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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8:11~16절 “담대함을 얻은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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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5-25 00:00    조회 6,305    댓글 0  
 
사도행전28:11~16절       “담대함을 얻은 바울”      2012. 5, 27
이제 멜리데 섬에서 3개월을 지나며 겨울을 보낸 바울의 일행 276명은 알렉산드리아호를 타고 로마로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알렉산드리아호의 뱃머리에 디오스구로라는 장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디오스구로라는 단어에 숫자 1이라고 적혀 있고 그 뜻을 성경 밑 부분 1에서 설명하기를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디오스구로는 제우스라는 그리스 신의 최고 우두머리신의 쌍둥이 아들을 가리키는 말로 그 이름은 카스토르와 폴룩스인데  제우스와 스파르타의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로써 카스토르는 승마의 명수였고 폴룩스는 권투를 잘했답니다. 그러니까 이 둘이 합하면 무적이 되는 것입니다. 쏜살같이 내달리면서 원투 펀치를 날리면 백전백승입니다.
이 둘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이손과 함께 항해를 하게 되었는데 큰 풍랑을 만나서 죽게 되었답니다. 이 때 오르페우스가 신들에게 기도를 드리며 거문고와 같은 악기를 연주하게 되었는데 그 심한 폭풍이 순식간에 가라앉고 잔잔해지면서 이 쌍둥이 형제의 머리에 별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부터 카스토르와 폴룩스는 뱃사람들의 수호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렉산드리아호의 뱃머리에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이라는 디오스구로를 장식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디오스구로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 당시 바울이 살고 있었던 로마시대의 사람들은 그리스신화에 절대적으로 그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양사에 보면 서양문화의 양대 산맥을 유대와 기독교 문명의 헤브라이즘과 그리스와 로마문명의 헬레니즘이라고 정의를 합니다. 헤브라이즘은 신 중심의 믿음을 강조한 반면에 헬레니즘은 인간 중심의 합리적 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성중심의 헬레니즘에서 어떻게 신화가 발달 할 수 있었는가 신화가 등장한 것은 역시 신화를 통해서 인간중심의 세계를 더 잘 표현하려는 한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바울의 일행이 로마로 가기 위해서 탔었던 알렉산드리아 호의 뱃머리에 그 당시 이 배를 바다의 풍랑으로부터 지켜주는 두 명의 쌍둥이 신 카스토르와 폴룩스가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그 당시의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카스토르와 폴룩스가 바다에서 지켜줄 것이다. 태풍이 온다면 쏜살같이 달려와 원투펀치를 날려서 무릎을 꿇게 할 것이란 생각들을 가지고 바울과 아리스다고 그리고 이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를 제외한 273명은 배를 탔을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바울이 지금은 순풍이지만 아무래도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신 환상에 의하면 하물과 배와 우리의 생명까지 위험하니 지금은 떠나지 말자 그런데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고는 출항을 했다는 것입니다. 선장과 선주는 하나님이 뭘 안다고 그래 바다엔 우리 뱃사람들을 지켜주는 디오스구로가 있지 아니한가 무엇입니까? 처음부터 사실은 영적인 싸움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출항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유라굴로라는 에이급 태풍을 만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틀째 되는 날 풍랑으로 애쓰다가 할 수 없어 가지고 있는 짐들을 모두 바다에 던져 버렸습니다. 삼일 째 되는 날에는 배의 기구들까지 바다에 내 버렸습니다. 이 유라굴로라는 에이급 태풍으로부터 누가 지켜주었어야 했습니까? 그들의 뱃사람들의 수호신인 디오스구로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 카스토르와 폴룩스가 지켜줬어야 했습니다. 유라굴로라는 태풍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와 원투펀치를 날려서 무릎을 꿇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무엇을 보았습니까? 태풍으로 인하여 요동치는 배위에서 바울이 담대하게 외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행27:21절입니다.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디오스구로가 아니라 바울이 믿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지는구나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계속해서 말합니다. 행27:22절로 26절입니다.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젯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말한 대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유라굴로라는 태풍으로부터 배는 깨어졌지만 한 섬에 도착하게 되어서 모두가 생명을 건졌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이렇게 당신들의 생명을 건지시고 말씀대로 이루신 목적이 내가 가이사 황제 앞에 서서 복음을 전해야 되기 때문임을 바울은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멜리데 섬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독사에 물렸으나 멀쩡한 바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또 보았습니까? 멜리데 섬의 최고 높은 사람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로 사경을 헤매는 것을 안수기도로 깨끗이 낫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무엇을 보았습니까? 그 섬의 사람들이 이 소문을 듣고 다른 병자들이 와서 모두 고침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의 일행들은 참으로 하나님이야말로 살아계셔서 인생의 생명을 구원하시는 구원자요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는 주권자요 당신의 종과 함께 하시는 분이요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이시오 치료하시는 분이시다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로마로 가기 위해서 또 다시 탄 배가 알렉산드리아호입니다. 알렉산드리아호의 뱃머리에 어떤 장식이 붙어있습니까? 디오스구로
