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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3:1~3절 “성령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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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02-26 00:00    조회 4,543    댓글 0  
 
사도행전13:1~3절                “성령의 소리”          2011. 2. 27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 기르던 암수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음에도 길 고양이가 너무나 순하고 애처롭게 보여서 그 길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기르던 애완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기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순하게만 생각했던 길고양이가 집에서 기르던 애완고양이 수놈을 쥐 잡듯 하는 겁니다. 시간이 가면 나아지겠지 한 기대와는 다르게 상황은 도무지 진전이 없었고 오히려 나빠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수의사의 도움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수의사는 유리로 가운데 칸막이를 해놓고 길고양이가 애완고양이에게 접근이 불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애완고양이 수놈은 기를 펴고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길고양이도 더 이상 애완고양이 수놈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수의사는 가운데 유리 칸막이를 없애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장 난리가 나야 정상일 것 같은데 유리 칸막이가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길고양와 애완고양이들이 함께 다투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달라진 것입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이냐 처음 길고양이가 애완고양이들하고 합류했을 때 길고양이가 받은 느낌은 자신을 경계하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공격했던 것인데 유리 칸막이 덕분에 애완고양이 수놈이 더 이상 경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고 그 결과 길고양이도 난폭하게 굴지 않아도 되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짐승도 간단한 법칙에 의해서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바꾸어질 수 있는가?
평상시는 좋다가도 욱하는 그 성질 그 성질 때문에 부부간에 마찰을 불러오고 냉각기를 갖게 하고 지옥처럼 만들어버립니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그 욱하는 성질만 고치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그런가하면 자동차만 몰게 되면 나타나는 혈기와 폭력성이 있습니다. 웬만한 일에도 에이 씨는 기본입니다. 운전석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당장이라도 한 번 붙으려는 기운이 마구 생깁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평상시는 안 그런데 자동차만 타면 이런다고 그리고 자기만의 이기심, 겸손을 모르는 교만함, 부정적인 생각들 그리고 더러운 생각들 버리기를 원하는 습관적인 것들 예수 믿으면 마땅히 달라져야 하는데 짐승도 간단한 법칙에 의해서 자신을 바꾸건만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왜 이렇게 좀처럼 달라지지 않는 것일까
1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안디옥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여기 소개 되고 있는 안디옥교회에 리더들 모두가 예전하고는 다르게 바꾸어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나바는 본래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착한 것이 전부요 착한 것 빠지면 아무 것도 없었던 그에게 성령이 오시게 되자 그 바나바가 위로를 베푸는 사람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상처 난 사람들이 바나바를 만나면 위로가 됩니다. 상처가 아물어집니다. 닫혔던 마음이 열어집니다. 바나바와 이야기하면 진정이 되고 용서가 되고 감사가 됩니다.
니게르라는 시므온입니다. 구레네 사람 루기오입니다. 세례요한을 목 베인 그 악랄한 헤롯왕의 젖동생 마나엔입니다. 살아온 지역이 다릅니다. 살아온 환경도 다릅니다. 헬라사람도 있고 지금 한창 반정부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북아프리카 리비아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귀족출신의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한 성격할 수 있고 한 가닥 할 사람들입니다. 도무지 하나가 되기 힘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성령님이 저들 가운데 임하시니 자신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은혜 중에 섬기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울입니다. 유대교에 푹 빠져 있었던 사람 그래서 절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었던 사람 유대교의 진리수호를 위해서는 어떤 무서운 보복도 불사했던 사람 그 사람 사울에게 성령이 오셨습니다. 성령이 사울에게 오시게 되자 바나바가 달라진 것처럼 사울도 달라졌습니다. 겸손한 사람으로 그리고 주 예수만을 위한 사람으로 자랑할 만한 자신의 것들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으로 달라졌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인간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오시게 되니까 인간이 달라지더라는 것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까?
