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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9:22~26절 “무성한 가지는 담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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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2-02 00:00    조회 5,594    댓글 0  
 
창세기49:22~26절           “무성한 가지는 담을 넘어”   2013. 2. 3
옥스퍼드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고 아프리카 오지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떠나게 됩니다. 이때 그 학생의 지도교수가 “자네는 앞으로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장래가 보장되지 않느냐 왜 그 좋은 길을 마다하고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곳에 가려고 하느냐” 하며 극구 말립니다. 역시 부모님의 반대에도 또 친구들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학생은 아프리카 오지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은 지도교수가 염려했던 대로 복음을 전하다가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 학생은 죽음을 당하기 며칠 전에 자신이 순교할 것을 알았던지 지도교수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교수님 선교를 한다는 것은 마치 다리를 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교량의 기초를 놓기 위해서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물 밑으로 얼마나 많은 돌들이 묻혀야 되는 지 교수님도 잘 아실 것입니다. 교수님 저는 선교의 복음다리를 놓기 위해서 비록 보이지 않지만 한 덩어리의 돌이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저와 같은 한 덩어리들의 돌들이 모여서 마침내 큰 복음의 다리가 이곳 아프리카에 세워질 줄로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복음이 그냥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위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순교 당한 선교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언더우드선교사가 처음에 한국 땅에서 보고 들은 바를 본국에 보고할 때 말도 잘 통하지 않고 자신을 마치 서양귀신처럼 대하는 저들을 보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위해서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미국의 성도들이 뜨개질을 해서 그리고 적지만 급료의 일부를 선교헌금으로 보내고 헌옷을 모아서 보내고 먹을 것을 만들어서 보내고 교회적으로 보내고 교단적으로도 보내고 가정들과 개인들이 힘을 다해 선교헌금을 떼어 기꺼이 기쁨과 소망으로 선교헌금을 보낸 결과 오늘날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하는 나라가 되지 않았습니까?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선교는 오늘 본문에도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어서 뻗어나가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설교가 무엇입니까? 복음전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교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함으로 이 복음을 받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믿게 하고자 하는 것이 선교가 아닙니까? 우리가 힘들지만 할 일도 많지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선교요 정말 가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 바로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선교는 사람에게 비롯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죄로 물든 세상을 구원하시려하는 것은 자기 생명을 주시지 아니하고는 도무지 이룰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생명을 주어서라도 죄인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으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잉태하신 동정녀 탄생 아닙니까?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셨고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다는 증거로 부활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들에게 깨닫게 하셔서 우리로 믿어 구원 얻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선교는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셨던 예수님이 구원의 역사를 다 이루시고 부활하신 그 몸 그대로 하늘로 승천하시기 바로 직전에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되라고 지상 명령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셨습니다.
태국과 베트남에서 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난 성령께서 일하시는 대로 따라 갔고 놀라운 것은 내가 가기도 전에 이미 성령께서 많은 일을 해 놓으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선교의 주체가 누구라는 겁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오늘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그의 시작은 비극이었습니다. 23절이지요. 활 쏘는 자가 학대하며 적개심으로 요셉을 향하여 활을 쏘았다는 겁니다. 여기 활 쏘는 자란 백발백중 명사수를 의미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요셉을 이유 없이 미워하는 적개심을 가지고 철저한 학대를 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의 삶이 처음부터 정말 그랬습니다. 너무 아팠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길 수 있었답니까? 24절에 야곱의 전능자요,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입니다.
이 분이 누구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 반석과 목잔 같은 말입니다. 고전10:4절입니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예수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이십니다. 역시 무엇입니까? 선교의 주체가 요셉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말씀입니다.
