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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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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 해방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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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8-14 00:00    조회 4,393    댓글 0  
 
에스더9:20~32절     “나라사랑 부림일을 지키라”    2010.8. 15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와서 페르시아제국이 들어서기까지 이주민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이때 페르시아의 둘째 실권자인 하만에 의해서 민족이 말살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타국에서 멸망당하는 것을 막으시기 위해서 배후에서 역사하시고 계셨습니다.
먼저는 에스더라는 유대처녀가 갑작스럽게 왕비가 되는 일입니다.
페르시야제국의 4대 왕인 아하수에로가 수산이란 성에서 칠일 동안 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아하수에로는 자신의 왕비 와스디의 빼어난 미모를 대신들과 여러 축하객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시를 보내 왕비 와스디를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와스디가 왕의 명령을 싫어하여 거절하는 것입니다. 이 일로 왕이 대노하였고 가까이 모시는 신하들이 왕비의 이 같은 일을 그냥 묵과하고 지난다면 우리나라 모든 남편들이 아내들에 의해서 멸시당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주청을 받아들여 결국 이 일로 인하여 왕비 와스디가 폐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왕비를 다시 뽑게 되었는데 뽑혀진 많은 처녀들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유대사람의 딸인 에스더였습니다.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가 에스더를 보자 좋게 여기고 에스더에게 남다른 은혜를 베풀게 되었고 결국 에스더가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여기 내시 헤개가 에스더에게 베푼 은혜를 히브리어 헷세드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이 헷세드라는 말은 “언약의 말씀에 근거하여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낸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시 헤개가 에스더에게 헷세드의 은혜를 베풀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시 헤개의 마음을 움직이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고아인 에스더를 왕비가 되기까지 친 딸처럼 길러준 나이 많은 사촌 오라버니 모르드개가 공을 세운 일입니다.
모르드개는 왕궁에서 왕궁의 행정에 관계된 업무를 맡아서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여니 날처럼 대궐문에 앉아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박단과 테레스라는 두 내시가 아하수에로왕에게 원한을 품고 암살하려는 것을 우연하게 알게 되어 왕비 에스더에게 알렸고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이 사실을 왕에게 알려 조사하게 하니 물증들이 발견이 되어 그들의 암살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그들은 나무에 달려 죽임을 당하고 이 사실은 궁중일기에 그대로 기록이 되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당시에 왕과 신하들이 놀라운 공을 세운 모르드개에게 어떠한 상도 내리지 않고 그냥 지나친 것입니다. 사람은 잊고 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헷세드의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하나님은 때가 되자 이 사실을 왕으로 하여금 기억나게 하셔서 사건을 역전시키실 때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참 신앙인은 하나님께서 이런 때를 위하여 감추어두신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 당장 그 공로가 드러나지 않아도 참고 기다리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민족이 페르시아의 이 인자 하만에 의해서 몰살을 당할 위기를 위해 손놓고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시고 이미 배후에서 미리 준비하시는 우리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말씀에 근거해서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시는 헷세드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는 민족의 살길을 위해 사람이 할 일이 있음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르드개로부터 하만의 계획을 전해들은 왕비 에스더는 수산성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자신을 위해서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모르드개에게 전하고 삼일 동안 함께 금식기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이 에스더의 말대로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왕비 에스더가 왕에게 나아가는 일들이 잘 되게 해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금식하는 날을 선포한 것입니다.
사58:6절입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아멘이십니까?
유재신이라는 성도는 교회 출석하여 자신은 갑상선에서 남편은 중이염으로부터 고침을 받고 친정모친이 오른쪽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는데서 고침을 받고 친정부친은 중풍병에서부터 지팡이를 던져버리고 일어서게 되었고 간암으로 길게는 육개월 밖에는 살 수 없다던 올케가 칠년이 지난 지금까지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간증을 하면서 이렇게 나음을 받을 수 있었던 한 가지 사실은 질병의 문제를 놓고 금식하며 합심하여 함께 기도한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그녀의 제부가 위암으로 판정을 받고 위를 모두 절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그 집안 식구들과 함께 오일 동안을 금식하며 부르짖어 합심하여 기도한 후 수술하는 날 막상 위를 열어보니 암 덩어리는 하나뿐이어서 간단한 수술로 마쳤는데 지금까지도 건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금식이 이처럼 흉악한 결박을 풀어줍니다. 멍에의 줄을 끌러줍니다. 압제 당하는 데서 자유하게 합니다. 모든 악한 멍에를 꺾어버리는 능력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을 아는지 왕비 에스더는 삼일을 금식합니다. 모르드개를 비롯한 모든 수산에 사는 유대인들도 금식합니다.
