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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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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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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11-07 00:00    조회 4,740    댓글 0  
 
레위기6:14~23절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         2009. 11. 8
오늘은 우리교회 만54주년 되는 주일이기도 하고 또 추수감사절을 한 주일 앞두고 감사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주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는 말씀으로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으로 허락하신 감사의 제사는 모두 세 가지입니다. 그 첫째와 둘째가 지난 번 말씀 드렸던 번제와 화목제사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감사제사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소제입니다.
소제는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감사제사로 번제가 목축을 하는 사람들이 드리는 감사제사라면 소제는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드리는 감사제사입니다.
그리고 보통 번제나 소제나 모두 감사제사이긴 하지만 소나 양의 가격이 곡식의 가격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번제는 좀 부유한 가정이 드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제는 가난한 가정에서 부담 없이 드리는 제사로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진 감사제사 가운데 번제나 화목제보다도 대부분 소제를 드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제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제사입니다.
소제의 재료는 곡식을 곱게 빻은 고운가루입니다. 밀가루를 만져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나 고운지 손에 묻은 먼지보다도 더 곱습니다.
고운가루는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신데 완전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모든 언행심사가 완전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도덕성 또한 완전하시기에 예수님은 완전한 거룩하심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위엄에 있어서도 완전하셨으며 지극한 편안함에 있어서도 완전하셨습니다. 위엄이 있으면서 아버지 품속과 같은 편안함이 함께 하기가 어려운데도 완전하신 예수님은 위엄과 동시에 지극한 편안함도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위엄에 찬 책망을 받았고 반면에 불쌍한 사마리아인이나 간음한 여인은 불안한 마음으로부터 그리스도의 완전한 편안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오천 명이나 넘는 사람들의 식사 문제에 대하여 배가 고픈 그들에게 배부르게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먹이신 후에는 남은 조각을 모두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배를 만족할 만큼 배부르게도 하셨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한 조각의 부스러기라도 허비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그 완전하신 손으로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시기도 하시고 그 완전하신 손으로 어떤 낭비도 막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하신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은 그의 삶 속에서 낭비도 사치도 없으신 완전하신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아주 귀한 교훈이 되는 것이 우리의 베풀음이 어느 때는 인색하게 비칠 때가 있고 어느 때는 큰 낭비로 보여 질 때가 있는데 예수님에게서는 모든 것이 완전하심 뿐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의 무릎을 꿇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은 지극한 겸손의 완전함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반역의 무리들 앞에서는 굽힐 줄 모르는 위엄으로 인하여 저들이 예수님을 잡으려고 왔다가 한 걸음 뒤로 쓰러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12살 때 예루살렘성전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아버지 요셉은 예수님이 함께 동행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이지 않자 다시 온 길로 돌아가 성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을 발견하고 어째 여기 있는가라고 묻자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함을 알지 못하니이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사렛 집으로 돌아가 양친부모의 말씀에 순종하며 받드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셨고 사람 앞에서 완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잔치집에서 어머니 마리아가 포도주가 떨어졌음을 알릴 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그 험한 고난을 받으시면서 어머니 마리아를 사랑하는 제자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혼인잔치집에서 하나님의 뜻과 때를 먼저 구별하시는 완전하심을 보이셨고 십자가 위에서는 부모를 사랑하는 깊은 애정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완전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고운가루가 가지고 있는 완전함을 예수님을 통해서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고운가루뿐이십니다. 굵은 덩어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에게는 고르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분의 모든 것이 동일하게 고운가루처럼 완전하십니다. 그 완전하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셨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인도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온유함이 승했다는 모세를 봅니다. 그러나 반석 앞에서 그는 혈기를 부리며 입술로 무모한 말을 하였습니다. 열정의 사람 베드로를 봅니다. 어느 때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열정을 보이다가도 비난이 무서워서 예수님을 차갑게 부인하는 겁 많은 사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바울사도도 모든 사람과 될 수 있는 데로 평화하라고 외쳤지만 바나바와 다툼을 보여주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그런 결점이 없으십니다. 참으로 완전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고 내가 완전한 것처럼 너희도 완전하라고 말입니다.
소제에 섞여지는 것 중에 기름이 있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소제에 기름을 섞어서 반죽을 하기도 하고 고운가루에 기름을 붓기도 하였습니다. 여기 기름은 신령적 의미에서 성령님을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고운가루이신 예수님이 잉태되신 것도 기름이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았습니다. 그리고 공생애를 시작할 때 성령님의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이 세상에 계시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먼저 마리아에게 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독생자가 성령으로 네게 잉태될 것을 알리셨습니다. 그러니까 마리아가 말합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겠습니까?”
그때 천사가 말합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미 오래 전에 시40:6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히10:5절 하반절에 말씀하시기를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예수그리스도의 잉태을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는데 그 몸이 누구입니까? 마리아
마리아를 통해서 잉태된 예수님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혈과 육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셨지만 죄와 흠은 없으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기름에 섞여진 고운가루에 담긴 진리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고운가루에 기름이 부어진 것처럼 눅4:18절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성령으로 기름붓듯 하신 고운가루이신 예수님은 모든 일을 성령님에 의존해서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12:28절에 말씀에서 예수님은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셨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하신 성령님으로 성경말씀이 기록되어진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모든 일이 무가치한 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자신으로 충만하지 않고 모든 일을 성령의 인도하심에 맡기는 분들이 되셔서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분들이 되시고 성령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릇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운가루이신 예수님은 철저하게 말씀으로 살아야 함을 보여주셨고 성령님으로 인도 받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하여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도 성령님으로 공생애 시작도 성령님으로 눅10:21절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귀신을 내어 쫓으시고 성령으로 가르치시고 성령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또한 성령으로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운가루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린 것처럼 고운가루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완전하신 그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셨고 성령으로 사신 사실을 배우며 우리가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있고 없고 환경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도 말씀으로 살도록 성경 66권 주셨고 예수님 가시면서 우리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으로 살도록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우리로 성령님으로 살게 하셨으니 감사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무엇 때문에 감사하시겠습니까? 사업이 잘 되어서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아서 모든 식구들이 건강해서 아닙니다. 고운가루이신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시는 분들이 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종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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