25절에 선교의 주체이신 하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 요셉을 도와주시고 복을 주시고 영과 육의 복을 주시고 자녀의 복을 주시는데 아버지 야곱이 받은 축복이 야곱의 선조들이 받은 복보다 더한데 이 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게 하시겠답니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정말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밧단 아람으로 보냅니다. 이렇게 밧단 아람으로 떠나는 야곱은 그 시작이 참으로 막막하고 황량한 광야의 들판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돌베개를 베고 자던 그날 밤에 야곱은 하늘이 열리고 천사가 사다리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약속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것입니다. 비록 황량한 광야였지만 하나님이 거기에 계셨던 겁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제물을 돌 제단에 부어서 하나님을 예배하였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그곳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임한 그 땅은 황량한 광야가 아닌 거룩한 하나님의 집이 되었던 것입니다. 창28:16절입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황량한 그 광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거기 계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이것이 우리가 선교해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어떻습니까? 오늘 본문에 소개되고 있는 축복의 말씀처럼 요셉이 가는 곳에는 모두가 살만한 곳으로 변했습니다. 그가 보디발장군의 집에 갔을 때 그 집이 복을 받았습니다. 그 집의 모든 소유가 복을 받았습니다. 요셉이 옥에 갔을 때는 이상합니다. 불통한 곳이 옥인데 형통한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요셉이 총리가 된 후에는 온 나라 애굽이 태평하고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무엇입니까?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샘 곁의 무성한 가지였던 겁니다.
경남의령의 종합복지관에서 8년 동안 무연고자 장례를 치러주던 목사님이 푸념을 합니다. 하나님, 저도 결혼식 주례도 하고 싶어요. 하나님 왜 저에게 장례식 주례만 시키시는 거예요. 8년 동안 장례를 치르다 보니까 염하고 장사지내는데 달인이 된 겁니다. 그러다가 꿈에 그리던 미국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미국으로 가기 전에 동기 목사님들과 필리핀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한 빈민촌을 둘러보다가 강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필리핀 선교사가 되었답니다. 한국에서 선교사가 왔다니까 그곳 빈민가의 주민들이 몰려와서 구제물품을 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선교사님에게 저들에게 돈이나 물건 주려고 생각지 말고 복음만을 증거 하라는 성령의 하시는 말씀을 듣고 복음만을 전하게 되니 모두가 그냥 교회를 떠나더랍니다. 3개월 동안 한 명의 결신자도 못 얻고 있을 때인데 어느 가정에 장례가 났는데 너무 가난해서 장례도 치루 지를 못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달인의 솜씨를 발휘해서 정성껏 장례를 치러줬더니 한 사람씩 한 가정씩 돌아오더니만 이젠 그 마을 사람 삼백 명이 나오는 큰 교회가 되었고 학교도 병원도 세웠답니다. 필리핀 홍성욱선교사님 이야깁니다.
요셉은 샘 곁의 결실이 가득한 무성한 가지랍니다. 얼마나 그에게 많은 바람이 불었었습니까? 시인의 말입니다. 꽃이 그냥 피는 것이 아니래요 바람으로 인해 흔들리므로 꽃이 핀답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렸고 옥에 갇혔습니다. 그런 그가 샘 곁의 무성한 가지가 된다는 것은 어림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샘 곁의 열매로 가득한 무성한 가지가 되었습니다. 샘 곁 즉 늘 하나님 곁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온갖 풍상을 다 겪으면서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 곁에 있을 때 결국은 열매로 무성한 가득한 가지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요셉의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샘 곁의 열매가 가득한 무성한 가지는 담을 넘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담을 넘게 하시려고 열매로 가득한 무성한 가지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이 축복은 담을 넘어 그 형제들 그리고 그 민족 열두지파가 구원을 받게 되더라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선유중앙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사명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 선유중앙교회 성도들을 기어코 축복하여 주심으로 열매가 가득한 무성한 가지의 축복을 받으시고 이제 이 받은 축복은 담을 뛰어넘는 것으로 더 나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셉을 당신 곁에 두시고 무성한 가지로 축복하셨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도 주님 곁에 늘 머물게 하시므로 무성한 가지가 되는 복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요셉의 가지가 담을 넘어 다른 이들을 열매 맺게 하듯이 우리 또한 담을 넘어 남을 살리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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