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출20:12절 “부모공경과 형통한 삶”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5-11 00:00    조회 5,804    댓글 0  
 
출애굽기20:12절           “부모공경과 형통한 삶”      2012. 5. 13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를 듣게 되면 육십이 넘어서는 대답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부위별로 다른데 구체적으로 어느 부위를 말씀하시는 건지” 머리가 아팠었는데 지금은 다 나아서 안녕한데 대신 오늘은 무릎 정강이가 너무 아파서 도무지 안녕하지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육십이 넘게 되면 아프지 않았던 부위가 아프기를 시작하고 그것도 혈압이니 당뇨니 여기 저기 탈이 납니다. 체력은 예전과 같지 않아서 몹시 힘들어지고 쉽게 지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정말로 안녕하지 못한 쪽으로만 자꾸 접어들어 갑니다.
이럴 때 마음까지 허전해집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자녀들이 따뜻하게 섬겨주는 말 한마디가 약이 되고 주머니에 넣어주는 용돈 조금이 퍽이나 위로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교에서의 도덕지침을 삼강오륜이라고 부르는데 삼강 가운데 두 번째 이강이 부위부강입니다. 이 말의 뜻은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라는 말입니다. 오륜에서도 역시 두 번째로 부자유친이라 해서 자녀는 부모에게 존경과 섬김을 다하라는 뜻으로 이 가르침은 우리 조상 대대로 귀에 익숙한 가르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시 성경 오늘 본문에서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이 공경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카베드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무겁다’ 라는 의미입니다. 부모를 대함에 있어서 가볍게 굴지 말고 부모를 명예롭게 존경스럽게 영광스럽게 힘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무엇입니까? 부모공경이 부모공경으로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땅하게 해야 할 부모공경이지만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말해 주지 않은 놀라운 보상이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만물의 주인으로써 그리고 모든 인생의 주권자가 되시는 하나님이 그 권위로써 변함없이 이루어질 말씀을 하시기를 부모공경하면 땅에서 장수하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신4:16절에선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종합해 보면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장수를 하되 복을 누리며 장수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십니다.
요양병원을 가끔 방문합니다. 할머니 한 분이 알루미늄으로 된 걸음 보조기구를 의지해서 면회 왔던 아들과 딸을 배웅하러 입구까지 나오셨습니다. 아들과 딸은 차에서 창문을 내린 채로 요양병원에 어머니를 두고 가는 것이 못내 죄스러워 하는 표정이 역역합니다. 그런 자녀들의 얼굴을 보면서 울지 않으려고 애쓰는 할머니의 얼굴에서 “난 괜찮다 너희만 잘 살면 돼 여기 괜찮아 편하고 좋아 걱정 말고 가!” 하는 말을 듣는 듯싶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의 눈은 아들과 딸이 탄 차가 이미 빠져나갔음에도 그 방향을 바라보는 눈을 떼지를 못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눈물이 납니다. 늙으면 다 요양병원에서 살다가 저 할머니처럼 자녀들을 가끔 보면서 헤어질 때는 저렇게 안쓰럽겠지 그러다가 숨이 멎을 것이고 예수 믿으니까 천국으로 가겠지 부모공경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현실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 분이 우리가 믿는 구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어서 이 세상에 탄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전에 가정에서 부모님에 대하여 어떻게 하셨는지를 그의 제자 누가가 기록하기를 눅2:51절입니다. “예수께서 함께 내려 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리고 이번엔 구원사역의 절정의 순간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그런 고통과 고난의 현장에서도 홀로 계신 어머니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19:26~27절입니다.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예수님의 두 사건에서 하나님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예수님으로 오셔서 몸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러셨다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야 말할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자녀들이 부모에게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거기에 따른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노아의 가정에서 살펴봅니다. 노아가 포도를 심어서 거두게 되었고 만들어놓은 포도주를 개봉하게 될 때 맛이 있어서 자꾸만 들이키다 보니 인사불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잠결에 몸에 열이 나니까 입었던 옷을 모두 벗어버리게 되었고 이 광경을 둘째 아들 함이 보게 됩니다. 세상에 망측하기도 해라 아버지가 대낮에 무슨 주책이시냐고 형 셈과 동생 야벳에게 고합니다. 이 비난의 보고를 듣고 형 셈과 동생 야벳은 아버지가 취해 누워계신 곳에 뒷걸음질 쳐서 들어가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얼굴을 돌린 채로 옷으로 아버지의 벌거벗었음을 가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끝이 나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아버지 노아가 술이 깼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함에 대해서 말하기를 창9:25절에 “너는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셈과 야벳에게는 각기 축복을 하였습니다. 셈에겐 셈족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인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시겠다는 구속사역이 셈족을 통해서 이루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무엇입니까? 구속사역에 있어서 부모공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주 예수님은 셈족인 다윗의 혈통으로 오셨고 십자가 위에서 구속사역을 이루시면서 부모공경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야벳은 창대하게 될 것이고 셈의 장막에 거하게 될 것이며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될 것이라고 창9:27절에 축복하였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물질적으로 크게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항상 셈족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나안인인 흑인들은 그들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무섭습니다. 왜요? 아버지 노아가 말한 대로 모두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노아가 자식들에게 말한 대로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은 이 땅의 부모들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보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증거의 말씀이 레위기19:3절입니다.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여기서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부모공경을 같은 차원으로 다루고 계시며 경외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경외하라고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생각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도 부모공경의 도를 몸으로 보여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계명처럼 얼마나 부모공경을 잘하고 있습니까? 항상 이 대목에서 우리는 자신이 없습니다. 왜? 내세울 만한 것이 없으니까 실제로 부끄럽게도 잘 못하니까
신약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먼저 보낸 편지인데 딤전5:4절입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머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만한 것이니라.”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것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는 삶이랍니다.
무엇이 효입니까? 부모의 말을 잘 들어 드리는 것이 효입니다. 그렇습니다. 잠15:5절입니다.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록펠러는 갑부가 되기까지 항상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기를 실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록펠러의 어머니는 아주 신앙이 신실하신 분이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들을 늘 권면하였습니다. 록펠러의 어머니가 아들 록펠러에게 귀가 따갑도록 들려준 10가지가 있었는데 첫째가 하나님을 친아버지처럼 모셔라 둘째가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따르고 섬겨라 셋째가 주일 예배는 항상 본 교회에서 드려라 넷째가 오른쪽 주머니는 십일조주머니로 정하고 생활하라 다섯째가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아라 여섯째가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해라 일곱째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 일을 반성하고 기도해라 여덟째가 아침에 하나님의 말씀을 반드시 읽어라 아홉째가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마지막 열 번째가 예배 때에는 항상 앞에 앉아라. 이 열 가지를 항상 말씀하시는 어머니에게서 록펠러의 마음에 이 열 가지가 자연스럽게 심겨졌고 어머니가 마음에 새겨주신 이 말씀대로 산 록펠러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증거대로 오래 살면서 복을 누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받으시는 부모공경 우리에게 복이 되는 부모공경 예수님도 하신 부모공경 우리 또한 마땅히 잘 해서 복이 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12일 주일 예배 영상
하박국 2:4 김용우 목사
2025년 5월 12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