여기서 우리에게 교훈하여 주시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되십니까? 우리는 세상이라는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은 무엇을 강요하고 있습니까? 디오스구로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인 카스토르와 폴룩스가 쏜살같이 달려와 위험에 처한 우리를 위해 원투펀치를 날려서 구해준다 그것이 물질일 수 있고 사람의 경험이나 지혜나 지식일 수 있고 지위나 권력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디오스구로의 영향력이 강한 배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살기 위해서 그것들에게 손을 내밀면 우리에게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비로 그런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바울처럼 하나님께 속하여서 흔들리고 요동치는 세상의 배 한 가운데 서서 살아계신 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생명을 붙드시고 주장하시는 하나님, 말씀대로 믿는 자들에게 말씀대로 되어 지게 하시는 이 세상 만물의 주권자요 성취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하나님, 고통 받는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낫게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험한 풍랑을 잔잔케 하셨습니다. 배고픔에 주린 자들을 동정하셨고 배부르게 하셨습니다. 죽은 자에게 다시 생명을 주셨고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셨으며 우리와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비록 흔들리는 배위에 있지만 우리의 눈과 신앙만큼은 너무도 분명하게 바울처럼 하나님을 향해 고정되어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드디어 바울의 일행은 로마로부터 이틀이면 도착할 수 있는 압비오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오게 되었고 로마에 살고 있는 예수 믿는 형제들도 로마에서 가만히 기달릴 수가 없어서 바울을 보기 위해서 이틀을 걸어서 압비오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왔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그만큼 바울을 만나기를 기다렸다는 것이고 정말, 정말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맞으러 왔다는 말은 국빈을 영접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것도 무슨 광장? 압비오광장 그 당시 압비오광장에서 무엇을 했느냐 하면 전쟁을 위해서 군대가 모일 때 또는 전쟁에 승리하고 돌아 올 때 이 광장에서 모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은 무엇입니까? 사슬에 묶인 죄수의 몸입니다. 그러나 로마의 성도들이 이 광장에까지 바울을 맞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눈에는 무엇으로 보인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군대 장관이요 하나님의 일을 대신하는 대사로 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마음이 어떠했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습니다. 주의 일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람들이 볼 때는 바울이 묶인 것처럼 초라하게 보일 수 있으나 우리의 주를 위한 모든 수고를 끝내고 돌아갈 때 마치 하나님의 군대장관을 기다림처럼 하나님의 전권대사를 기다리는 것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맞이함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압비오광장이 어떤 광장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광장에서 이틀이나 걸려서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들이 자신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장차 천국에서 자신을 맞이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했고 그래서 담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로마까지 가서 가이사 앞에서 담대하게 전해야 되겠구나 사명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불타올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압비오광장에 이르는 길을 가리켜 사람들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가이사에게 전하는 바울의 복음은 로마속에 역사하다가 마침내 AD313년 콘스탄틴대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는 복음화의 역사가 일어났고 결국은 세계 도처 우리나라에까지 복음이 들어와 대한민국의 국민의 사분의 일이 예수 믿는 축복이 임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협력하는 7나라의 선교사님들 그리고 교회가 파송한 강연희선교사님 최윤경선교사님 전혀 기후도 맞지 않고 풍토도 맞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에 들어오실 때는 너무나 육신이 약해져서 톡 건들면 쓰러질 것같은 그러나 다시 복음을 위해서 또 들어가시고 또 들어가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눈에는 저분들이 바로 하나님의 군대장관으로 보이실 것이고 하나님의 전권대사로 보이실 것이다. 천국에서 천군의 환영과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영접이 기다리고 있을 줄로 믿습니다. 예수 전한다고 돌에 맞아 죽어가는 스데반집사 그의 눈에는 자신을 맞이하기 위해서 일어나신 예수그리스도가 보였습니다. 시시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 미워하고 싫어하는 삶이 아니라 정말 가치있고 귀중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수고하는 우리의 수고함이 헛되지 않음을 기억하고 주의 일에 열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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