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24:5절 “번제에 담긴 뜻” 2009. 9. 27 레위기 1장에서 번제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절입니다.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이라는 말씀에서 번제물이 흠 없는 황소 외에도 또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10절에 흠 없는 양과 염소도 번제물이 될 수 있지만 흠 없는 황소를 제일 먼저 언급한 것은 이는 황소가 최상의 번제물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아무 흠도 없는 최상의 번제물인 황소가 제물이 되기 위하여 끌려 나옵니다. 무엇을 위하여 입니까? 대속의 사업을 이루기 위하여 끌려 나오는 것입니다. 대속의 사업을 이룩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번제물이 되어 끌려 나온 것입니다. 우리 인생들은 흠 없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흠투성이의 인간으로는 인간을 위한 대속의 번제물이 될 수가 없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실 수밖에 없으셨습니다. 이 사실을 요1:1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절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누구라고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간들 가운데 오셨습니다. 인간들 가운데 독생자로 오신 그 영광을 보니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이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대속의 번제물이 되어 사람 되어 오신 예수님이야말로 인간을 대속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최상의 번제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입니까? 죄로 인하여 영 죽을 인생들을 영원히 그리고 온전히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상의 번제물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이 뜻을 이루기를 소원하셨습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 같은 뜻을 이루기를 원하셨습니다. 히10:7절에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예수님이 왜 오셨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아멘? 할렐루야! 번제물이 인간을 위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온몸을 불살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처럼 최상의 번제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하여 1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이 인간을 대속하기 위한 번제물이 되는 것임을 알면서도 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그는 기꺼이 기쁨으로 행하셨습니다. 우리 중에 누가 그럴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 뜻을 행하기 위하여 기쁨으로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번제물로 드려지는 것까지도 기꺼이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빌2:8절입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할렐루야! 이렇게 구속을 완성하신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11절입니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의 언약으로 이루어진 첫 언약에 처음 거론된 번제에 드려지는 소 그 중에 흠 없는 황소는 최상의 번제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곧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자! 레위기 1장3절을 계속해서 봅니다.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최상의 번제물은 하나님이 거처를 삼고 계시는 회막이란 문 앞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지신 그 장소를 의미합니다. 회막 앞에서 흠 없는 황소를 잡았던 것처럼 바로 십자가에서 번제물인 예수님의 몸을 드리셨습니다. 최상의 번제물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린다.”에서 그 최상의 번제물을 받으신다는 것은 최상의 번제물로 인하여 인간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그래서 인간은 속죄함을 받았고 사탄은 보기 좋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에서 더 나아가 이 하나님의 뜻을 십자가에서 자원하여 이루신 예수님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번제라는 히브리말 올라는 말 그대로 “올라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불과 연기와 향기가 높이 올라가며 하나님이 받으시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으로 번제물이 되어 불살라 드렸을 때 하나님은 그 순종과 향기를 받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단지 인간을 구속하기 위하여 대속의 번제물이 된 예수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들로서 온전히 헌신하는 열의의 마음을 드리시는 예수님을 보는 것이고 그런 예수님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본다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하여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하기를 행8:33절입니다.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십자가에서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의 생명이 빼앗기는 것으로 이사야 선지자는 보았는데 실상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자발적인 헌신이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요10:17~18절입니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원수들이 자기 목숨을 빼앗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목숨을 다시 얻는 부활을 위함으로 이 자발적 헌신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이고 이처럼 십자가에 버릴 권세와 다시 얻을 권세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자발적 헌신은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셨습니다. 요17:4절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그렇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예수님이 이루신 것은 대속의 역사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온 헌신을 하나님께 보이신 것으로 그것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진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레위기1:4절입니다.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니라.” 여기서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면 하나님이 번제물을 드린 이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시고 번제물을 드린 이에게 속죄가 이루어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번제물에 안수한다는 것은 번제물과 동일한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번제물과 하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안수가 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번제물이 되신 예수님에게 안수하였다는 것은 번제물인 예수님과 번제를 드리는 내가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번제물인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기쁘게 받으신 것처럼 우리 또한 기쁘게 받으시고 우리에게 속죄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예수님이 날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자발적 헌신으로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받으시고 우리 또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다고 우리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러므로 안수한 번제물이신 예수님과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일서4:16~17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체인 번제물로 자신을 드리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믿는 자 안에 거하는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심판 날에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진 때문이고 예수님이 세상에 대하여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안수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일서5:20절입니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오 영생이시라” 십자가에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기까지 하나님께 충성하시고 헌신하셔서 하나님 기뻐 받으신 바로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또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아멘? 할렐루야! 분명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밖에 있거나 그리스도 안에 그분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절대로 그리스도 안에 일부분만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 또한 그렇습니다. 아멘? 롬6:4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죽으심은 곧 우리도 그와 함께 장사된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도 또한 옛 사람을 벗고 주 안에서 새 사람으로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러므로 고전6:17절입니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우리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번제물이 되신 사실을 믿는 자는 번제물에 안수되어진 것처럼 번제물과 우리가 하나가 된 것이니 이처럼 주와 합하는 자는 주님과 하나가 되는 영 곧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 된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최상의 번제물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구속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위하여 자발적인 헌신으로 자신의 몸을 드리신 것처럼 우리 또한 억지로가 아니요 기계적인 모습도 아니요 습관적 삶도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의 몸을 기쁨으로 드린 예수님처럼 우리의 몸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번제물에 안수함으로써 그 번제물로 인하여 내 죄가 속해지는 것을 믿고 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번제물이신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예수님의 죽으심은 나의 죽으심이요 예수님의 살으심은 곧 나의 살으심이요 예수님의 능력은 곧 내 능력이요 예수님의 승리는 곧 내 승리가 되는 것을 믿어 믿음대로 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