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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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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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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2-13 00:00    조회 4,811    댓글 0  
 
행2:46~47절          “믿는 자에게 나타난 기쁨”           2010. 2. 14
불행하게 살고픈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다 행복 하고 싶고 평안하고 싶고 기쁨 가운데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소유하고 싶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어찌 보면 이 행복이 오히려 인간을 피해간다는 것이 맞을 듯싶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점점 더 좋아지는 환경 속에 살아갑니다마는 상대적으로 빈곤을 느낍니다. 오히려 풍족한 삶 속에서 불행에 빠져있습니다. 항상 부족해서 더 채우기 위하여 살아가다보니 기쁨을 잃어버렸고 만족도 잃어버렸습니다.  진정한 쉼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문제가 어디에 있어서 그렇습니까?
원인은 환경 때문도 다른 사람 때문도 아니라 바로 우리자신이 병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경험하는 일입니다마는 건강할 때는 반찬이 별로 없어도 밥이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병들었을 때는 입맛이 떨어져서 산해진미 진수성찬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도 반갑지가 않습니다.
원인이 무엇입니까? 우리 자신이 병들어서 그랬습니다.
우리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어떤 환경도 장소도 없습니다. 많은 지식도 만족을 주지 못하고 미인과 살고 미남과 살아도 만족할 수 없습니다. 좋은 집도 우리를 만족하게 하지 못합니다.
나 자신이 바꿔져야만 행복할 수 있고 기쁨 속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을 바꾸려하기 보다는 행복이 어디 있나 그 행복을 찾아서 헤매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구원 받은 삼천 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불과 50일 전만 해도 예수님을 이방인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이는데 앞장을 섰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악한 사람들이 진리를 듣고 믿게 되면서 세상을 떠나 처음으로 시작되고 있는 교회로 들어온 것입니다.
전에는 행복하지 않았던 이들이 본문에 보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행복을 찾은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습니다.
지금 초대교회에 행복해진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특징은 기쁨입니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으로 유대교에 있을 때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인간 스스로 덧붙인 전통과 규례로 마치 멍에를 맨 소처럼 무겁게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 받고 달라진 저들은 신앙생활이 기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기쁨을 가지고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을 찬미한 것입니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도 교회 밖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이와 같아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도 사실은 이들과 같아야 정상입니다. 우리도 저들처럼 기쁨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부르는 하나님 찬양이 돼야 하고 교회에 나오는 것이 즐거워야합니다.
교회에 가면 즐겁고 기쁜 얼굴로 바뀌는 곳이라고 교회 밖의 사람들이 그렇게 느껴질까요? 믿지 않는 남편이 교회를 출입하는 아내의 얼굴과 마음에서 기쁨을 보고 행복감이 느껴져야 됩니다.
어느 장로님이 출장을 가셔서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택시를 타고 기사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여기 처음 왔는데 어느 교회로 가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인도하지요? 기사는 자신이 알고 있는 교회로 인도하려고 차를 출발시켰습니다. 장로님은 아마 기사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로 인도하나보다 하고 기사님도 교회에 다니시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의외로 아니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교회를 아는 것처럼 인도하십니까? 기사의 대답이 예! 저는 교회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마는 제가 인도하려고 하는 교회는 예배 후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이 밝고 기쁨에 차있는 것을 보는 때문입니다. 무엇인가 이 교회는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좋은 교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행복을 찾았다고 말하면서 얼굴과 마음에는 나는 행복하지 않아요라고 쓰여 있는 모습을 보니까 그래서 교회 밖의 사람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초대교회는 달랐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미하고 마음을 같이하여 떡을 떼며 모이기를 힘쓰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 밖의 사람들이 칭찬을 하면서 어느 덧 교회 안의 사람들로 변화되는 수가 나날이 더해졌던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행전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기독교회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행복할 수 없었던 종교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는데 앞장 서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행복을 찾았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 정도로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 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일로 인하여 옥에 갇히기도 하고 핍박을 받기도 하고 매를 맞기도 하고 굶기도 하고 죽을 뻔한 일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기뻤습니다. 이 기쁨은 세상에서 오는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옥에 갇혀있으면서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3:1절에 “주 안에서 기뻐하라” 4:4절에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10절에도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이것이 기독교회입니다. 이것이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삶이었습니다.
말로만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었고 억지로 짓는 기쁨도 아니었습니다.
억지로 짓는 기쁨이 아닌 것을 바울을 통해서 봅니다. 예수님을 전하다 바울이 실라와 함께 빌립보 옥에 갇혔습니다. 온 몸이 매로 맞아 고통 속에 있었지만 옥 속에서 기쁨에 차서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왜 저들이 전혀 기쁘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뻤을까요?
하나님의 은혜가 오면 지옥 같던 마음이 기뻐집니다.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 우리 마음이 환경에 관계없이 기뻐집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면 절망과 염려 대신에 기쁨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마5:11~12절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예수님 때문에 받는 모든 어려움으로 인하여 이상하게 기뻐지는 것입니다.
벧전1:6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8절에도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시험 앞에서도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 것과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지만 믿고 기뻐했던 모습들이 초대교회의 부흥의 때에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 기독교회 안에서는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는 있습니다. 진리 안에는 있습니다. 아멘이십니까? 아멘? 할렐루야!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서 그 행복을 추구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처음 나타난 교회에서는 행복을 찾아서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성령의 감동을 입어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각각 회개하고 죄 씻음을 받고 예수님을 만나게 될 때 행복은 절로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행복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의를 마치 목마른 사슴처럼 찾는 자가 행복한 자가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삼천 명의 사람들은 마음이 찔렸습니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다는 것을 갑자기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짐승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인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지 못하고 정욕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지옥에 가야만 하고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는데 그 그리스도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데 내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찌할꼬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길은 없단 말인가?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사는 길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 죽으신 주 예수를 믿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저들이 예수님을 믿어 멸망에서 지옥에서 정죄에서 사탄에서 놓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았으니 그들은 기뻐하고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목적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부하는 목적도 직장 다니는 목적도 살아가는 목적도 모두 세상에서의 성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 우리 자신의 목적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성령님이시고 하나는 믿음입니다.
그렇습니다. 고후3:17에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이 말씀처럼 세상적 성공을 향해 무겁게 나아가던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세상에 매이지 않도록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일5:4절입니다. “무릇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세상에서 자유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여서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을 목적 삼고 살아가는 구원 받은 자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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