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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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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3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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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01-22 00:00    조회 4,364    댓글 0  
 
사도행전11:19~30절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2011. 1. 23
19절입니다. “그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이해할 수 없었던 아픔
아픔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해가 되는 아픔이고 다른 하나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아픔입니다. 내가 잘못해서 겪는 아픔은 이해가 되는 아픔입니다.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사사고가 났습니다. 결국 옥에 갇혔습니다. 그래서 받은 고통이 참으로 컸습니다. 이 아픔은 이해가 되는 아픔입니다.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거짓말이 들통이 났고 그 거짓말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불이익을 받았고 이로 인해 겪는 고통이 참으로 컸습니다. 역시 이 고통도 이해가 되는 고통입니다.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아픔이 있습니다. 예루살렘교회에서 일꾼을 뽑을 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선출했던 스데반이라는 정말 아까운 사랑받는 열심 있는 일꾼을 졸지에 잃었습니다. 그것도 예수 전한 다는 것 때문에 비참하게도 돌에 맞아서 피투성이가 되어서 죽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가둡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집을 떠나서 외지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루살렘교회가 교회적으로 겪었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큰 아픔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구제를 하고 대외적으로 칭찬을 듣고 하나님이 날마다 더하게 하심으로 부흥하는 교회였습니다. 이런 교회라면 평안해야 마땅하고 더 잘되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반대로 훌륭한 일꾼인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지요 성도들은 옥에 갇히고 흩어지게 되었지요 그 많던 성도들이 떠나므로 예루살렘교회는 텅텅 빈 집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겨우 사도들만 남아서 예루살렘교회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런 예루살렘교회의 아픔을 보면서 그 누가 이 아픔을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지나고 나니까 왜 아픔이 예루살렘교회에 있어야만 했는가 이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흩어진 자들은 실망하고 믿는 것을 포기하고 가만히 숨어있지 않았습니다. 그 큰 아픔 때문에 베니게 페니키아 그러니까 두로와 시돈이 있는 지역과 구브로 지금의 키프로스섬 그리고 안디옥 터어키와 수리아의 경계지역까지 가서 그곳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 아픔이 없었다면 절대로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에 있는 유대인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 믿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중칭화학공장 노동자였던 주산의 이야기입니다. 그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정리해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산은 하는 수 없이 작은 점포에서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한테 배운 닭살코기만을 튀긴 간식거리를 팔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가게 이름은 맛있다는 뜻의 하오메이웨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가게가 워낙 많아서인지 좀처럼 장사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니 마음과 몸이 무겁기가 그지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입니다. 손님 한 분이 닭튀김을 먹자마자 퉤퉤퉤 뱉으면서 이게 무슨 맛이냐고 맛있다는 소문 듣고 왔는데 모두가 헛소문이라고 하면서 큰 소리로 떠들면서 욕을 해댔습니다. 주산은 다른데 신경을 쓰다가 튀김에 다른 소스를 넣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손님에게 백번 사죄를 하였습니다. 이 소란을 듣고 온 주변의 상점 주인들은 이 모습을 보면서 매우 고소해 하였습니다. 다음 날입니다. 주산이 자신의 상점에 나가보니 “괴상한 맛”이라고 문에 커다랗게 써있는 것이었습니다. 주산은 서둘러 이 글씨를 지우려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이 글씨를 볼 때마다 오히려 정신을 차리고 손님에게 정성을 다하자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괴상한 맛이라는 간판 때문에 점점 손님이 많아지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주 오는 손님에게 자신의 상점을 찾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 단골손님이 하는 말이 처음에는 괴상한 맛이라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왔다가 정말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주 온다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산은 가게 이름을 꽈이난츠 괴상한 맛이라고 붙였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이 괴상한 맛의 닭튀김을 먹기 위해서 오는 손님들로 상점은 쉴 틈이 없이 바빠졌습니다. 꽈이난츠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고 몇 개의 분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도 이해할 수 없는 아픔 속에서 오히려 축복을 경험하는데 하물며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우리야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 이해할 수 없었던 그 아픔 때문에 더 아름답게 되어지는 지금도 이런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에게서 계속되어지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0~21절입니다.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불과 몇 사람
유대인만 찾아서 예수 복음을 전했는데 안디옥에 이르러서는 구브로와 구레네에서 온 몇 사람이 이방인인 헬라사람들에게도 전하게 되었는데 그때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는 것입니다.
