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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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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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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10-02 00:00    조회 4,338    댓글 0  
 
사도행전8:1~8절        “드디어 복음은 사마리아로”         2010.10.3
죽음을 각오하고 복음을 전하다 성난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순교를 당하게 된 스데반 그의 시신을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수습해서 울면서 장사를 지내주었답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천하보다 귀한 것이 사람의 목숨인줄 아는데 그 목숨을 복음을 위해서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것을 스데반을 통해서 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이 다 인줄 알고 이 세상을 떠나면 다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예수님을 위해서 용감히 돌에 맞으며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면 이 세상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예수님이 계신 천국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기독교교리를 철저히 따르겠다는 각오로 자신의 이름을 기철로 개명까지 한 주기철목사님은 그 이름처럼 “풀꽃과 같이 시들어 떨어지는 목숨을 아끼다가 지옥에 떨어질 수는 없다. 다른 신 앞에 무릎 꿇고 사느니 차라리 죽으련다” 이렇듯 신사참배를 거절하다가 1944년 4월 21일 금요일 밤 차가운 형무소 마루바닥에서 숨을 거두며 “따스한 숭늉이나 한 사발 마시고 싶소 내 하나님 앞에 가면 조선교회를 위해 기도하리라” 는 말을 남겼습니다.
신사참배 반대로 다섯 번이나 감옥을 드나들었던 주기철목사님이 1939년 잠시 출옥하였을 때 그의 설교 마지막 부분인데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도 주님 향한 대의 정절 변치 아니하오리다 나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의에 죽고 의에 살으사이다 여러분 예수는 살아계십니다. 예수로 죽고 예수로 살으사이다.”
이렇게 선포하고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 주사 굳세게 하소서” 찬송을 불렀고 온 성도는 이 찬송을 부르며 울었다는 것입니다.
이때 이 예배에 참석자 중 한 사람이었던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를 지은 그리고 “죽으면 죽으리이다와 죽으면 살리라”의 저자 안이숙여사가 그때 주기철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자신도 순교할 것을 결심을 했다는 것입니다.
주기철목사님 같은 사람 스데반 역시 우회적이거나 타협적이지 않고 매우 신랄하고 직선적으로 이스라엘백성들의 패역을 지적하였습니다. 스데반은 이미 죽기를 각오하고 설교했던 것이고 그래서 그 설교로 인하여 스데반은 돌에 맞아서 죽고 맙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 그 영혼이 맡겨져 보좌 우편에 서신 예수님의 영접을 받고 그가 보았던 열린 하늘로 간 것입니다.
일제 때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두 사람이 재판을 받았습니다. 신사참배를 반대한 주범인 늙은 전도사는 6년 형을 선고 받았고 주범이 아니었던 젊은 전도사는 3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감방에 들어갔을 때 그 젊은 전도사가 주범인 나이 많은 전도사님에게 큰 절을 올리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형님 부럽시다 천국에서 큰 상 받을 것 생각하니 내레 참 부럽시다.” 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거할 곳은 목숨이 붙어 있는 잠시 동안만 있는 이 세상이 아니라 다시는 아픔도 없고 괴로움도 없고 고통도 없고 이별도 없는 천국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천국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천국은 생각으로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나 위하여 십자가 지시고 날 구원 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을 잊어버리고 이 세상이 다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천국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계21:21절입니다.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정금은 이 땅의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보배입니다. 이 정금이 요즘은 멈출 줄 모르고 그 값이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이 정금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세상의 부자들이 이 정금이 많아 대접을 받습니다. 나도 대접 받으려니 정금이 많아야 하고 그 정금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천국가게 되면 이 정금으로 된 길을 밟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정금은 천국에서 아무 대접도 받지 못합니다. 천국에서는 정금보다 귀한 것이 구원입니다. 이 정금 길을 걸으며 하나의 진주로 된 열두 문을 지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진주는 고통의 산물로 된 보물입니다. 이 땅 위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고통을 당하고 그 고통을 당하며 흘렸던 눈물의 사람들에게 12문을 지나기까지 그때마다 우리 주님이 땅에서 수고했다고 신앙을 지키려고 고통 받았던 것을 내가 안다고 위로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스데반처럼 천국을 가슴에 품고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함께 롬8:18절을 믿음으로 고백해 보겠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할렐루야!

