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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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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2-20 00:00    조회 4,781    댓글 0  
 
사도행전2:46~47절   “믿는 자에게 나타난 순전한 마음”    2010. 2. 21
현대인들은 생각하기를 예수를 믿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단순하게 교회에 출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현대인들의 생각이지 교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믿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이고 죄를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을 받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장소가 바꿔진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이렇게 달라졌다는 것 때문에 믿는 자에게 나타난 것이 기쁨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생명이 되었구나!” 그러므로 환경이 안 좋아도 가진 것이 충분하지 못해도 심지어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기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쁨은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이라고 한 것입니다.
또 하나 믿는 자에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예수 안에서 믿는 자들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하나가 되는 문제를 위해서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요17:21~22절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함이니이다.”
예수님이 하신 이 하나가 되는 기도가 성령이 강림하신 초대교회의 삼천 명의 성도들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이들이 마음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까? 아닙니다.
초대교회의 리더는 대부분이 어부 출신들입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모여진 구성원들을 보면 세리와 창기 그리고 율법학자나 서기관처럼 많이 배운 사람, 그리고 대부분의 못 배운 사람,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래서 도무지 하나가 될 수 없는 환경과 조건들 예를 들면 성장배경이나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품이나 기질 같은 것들이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놀라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것 같은 공허하기만 했던 예수님의 기도가 성령이 역사하시므로 교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교회 밖의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는 계급과 계층이 분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하나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분명히 계급과 계층이 다양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세상과는 다르게 교회는 하나가 된 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표징이며 특징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초대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눴습니다. 여기 순전하다 영어 singleness 는 전심 또는 정직 그리고 일편단심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편단심 마음을 같이하는 순전한 마음은 하나님이 교회에게 주시는 특별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마6:22절에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네 눈이 성하면” 이라는 구절에 성경에 보면 일번이라고 해놓고 그 성경 밑 부분에 헬라어의 뜻은 순전하면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 눈이 순전하면 즉 예수님만 바라보는 일편단심이면 온 몸도 따라서 밝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24절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순전하다는 것에 대하여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순전하다는 것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은 마음이 갈리지 않는 일편단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무척 복잡했습니다. 이것도 사랑하고 저것도 사랑하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습니다. 바라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욕심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도 생각도 꽤나 복잡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게 되면서 우리가 성령 받게 되면서 우리가 은혜 받으면서 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순전하게 된 표징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우리가 전에는 마음도 생각도 삶도 복잡하기 그지없었었는데 목적이 오직 하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매우 단순한 사람들로 바뀌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우리 인간의 조상이 타락하기 전에는 참으로 기쁘고 평안하고 단순한 순전한 삶을 살았습니다. 복잡한 것이 없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을 누리면서 하나님만 섬기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지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이들의 삶은 매우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죄와 함께 살게 되었고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피하여 숨게 되었습니다. 급기야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들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았고 그 저주는 이들의 삶에 고스란히 되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땀을 흘리며 수고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바울사도가 인간의 복잡성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롬7:19~21절입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이 말씀에서 죄가 인간에게 있으므로 참으로 인간을 복잡하게 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 복잡함에서 오는 마음의 곤고를 바울이 24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의 말에 의하면 이 죄 때문에 오는 인간의 복잡함으로부터 건져낼 자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복음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25절에 복음이신 그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감사한 것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찾고 육신으로는 죄를 따라가는 복잡한 우리 인간을 오직 하나님만 섬길 수 있도록 예수님이 단순케 순전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 받으면 은혜 받으면 복잡함에서 단순함과 순전함으로 바뀌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은 복잡할 수밖에 없고 그리스도가 있는 사람은 목적이 오직 하나 그래서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직장도 장사도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단순함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으면 질서가 생기게 됩니다. 우선순위를 알게 됩니다. 하나의 원칙이 생깁니다. 오직 한 길만이 우리의 길이 됩니다. 이것이 생명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이 생명을 몰랐습니다. 세상 것에 목적을 두고 그래서 복잡하게 살았습니다. 끊임없는 욕심의 노예가 되어 살았기에 아무리 채워도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신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 요10:10절입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생명을 얻되 풍성한 생명을 얻게 되면 단순해지고 순전해져서 일편단심 오직 예수입니다. 우리의 길이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오직 한 길 생명의 길만 걸어갑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가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이것도 대접하고 저것도 대접하고 싶은 욕심에 음식을 준비하느라고 여간 바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예수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느라고 다른 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마르다가 마리아로 하여금 내 일 좀 거들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청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는구나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마르다의 문제는 여러 음식도 해야 하고 말씀도 들어야하고 마음이 나뉘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르다에게 나를 초대했으면 육의 양식도 중하지만 더 중한 것 영의 양식인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귀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믿으면 신령한 일 먼저 하나님의 것부터 라는 질서가 생기게 됩니다. 우선순위를 알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하나의 원칙이 생깁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초대하였다면 오직 그분의 말씀을 듣는 일에 열심을 내고 질서를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의 원칙과 오직 한 길만이 우리의 길이 되어지는 이 열심을 빼앗기지 않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지식과 부와 다른 모든 것을 얻고도 자신의 영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은 복잡하지 말고 단순하고 순전하라는 교훈의 말씀인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죄와 동거하며 살던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예수님이 죄인인 저와 함께 할 수 없으시니 자신을 떠나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단순하기를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오직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하고 순전해진 베드로를 완전히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베드로로 위대한 사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죄로 인하여 복잡해진 데서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기는 복잡함에서 벗어나 단순해지고 순전해져서 오직 한 길 생명의 예수님을 따라 사시는 그래서 하나님이 세우시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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