가이사랴에서 이방인 백부장고넬료는 베드로를 초청해서 그와 그의 가족들이 복음을 받아드린 것인데 비해 여기 안디옥에서는 불과 몇 사람이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헬라인들을 전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놀랍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주께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소수라고 얍 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소수라도 주의 손이 그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하시니까 하나님에 대하여 모르는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사귄 남자친구와 행복을 꿈꾸면서 결혼을 한 여인이 행복한 것도 잠시 사귈 때는 몰랐는데 결혼 후 어느 때부터인가 남편이 얼마나 주벽이 심한지 가정이 평탄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불면증에 위경련 그리고 소화불량까지 걸려서 그의 서랍에는 이런 약들로 가득했습니다. 무기력해진 이 여인은 툭하면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며 한숨 쉬는 것이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직장 다닐 때 알고 지내던 언니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하게 되었고 어린 딸과 함께 찾아간 자리에서 “너 예수 믿어야 해 그래야 산다” 하면서 기도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 여인은 답답함을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콧 끝이 찡하더니만 눈물 콧물이 쏟아져 한참을 울며 기도한 이 여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과 함께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답답한 마음과 짜증은 다 사라지고 입에는 한숨대신에 찬양이 나오기를 시작했습니다. 불면증도 사라지고 위경련도 소화불량도 사라지고 그 많던 약봉지까지 사라진 것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예수 믿고 성령 받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끝없이 추락했던 한 여인의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우리에게 우리 가정에 거절할 수 없는 주님이 함께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우리가 가진 것과는 상관없는 큰 은혜와 복이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2~24절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 지더라.”
독립은 곧 죽음이다.
불과 몇 사람으로 시작한 전도로 안디옥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교회에 기별을 넣어서 목회자를 보내 달라 했을 것이고 그래서 보낸 목회자가 바나바였습니다.
바나바가 어떤 사람이냐 본래가 착한 사람이고 신앙적으로는 은혜충만 성령충만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의 초대 목회자가 되어 그들에게 “성도들이여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있으라”고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처음에 예수를 영접해 잘 믿는 것 같았는데 얼마가지 않아서 믿음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고 첫 설교에서 안디옥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한 것입니다.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는 말은 예수님과 밀착된 삶을 말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예수님과 계속된 동거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쉽게 물과 물고기의 관계라고 설명해도 좋겠고 포도나무와 그 가지라고 이해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을 떠난 물고기 우리가 아는 것처럼 바로 죽음을 의미합니다. 포도나무에서 떨어져나간 가지 역시 죽음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을 떠나 독립된 생활을 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밀착과 동거가 주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요15:5절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는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안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기쁨입니다. 사랑입니다. 평안입니다. 소망입니다. 영생입니다. 천국입니다. 능력입니다. 바나바의 부탁처럼 예수님과의 밀착과 동거를 통해서 이와 같은 많은 열매를 맺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헌금 때문에 시험 들어서는 안 된다.
25~30절 말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바나바가 다소에 가서 바울을 데리고 와서 안디옥에서 같이 목회를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요 예루살렘교회가 흉년으로 인하여 몹시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안디옥교회에서 성도들이 각각 그  힘대로 부조해서 보냈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나 오늘 안디옥교회를 보면 선교헌금이 있기 전에 구제헌금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봅니다. 그것도 나중에 생긴 교회가 먼저 생긴 교회를 위해서 어려운 처지에서 힘이 되도록 헌금을 했다는 것입니다. 헌금은 힘대로 하는 것입니다. 힘이 안 되면 하지 않아도 됩니다. 헌금은 빚내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없으면 안 해도 됩니다. 체면 때문에 해서도 안 됩니다. 각각 할 수 있는 형편에서 힘대로 하는 헌금 그것이 맞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아픔 그러나 하나님이 더 아름답게 하심을 곧 경험한다.
불과 몇 사람 우습게보지 말자 거절할 수 없는 주님이 함께 하시면 큰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밀착과 동거가 주는 많은 열매를 거두는 유익을 놓치지 않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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