스데반을 잃은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생겼습니다. 스데반을 잃은 슬픔을 추스릴 시간도 없었습니다. 사울이란 사람이 앞장서서 교회를 잔멸하려 고 집집마다 수색하여 예수 믿는 남녀를 잡아다가 옥에 넘기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진짜 교회가 없어질 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 살기 위해서 집을 떠나고 예루살렘교회를 떠나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이것은 교회적으로 안 좋은 일이 틀림없습니다. 예루살렘교회적으로 위기를 만난 것입니다. 핍박받아 흩어지는 예루살렘교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저마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끝이 났다고 교회는 문을 닫고 이제 망하게 되었다 교회가 예전처럼 다시 일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화가 복이 되게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분명히 이 안 좋은 일을 통해서 오히려 유대와 사마리아 전역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이 흩어지는 불운을 통해서 유대와 사마리아성에는 복음을 받아들여 저들의 영혼이 사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성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귀신들렸던 자들이 온전해 지고 많은 중풍병자 그리고 못 걷던 사람들이 걷게 되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때 믿는 자들이 많이 생기고 그래서 그 성에는 구원의 기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 가운데는 아마 흩어지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해할 수 없는 이 환난과 어려움을 마음으로 제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니 유대와 사마리아성에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음으로 큰 기쁨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화가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아멘? 이번 슬픈 일이 기쁜 일이 될 거야 하나님 아름답게 하심을 믿습니다 하고 믿음으로 고백했을 것인데 믿고 고백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지금의 상황을 아름답게 하실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함께 믿음의 고백을 따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나쁜 일은 두 배로 좋은 일이 될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필리핀 앙겔레스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 이야기입니다. 좌회전 신호를 받고 차를 유턴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차 한 대가 끼어드는 바람에 유턴도 못하고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신호가 바뀌고 말았습니다. 끼어들었던 차는 사라지고 졸지에 교통경찰에 걸려서 교통위반스티커를 발부 받게 되었습니다. 자기 잘못도 아니고 다른 차로 인해서 억울하게 교통위반이 되고 만 것에 대하여 순간 선교사님은 은근히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필리핀에서는 스티커를 발부 받게 되면 운전면허증을 회수해 가고 일정 교육을 받고 벌금을 낸 후에야 다시 면허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불편한 생각을 하면서 화가 나고 짜증이 난 것입니다.
하나님 이게 뭡니까? 괜히 하나님 탓까지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통경찰에게 상황설명을 했더니 왜 스티커를 띠기 전에 말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지금 곧 경찰서로 가서 벌금을 내고 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은 경찰서로 교통과에 가서 벌금을 내려는데 경찰관이 무슨 일로 필리핀에 와 있느냐 그래서 선교사로 와 있다니까 자기도 크리스챤인데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찰관이 벌금과에 가서 상황을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교통과 자기 보스에게도 선교사님의 억울함을 대신 항변해 줍니다. 그래서 벌금이 삼분의 일로 깍이고 교육 받을 필요도 없게 되고 그 자리에서 면허증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찰관이 선교사님 교회에 출석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주일 두 명의 친구와 함께 교회를 출석한 것입니다.
화가 나고 짜증나는 상황을 이렇게 좋은 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제가 좋아하지 않을 가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왜 진즉 더 좋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을까 하는 것이 선교사님의 고백이었습니다.
지금 예루살렘교회가 사랑하는 정말 아까운 사람 스데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더 큰 핍박으로 성도들이 흩어지고 예루살렘교회는 더 이상 교회로써 그 사명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아픔을 오히려 바꾸셔서 유대 전 지역과 사마리아성에 구원 받는 사람들로 차고 넘치게 하셨고 기쁨이 되게 하셨습니다.
옛날 엘리사선지자가 있던 시절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자국의 소녀가 납치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소녀를 납치한 나아만이 문둥병이 걸렸습니다. 아람나라도 이스라엘도 너무나 안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납치 당했던 소녀로 인하여 나아만은 문둥병을 이스라엘의 엘리사선지자로 인하여 고침을 받았습니다. 분명 안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소녀가 납치 당한 것 그리고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이 걸렸던 것 그러나 이런 아픔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 안 좋은 일을 통해서 이스라엘과 아람의 대적관계를 친구인 우방의 관계로 바꾸어놓으셨습니다.
세상 보다는 이런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을 품에 안고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그리고 “오늘도 우리에게 주 안에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나쁜 일은 두 배로 좋은 일이 될 것을 믿습니다.” 화가 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그 믿음대로 좋은 일을 곧 만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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