갈5:22~23절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이 사람에게 오시면 사랑이 없었던 사람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기쁨이 없던 사람인데 희락의 사람이 되고 마음에 화평이 없어 늘 사막과 같던 사람인데 그 마음에 평화가 깃들게 되고 조급하던 사람이 오래 참게 되고 긍휼을 모르던 사람인데 긍휼의 사람이 되고 포악하던 사람이 어질고 착한 사람이 되고 불충한 사람이 충성 자가 되고 부드럽지 못하던 사람이 부드럽게 되고 절제하지 못해서 항상 일을 그르치던 사람이 절제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한 가지 사실입니다. 성령이 이렇게 사람을 바꾸시는 일들에 대하여 세상의 그 어떤 것도 금지할 수가 도무지 없더라는 것입니다.
벌은 물을 마시고 꿀을 만들어내지만 뱀은 물을 마시고 독을 만들어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령이 내게 임하시면 과거의 못된 나는 끊어져 나가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남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워싱턴시에 링컨의 기념관이 있는데 기념관 안에 링컨의 좌상이 세워져 있답니다. 이 석상을 만든 이가 보그룸이라는 조각가였는데 보그룸은 큰 돌을 다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날이 지난 후 조각가 옆에서 청소를 하던 부인이 “어쩐 일이냐 큰 돌에서 링컨의 형상이라니” 하면서 놀라워했습니다. 보그룸이 여인에게 말합니다. “이 돌에서 링컨의 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들을 모두 끊어내게 될 때 링컨의 형상만 남을 수 있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이 내게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달라져야 합니다. 골3:7~10절입니다.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활동하시는 성령님
2절과 3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매우 “인격적이시다.”는 것을 오늘 보여줍니다. 사람이 가상적으로 만든 영이 아니시다. 사람이 신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런 영이 아니시다. 우리 주의 성령님은 실제로 예수 믿는 사람들 속에 내주하시는 활동하시는 살아있는 생명의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안디옥교회는 이렇게 실제적으로 활동하시는 성령님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음을 봅니다.
오늘 본문에 보십시오. 성령님은 주를 섬겨 금식하는 종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당신의 종들이 구체적으로 일하도록 하기 위해서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준비케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우리로 준비케 하시는 활동하시는 인격적인 영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울이 다마스커스에서 부활승천하신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울은 여기서 자신이 이방인을 위하여 부름 받았음을 행9:15절에 아나니아를 통해서 들었을 것입니다. 바나바 또한 오랜 이방인들과의 삶속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성령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목적과 이유가 비슷한 이 두 사람이 안디옥에서 함께 목회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당연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은 안디옥교회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함께 하고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사람에게 대하여 성령님이 교회에 따로 세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따로 세우라고 하십니까?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주님이 불러 시키려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 일은 주의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자손에게 전하기 위한 선교의 일이었습니다. 성령님은 이 두 사람을 선교사로 사용하시길 원하셔서 부르셨습니다마는 주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한 후에 지금 교회로 하여금 선교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따로 세우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선교사로 세우기 위해서 교회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로 세우기 위하여 교회가 토론을 벌이지도 않았습니다. 교회가 선교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어떤 발언권도 내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를 세우는 일은 교회에 맡겨진 일이 아닙니다. 이미 성령님에 의해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성령님에 의해서 세워진 그 선교사를 교회가 지금 파송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파송한 인도의 강연희 선교사님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최윤경선교사님이 그렇습니다. 이들을 선교사가 되게 하신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 분이 선택하셨습니다. 교회가 토론하여 세우지 않았습니다. 교회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교회가 한 일은 성령님이 세우신 선교사님들을 파송하는 일이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지금 안디옥교회도 사울과 바나바라는 두 선교사를 성령님이 이르시는 대로 지금 파송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종들에게 지금도 성령님이 말씀하시고 지금도 성령님이 준비시키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는 성령님이 내게도 늘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R.A 토레이 목사님은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성령 충만을 위해서 기도한다. 하나님! 성령 충만하게 도와주세요.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나는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기도한답니다. “하나님 제가 성령 충만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 너무나 깊은 상처를 줄 수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지금 우리는 반드시 달라져야 아멘?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준비케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불러 시키시는 일에 대하여 순종하는 일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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