. 작두콩이란 말은 큰 콩이라는 말인데 이 큰 콩을 일컬어 까치콩이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모두 큰 것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우리는 영어로 OUR가 아니라 큰 벌판을 가리키는 불이란 말이 변해서 울이란 말이 되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울산 뭡니까 큰 산입니다. 울릉도 뭡니까 큰 섬이라는 말입니다. 울진 뭡니까 큰 항구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까치설이나 우리, 우리 설이나 모두 뭡니까? 큰 설을 의미한다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큰 설이 우리 삶 속에 분명히 존재하듯이 나의 분명한 것은 내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편지 보낸 고린도교회에가 있는 그 고린도지역은 많은 우상의 신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성도들에게 “바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다.”라고 말했을 때 그 많은 신전들을 보아왔던 고린도교회성도들은 쉽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신전에 무엇이 있습니까? 사람이 만든 우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했을 때 너희 안에 누가 있다는 겁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거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왜 성도를 하나님의 전이라고 부르게 되었을까요?
고전6:19절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신다고 말합니다. 여기 계신다는 헬라어 오이케오는 거주한다. 또는 거처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고전6:19절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 믿는 우리 몸은 믿음과 동시에 하나님이 성령이 거하실 처소로 주셨다는 겁니다.
20절 상반절입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우리 몸이 성령의 전이 된 것은 상당한 값을 지불하므로 되어졌다는 겁니다. 그 값은 하나님의 생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자기생명의 값을 치루고 우리 몸으로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성전다워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20절 하반절입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어떨 때 영광을 가립니까? 거룩하지 못할 때입니다.
뉴욕에 있는 브릭 장로교회의 저명한 목사인 몰트비 바브코크에게 그 교회에 다니는 의사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 의사는 목사의 건강을 걱정했던 것입니다. 그 의사는 목사에게 극장표 몇 장을 건네면서 \"목사님, 목사님은 이 연극을 보면서 좀 쉬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는 의사의 손에 들려있는 극장표를 쳐다보았습니다. 이 극장표는 자기의 양심상 관람할 수 없는 연극인 것을 알고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만 저는 받을 수 없습니다.\" ”목사님 왜 안 된다고 하시는 겁니까?” 바브코크 목사가 말하기를 “박사님은 의사이시고 그것도 외과 의사이십니다. 박사님이 수술하실 때면 손을 아주 꼼꼼하게 닦으실 겁니다. 손이 깨끗해질 때까지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술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육신을 수술함에도 그렇게 하시는데 저는 사람의 귀중한 영혼의 상처를 매만지고 있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제가 깨끗하지 않으면서 어찌 영혼의 상처를 치유할 수가 있겠습니까?”
고전3:17절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거룩함이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성전이 성전답지 못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멸하신다고 하십니다.

오늘 큰 설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성전입니다.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는 것은 특정한 어떤 사람만이 아닙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이라면 모두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어땠을까?
고린도교회가 있는 고린도지역은 음란한 문화로 인하여 음란한 사회를 당연한 것처럼 무디어져 있는 타락한 도시였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너는 고린도사람 같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느냐 하면 “넌 왜 이렇게음란 하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 정도로 고린도지역이 그랬다면 그 지역의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사회적 음란함이 쉽게 눈에 띄었을 거라는 겁니다. 고전5:1절입니다.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물론 계모였을 것입니다마는 그래도 계모라도 아니 다른 어떤 여인이라도 안 되는 거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2절에서 고린도교회가 아무런 제재를 취하고 있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이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교만이 뭡니까? 자기 맘대로 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자기 생각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회의 음란함이 교회 안에 들어와서 드러났음에도 가만히 있을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냥 나둔다면 누룩과 같아서 고린도교회 전체에 음란 화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5:6절에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7절과 8절입니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너희는 죄 없는 자인 새 덩어리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사회에서 만연한 그 묵은 누룩이 있어서는 안 되니 내버리라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우리 죄 때문에 죽으심을 헛되게 말자는 겁니다.) 8절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명절을 지키는 자에게 뭘 요구하고 있습니까? 순전함과 진실함
세계 제1차 대전 때 독일군은 대량살상무기로 독까스를 만들었습니다. 독일군의 수뇌부들은 전쟁이 끝나면 독까스 공장을 파괴시킬 계획을 가지고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이 나고 독일 정부에서 공장을 없애려고 하는데 방법이 없었습니다. 불살라버리면 인근 주민과 동식물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고 땅속에 묻어버리면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되게 될 것이고 결국 지금까지 지하 콘크리트 구조물속에 남아 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독까스를 만들긴 쉬웠어도 없애기는 어려운 것처럼 우리의 죄악도 우리의 몸과 입에서 나오기는 쉬워도 그 파장을 지워내기는 참으로 힘이 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개개인인 성령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것이 명절 큰 설에 죄악의 요소 대신에 순전함과 진실함으로 보여 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큰 설 그리고 우상숭배
WCC 세계교회협의회가 어떤 기관입니까? 모든 종교의 본질과 가르침은 같다는 것 카톨릭, 기독교, 불교, 유교, 이슬람교, 힌두교, 도교, 샤머니즘, 그리고 모든 나라의 토속종교는 이름만 다르지 본질이 같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신은 하나라는 데서 종교의 통일성을 주장합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평화, 환경보존, 인권존중, 가난한 나라를 구제, 테러 없는 세상, 차별 없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입니다. 구원은 모든 종교에 동일하게 있는 것이니 서로의 다름을 주장하지 말자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WCC는 육이오사변 때 구호물자를 줄 터이니 자기네 WCC에 가입하라고 1959년에 권고하였고 이를 받아들이자는 통합측과 절대로 안 된다는 합동측으로 분열되어 장로교회가 둘로 나뉘게 되었고 성결교단도 찬성하는 기독교성결단과 반대하는 예수교성결교단으로 나누어지게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성도요 하나님이 계시는 처소요 성령이 계시는 성전입니다. 우리에겐 분명하고 확실하게 지켜야할 계명이 있습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 이 사실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라도 절대로 다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과 함께 섞여 살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물들 수가 있습니다. 고린도지역은 많은 신전들이 있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제외한 모든 고린도인들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멍에를 함께 하지 말라는 말은 친구가 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이 섬기는 우상에 물들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들의 영향을 받지 말라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북 구라파에 사는 흰 담비는 털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흰 담비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털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사냥꾼들은 흰 담비의 이러한 속성을 이용해 흰 담비를 잡는다고 합니다. 즉 흰 담비가 사는 굴 입구에 숯검정을 칠해 놓고 숲속에서 놀고 있는 흰 담비를 굴속으로 모는 것입니다. 굴 입구에 다다른 흰 담비는 자신의 흰털을 더럽히기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한다고 합니다. 세상에 미물인 짐승 담비도 자신의 깨끗함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된 우리야 말할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큰 설 명절입니다. 이 설이 우리의 삶속에 분명히 존재하듯이 우리에게 분명한 것은 우리는 거룩해야 할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이 곳 성전에 죄악이 뿌려지고 자라나고 습관처럼 자리 잡는 것은 쉽지만 다시 진실함으로 순전함으로 회복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경배 받으실 이시며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설 큰 명절 가운데서도 몸으로 입으로 선포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5일 주일 예배 영상
막 10:46~52 김용우 목사
2024년 5월 5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