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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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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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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12-26 00:00    조회 4,793    댓글 0  
 
눅15:11~24절           “다시 찾은 삶”          2009. 12. 27
구한 말 때 선비들을 비롯하여 상투를 하고 있는 모든 남정네들에게 상투를 자르라는 단발령이 전국적으로 내렸답니다. 그래서 자의로 타의로 해서 많은 선비들이 상투를 자르게 되었는데 이에 불복한 선비들이 전국곳곳에서 일어나 절대로 상투를 자를 수 없다고 목숨을 걸고 반대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유인즉 조상이 물려준 상투를 자르는 불효를 저지를 수 없다는 것인데 사실 효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것이었지만 그 때는 상투를 자르면 마치 선비들은 불효라고 생각했고 이젠 마지막 자존심마저 내놓는 것으로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상투를 자르느니 죽음을 택하겠다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상투를 자르는 문제는 목숨이 달려있는 문제였었지만 지금 그런 문제로 목숨을 건다면 우습고 어리석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도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왜 그 당시에는 목숨을 걸만한 문제로 보고 못 참았을까 참 그 때 우리가 너무 어리고 어리석었었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 전에는 우리 생애에 돈이 최고였습니다. 목숨을 걸만한 가치 있는 것으로 보았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난 후에는 그렇게도 귀하게 생각했던 돈이 다가 아닌 것을 깨닫습니다. 오히려 돈이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돈 때문에 친구 잃고 돈 때문에 가정 잃고 돈 때문에 인격이 손상되고 돈 때문에 자살하고 뇌물로 주는 돈 덮썩 먹었다가 감옥가고 돈 때문에 죽이고 돈 때문에 나쁜 곳으로 빠지고 하지 않습니까?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쓸 줄 아는 지혜가 더 중요합니다.
밭에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자신의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보화를 사는 것처럼 예수님이라는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것을 다 팔아서 보화인 그 예수님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정말 최고로 가치 있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처럼 귀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라는 이 귀중한 지위가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고 영원히 가치 있고 소중한 이유는 우리가 죽을 때 다른 모든 것은 모두 놓고 떠나지만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도 가지고 가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타이틀이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다. 아멘?
그런데 문제는 아무나 하나님의 자녀의 지위를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이런 지위를 얻을 수 있습니까?
갈3:26절입니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지위를 누가 얻는다고요?
성경 말씀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순간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자녀는 순전히 아버지의 은혜로 삽니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습니다. 아버지의 축복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종은 다르지요? 종은 자기가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가 모든 일을 해야만 합니다. 종을 위해서 누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번 돈인데” 자신의 노력을 강조합니다마는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는 세상 사람들하고 다릅니다. 뭐라고 하느냐 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내 힘으로 내 생각으로 내 방법으로 살 때는 마귀에게 종노릇하던 때입니다. 그런 우리를 성령으로 이끄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하시고 하나님 자녀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내 힘이 아닙니다. 내 생각이 아닙니다. 내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성령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자녀로 사는 가장 귀한 축복을 버리고 그 아버지의 곁을 떠났습니다.
자기 힘과 능력으로 자신의 방법으로 사는 것은 아버지로부터 자유하기를 위한 것이지만 사실은 종의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받는 특권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눈동자 같이 보호해 주시는 은혜에서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인도해 주시는 길에서 이탈해 버리고 자기 갈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먹이시고 입히시는데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먼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이런 탕자의 영적 상태에 대해서 엡4:17~18절에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도다.”
자기 딴에는 아버지로부터 자유하게 되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영적으로 보면 허망한 것을 쫓아가는 것이고 어두워진 총명으로 사는 것이고 굳은 마음과 영적무지로 인하여 하나님의 생명에서 끝장나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보십니다. 우리가 과연 자녀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종으로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사람은 중심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열길 우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들의 중심을 보십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생각하며 사는 지 모두 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를 늘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보고 계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지 절대로 탕자처럼 살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엡5:8절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아들들처럼 행하라.” 아멘이십니까?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은혜로 그 분의 능력으로 그 분의 도우심으로 그 분께 맡기심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남편의 자살로 큰 아픔과 고초를 겪어야 했던 개그맨 정선희씨가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인터뷰를 할 때 자신의 친정아버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버지가 모든 것을 용서하고 덮어라 네가 독을 가지고 있으면서 방송을 한다면 그 방송을 듣는 사람들에게 독을 주는 것이 되지 않겠느냐”고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은 아버지의 말씀대로 모든 것을 덮고 용서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위로와 교훈도 이렇게 삶을 새롭게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야 말 할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아버지에게 와서 하나님아버지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출19:5~6절입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시는 분들이 되셔서 하나님의 소유로 제사장으로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이 세우시는 축복의 사람으로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에도 있습니다. 시78:1절입니다.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으로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치 상담자처럼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여서 진지하게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모든 축복이 담겨져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말씀을 듣다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말씀이 우리를 치료하십니다. 우리를 새롭게도 변화시키십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말씀이 우리의 부정한 모든 것을 씻어냅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무시하고 집을 떠났던 탕자가 크게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할 것을 그랬다면 재산도 잃지 않고 친구도 잃지 않고 시간도 잃지 않고 자존심도 잃지 않았을 것인데 그리고 거지도 되지 않았을 것인데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탕자가 돌아옵니다.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 때 아들의 지위가 회복되고 잃었던 기쁨을 찾게 되고 아버지의 축복을 받게 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게 되고 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되고 아버지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내 멋대로 내 맘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돌아오지 않은 탕자에 불과합니다. 여기에는 절대로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해서 아버지 집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이미 돌아온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우리가 잘못을 행하게 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그래도 되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 주의 음성을 듣고 잘못된 데서 돌이키시기를 바랍니다. 돌이키시는 바로 그 순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축복이 임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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