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11월 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10-31 00:00    조회 4,600    댓글 0  
 
출32:1~5절     “하나님을 우상으로 대치하다.”     2009. 11. 1
모세가 시내산 위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된 말씀들은 모두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들이었습니다. 그 모형들에게서 장차 나타나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인격을 볼 수 있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직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더욱 놀라운 은혜는 인간인 모세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산 위에서 경험한 것들은 너무나 좋고 귀한 것으로 오래도록 이 신령한 경험을 모세는 잊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신령한 경험 즉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 한 모세는 산 아래 백성들에게로 내려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산 위에서의 하나님이 만드신 그 은혜로운 것과는 다르게 산 아래 땅에서는 인간이 만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허무하게 파괴가 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든다고 하면서 칼로서 황금덩어리를 깎아 만들었습니다. 보이지 않으시는 영이신 하나님을 인간들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인간이 하나님이라고 만든 형상은 기껏 송아지형상이었습니다.
보이지 않으시나 어디에나 계신 주요, 보이지 않으시나 모르는 것이 없으신 전지하신 주요, 보이지 않으시나 영원하신 주요, 보이지 않으시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간이 송아지로 만들어놓고 하나님이라고 좋아한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가 늘 그래왔습니다. 인간들은 아담 때로부터 감각을 충족시키는 것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 때부터 보이지 않으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외면하면서까지 선악을 알게 하는 과실을 보면서 잘 생겼다. 먹으면 맛이 있겠다. 잘 익어서 가지고 싶은 감각에 빠져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감각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세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감각에 빠져서 보이는 것을 사랑하고 거기에 위로 받으려 했을 때 모세는 믿음으로 살았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11:27절입니다.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그렇습니다. 모세는 보이는 것 즉 감각에 치우치는 인간이 아니라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팔을 더 의지하며, 보이지 않으시나 우리 위해 희생제물 되신 예수님의 구속을 믿으며, 보이지 않으시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머리되심을 믿으시는 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가 시작 이래로 그랬듯이 믿음이 이끄는 세계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이는 것에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우리를 위하여 신을 만들자!” 그리고 이어서 아론이 신을 만듭니다. 손과 칼로 만들어진 황금송아지를 놓고 백성들은 그것을 좋아하며 그것에 절하고 그것을 신뢰하였습니다.
믿음에서 떠나면 우리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불신하며 인간이 정한 우상에게 이렇게 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오늘 본문에 산 아래의 일들을 기록한 목적도 분명한 것은 우리도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계를 삼으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고전10:11절입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오늘날 공산주의의가 왜 더 이상 발전되지 않고 사라지게 되었을까요?
많은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불신 때문입니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서로를 고발하는 사회에서 지식과 건설 그 어떤 분야에도 기대할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여행을 다닐 때 항상 강아지를 데리고 다녔답니다. 음식을 먹을 때 강아지에게 먼저 먹여보고 이상이 없다고 여길 때 그제서야 그 음식을 먹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믿음의 수치는 아주 현저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불신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가 있습니까? 수입된 소고기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까? 아이들 먹는 과자, 유아들 바르는 땀띠분, 음료수 그런가하면 유아들이 먹어야만 하는 가루분유 모두 모두 불신할 수밖에 없도록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무엇입니까? 돈만 벌면 남이야 암이 걸리든 일찍 죽든 상관없다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물질지상주의에서 비롯된 때문입니다.
어느 가정에서 여름 피서 철에 바다에 갔습니다. 모래사장에 텐트를 치고 엄마는 아들이 바다 깊이 들어 갈까봐 걱정이 되어서 연신 불러댑니다. “얘 너무 멀리 가지 마 위험하단 말이야” 아이가 물에서 나와서 텐트로 돌아와 엄마에게 말합니다. “아니 엄마는 왜 나한테만 뭐라고 그래요 아빠는 나보다 더 깊은 데로 가는데” 아빠한테는 왜 말을 하지 않고 나한테만 그러느냐고 투정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엄마가 하는 말이 “아빠는 생명보험 들었단 말이야” 그러더랍니다.
돈만 된다면 남편이 일찍 죽어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황금만능을 신뢰하고 있는 현대인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보이는 우상을 만들지는 않았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우리는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이는 돈으로 바꾸어서 보이는 황금 그것을 섬기고 사랑하고 좋아하며 신뢰하고 있는 것입니다.
돈 때문에 주일을 범합니다. 돈 때문에 십일조도 모르는 척 합니다. 돈 때문에 양심에 어긋나도 그냥 지나칩니다. 돈 때문에 봉사하고 섬기는 일들을 아까워합니다. 불신이 믿지 않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도 강하게 역사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불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하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우리 모두 돈보다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자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과 카나다 국경지역에 나이아가라폭포가 있는데 폭포를 가로지르는 높은 곳에 쇠줄을 걸고 줄타기에 명인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무사히 걷는 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보고 있던 관중들은 마음이 조마조마한 가운데서도 무사히 건너자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을 더 반복한 후에 관중들에게 말합니다. 내가 다시금 이쪽에서 저쪽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지십니까? 관중들이 모두 믿는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중에 한 분을 모시고 제가 가보고 싶습니다. 지원하시는 분이 안 계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났을 때 한 소녀가 자기가 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소녀는 당당하게 걸어서 줄타기 명인의 손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소녀는 다름이 아닌 줄타기 명인의 딸이었습니다. 아무도 줄타기 명인을 믿지 못해 자신을 맡기는 사람이 없었을 때 오직 한 사람 그의 딸만이 아버지의 능력을 믿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를 매우 잘 알고 아버지와 함께 하는 딸은 아버지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맡길 수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시내산 위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분이 계시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인격과 직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보이지 않으시나 실존하시는 하나님께 자신을 맡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참으로 깊숙이 있었습니다. 그런 임재 안에 있는 모세는 산 아래서 송아지를 새겨서 만들어 놓고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그것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줄 수 있었고 그것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도 없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에서 벗어나면 그가 비록 아론이라 할지라도 송아지를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살도록 부름을 받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는 내 안에 나는 주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아멘?
행1:8절입니다. “오직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멘?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면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됩니다.
고전12:3절 하반절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아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가 되심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이 임재 해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는 우리에게 이미 성령이 임재 하셨음을 확실히 아시기를 바랍니다.
고전3:16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임재를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알면 모세처럼 하나님이 인간이 만든 어떤 조형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알면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사람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가운데 성령님이 임재하시면 우리의 간구에 힘이 있으며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며 그리스도 예수의 무한한 능력을 보며 우리의 구원은 시종 동일한 확신 속에 거하며 부활의 생명력으로 무엇에든지 이기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머리되심을 믿으며 하늘의 기업을 사모하게 하며 주의 이름으로 희생하게 하며 봉사하게 하며 결단코 좌절치 않고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실정도로 우리를 아시는 것을 믿으며 마침내 모든 일에 승리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믿음을 가지고도 목표에 도달하는 놀라운 일들을 이루는데 하물며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시다”는 우리들의 믿음에는 불가능한 세상의 벽들을 뛰어넘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아멘? 나는 할 수 없어도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의 하나님 임재의 신앙으로 불신의 세상에서 하나님이 이루시는 승리와 능력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5일 주일 예배 영상
막 10:46~52 김용우 목사
2024년 5월 5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