그리고 왕비가 금식한 후에 내린 결정이 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것입니다.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왕이 부르지 않았는데 왕에게 나아갔을 때 왕이 반기지 않으면 죽는 것이 그 당시 관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민족이 위태롭습니다. 이 사실을 왕에게 고하여야 하는데 왕이 부르지 않았으니 괜히 나갔다가 왕이 받아주지 않으면 죽임을 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왕비 에스더가 금식한 것입니다.
왕이 받아주도록 그리고 민족의 위태로움을 알릴 수 있어서 민족을 구할 수 있도록 금식은 흉악한 결박을 풀어준다는 사실을 믿으며 압제 당하는데서 자유하게 될 것을 믿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줄 것을 믿으며 악한 멍에를 꺾어버릴 것을 믿기 때문에 그래서 금식하였습니다.
또 한 가지 금식하는 이유는 에스더의 출신 문제였습니다. 페르시아의 여인이 아닙니다. 약소국 포로민인 유대여인입니다. 그런 유대여인이 왕비가 되었다는 것을 왕이 이 일로 알게 된다면 괜한 어려움을 당할 수 있는 부담감이 컸었습니다.
그러나 금식 후에 죽으면 죽으리라고 왕 앞에 나아갔습니다. 죽었습니까? 살았습니까?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흉악한 결박이 풀어졌습니다. 압제 당하는 데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악한 멍에가 실제로 꺾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삼일 간 금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왕이 보는 왕비의 얼굴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왕은 자신의 발로 찾아온 왕비 에스더를 금규를 내밀어 환영하였습니다.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에스더가 자신의 미모를 내세우고 나갔습니까?
아닙니다.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죽으면 죽으리라고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왕비 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는 약속까지 왕이 하는 것입니다. 일이 잘 풀린 것입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면 일이 잘 풀리게 되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왕과 하만을 위하여 잔치를 하려고 하니 잔치에 꼭 와주십사 약속을 받아냅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하만은 좋아서 입이 찢어집니다. 왜요 왕과 자신만이 왕비의 잔치에 초대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 밤 하만은 모르드개를 자신의 집 마당에 세운 나무에 달리게 하기 위해서 왕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왕궁 뜰 안에 서 있을 때 마침 왕은 잠이 오지 않아서 궁중일기를 읽다가 모르드개가 암살당할 뻔한 자신을 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르드개에게 아무런 존귀도 관직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왕이 밖에 누구 없느냐고 묻게 되고 마침 뜰에 하만이 있습니다하니 하만을 들이게 해서 왕이 존귀하게 여기기를 원하는 사람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물어봅니다. 하만은 이는 필시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인줄로 알고는 왕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우고 왕의 말을 태워서 성중 거리를 다니며 왕이 존귀하게 여기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같이 할 것이라고 외치게 함이 좋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왕은 하만에게 말하기를 모르드개에게 속히 그렇게 행하라 명령을 합니다.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기 위해서 승낙을 받으러 갔다가 반대로 모르드개를 자기 말처럼 왕복을 입히고 왕관을 씌워 왕의 말을 태우고 성중 거리를 돌아다니며 왕이 존귀하게 여기는 자는 이렇게 된다며 외치고 다녔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하만은 자기가 세워놓은 나무에 자기가 달려 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하만에게 주었던 왕의 인장 반지를 모르드개에게 줍니다. 그러므로 모르드개는 이 왕의 인장 반지를 가지고 하만이 꾸며놓은 유대인 살해를 명한 조서를 새롭게 만들어서 유대인들을 치려는 자들을 오히려 도륙하고 그 재산을 차지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민족을 살리기 위해서 에스더를 왕비가 되게 하셨고 모르드개로 하여금 임금의 암살기도를 알게 하여 공을 세우게 하셨고 때가 되어 이런 준비된 사실로 모든 상황을 역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섭리하셨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역사를 통해서 한 민족의 위기를 화가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날을 모르드개는 모든 유대인들로 하여금 부림 일이라 하여 지키게 하였습니다.
22절입니다. “이 달 이 날에 즉 아달월 14일과 15일에 유대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부림일은 8.15일입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이 민족을 구원하는 길은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 된다는 것과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는 65주년 해방주일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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