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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1~8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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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6-08 00:00    조회 6,081    댓글 0  
 
마가복음1:1~8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2012. 6. 10
마가복음은 사복음서 중에 가장 짧으면서 제일 먼저 기록된 복음서입니다. 마가복음의 기자는 당연히 마가입니다. 마가요한이 어떤 사람인지 우리가 사도행전을 공부하면서 잠시 다룬 기억이 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처음 전도여행 때 행13:5절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를 수행하기 위해 수행원으로 동행을 하게 된 사람이 마가요한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행원이 무엇입니까? 국어사전에 높은 지위의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그를 돕거나 신변을 보호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여행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마가요한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행13:13절에 보면 얼마가지 않아서 바보라는 곳에서 무책임하게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수행원이 전도여행 중 갑작스럽게 집으로 그냥 가버렸으니 얼마나 어의가 없는 일입니까? 그러나 어쩝니까 수행원 없이 일차전도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마는 그런 마가요한에게 실망스러움을 금치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2차 전도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일차전도여행의 동역자인 바나바가 이번 여행에도 마가요한을 데리고 가자는 겁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그런 무책임한 사람을 어찌 데리고 갈 수 있겠느냐 안 된다 이렇게 된 시비가 마침내 큰 다툼이 된 겁니다. 이 싸움으로 결국 바나바와 바울이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누구 때문에? 마가요한 때문에
그래서 행15:39~40절에 보면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났다”는 것입니다. 두 전도자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던 장본인인 그 마가요한이 오늘 이 복음서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다 부족합니다. 믿음의 분량에 차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랬습니다. 처음부터 대단한 믿음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신앙생활하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그리고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또 나이가 들면서 존경할만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 만드십니까? 하나님이 만드십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하지 말고 끊임없이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마가는 변했을까? 바울사도가 딤후4:9~11절에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마가가 오면 바울이 하는 일에 유익을 줄 거라는 것입니다. 전에는 주의 일에 유익하지 않았던 사람 마가요한이 이제는 유익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군데서도 마가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베드로사도가 벧전5장13절에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다 그리고 내 아들 마가도 너희에게 문안한다는 말입니다. 베드로가 마가요한을 아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마가는 베드로를 끊임없이 닮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마가는 베드로의 모든 것을 닮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 중에 가장 닮은 것은 베드로의 신앙관이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관이 무엇입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의 영향을 크게 받은 마가요한도 1절 마가복음의 시작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앞뒤만 바꾸었지 똑같습니다.
시작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마가가 복음의 시작을 무엇으로 시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마가가 이 마가복음을 기록한 연대를 주후65년에서 7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록한 장소가 로마이며 로마의 어느 감옥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서를 기록하기 바로 직전입니다. 역사적으로 AD 64년 로마는 3분의 2가 불타버리는 비극을 맞이합니다. 많은 역사학자들은 당시 황제였던 네로가 저지른 만행이라고 합니다. 로마는 불타버렸고 로마에 살고 있던 수많은 백성들은 목숨을 잃었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분노와 원성은 누군가를 향해 폭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화살의 방향은 당연히 네로황제에게로 향했습니다. 당시 네로가 일부러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불을 질렀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화재당시 네로는 한가하게 하프나 뜯으면서 불타는 도시를 구경하고 있었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민심을 극도로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폭동을 두려워한 네로는 당시 궁전의 보석까지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며 민심을 포섭하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머리를 짜내던 네로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됩니다. 화재의 원인을 당시 인기 없던 비주류 집단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돌려버린 것이고 이런 그의 선택은 유효했습니다. 백성들의 모든 원성은 기독교인들에게로 향했고 백성들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기독교인들을 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가혹한 탄압이었고 이 탄압으로 바울이 불에 화형을 당하는 순교를 했고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그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도망쳐야했고 흩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이런 때에 마가는 로마의 감옥에서 이 마가복음을 기록하면서 처음 시작을 아주 강렬하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의 화재 때 베드로사도는 마가와 같이 있으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보낸 편지 벧전5:8~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네로황제의 기독교인 핍박하던 그때 그 당시의 고난이 얼마나 심했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10절에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견고하게 하실 이가 누구십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히2:18절입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을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우리가 겪는 모든 시험의 대안이 무엇이 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마가요한도 네로의 박해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는 형제와 자매를 보며 쫓기며 아파하며 힘들어하는 그 숱한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처음 시작부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운 현실과 싸워야하는 우리에게도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안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서 누굴 소개하고 있습니까? 세례요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가 그에 대해서 예언하기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 모두가 세례요한에게 나아가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더라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세례요한이 유대인들에게 세례를 주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죄를 깨닫게 해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누굴 만나야 하는 것을 준비하는 것입니까? 예수
요1:33절로 34절에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세례요한이 세례를 주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안내하기 위해서 그런데 요한 자신도 몰랐는데 성령이 누구 위에 머물더라는 것입니까? 예수
그래서 요한도 그제서야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합니까?
요1:29절에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세례요한은 사람들을 예수님 만날 수 있도록 구주가 누구이신가를 알게 하려는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6절에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모피 털옷에 최고급 가죽 띠에 웰빙 음식을 먹는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입니까? 가식도 없고 순수하고 맑은 욕심과는 거리가 먼 세례요한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참으로 복잡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사회는 끊임없는 욕망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려니 사람들은 얼마나 피곤한지 모릅니다. 좀 내려놔도 될 것 같은 것도 많은데 좀처럼 내려놓지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하니까 내려놓으면 뒤쳐질까봐 불안해서 내려놓지를 못합니다. 오늘 세례요한의 모습을 보십시다. 모두 내려놓았습니다. 오직하나 주를 위해서,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 것이니 우리에게 욕심이 있다면 주를 더 사랑하려는 욕심, 주의 일에 더 많이 하고자하는 욕심 우리의 이웃을 더 많이 섬기려는 욕심을 가지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례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본문 5절엔 “온 유대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참으로 대단한 선지자이지 않습니까? 그런 세례요한이 오늘 본문 7절과 8절에 철저하게 자신은 낮아지고 누구만 높이고 있습니까? 예수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이 능력 많으신 예수
자신은 신발 끈을 매는 종 예수님은 자신의 주인으로
자신은 세상에 있는 물로 세례를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의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자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분으로 오직 예수만 높이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을 접한 사람들의 모습임을 알고 우리 또한 세례요한처럼 주 예수께서 우리를 통해서 높여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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