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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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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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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7-11 00:00    조회 4,696    댓글 0  
 
다니엘6:5~10절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더라”  2009. 7. 12
우리나라는 두 번 추수합니다. 하나는 논에서 벼를 추수한 다음에 밭에 보리를 심어서 6월에 자란 보리를 추수합니다. 그래서 보리 추수하는 시기에 맞추어서 추수 감사하는 절기가 맥추감사절이고 벼를 추수하고 감사해서 드리는 절기가 추수감사절입니다.
전반기를 감사하는 주일이 맥추감사주일이고 남은 후반기 내지는 일 년을 감사하는 주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가 맥추절로 지키는 감사주일입니다.
반년 동안 허물 많은 우리를 한없는 용서와 자비로 덮어주심이 감사하고 서로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하며 기대며 살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주신 것이 감사하고 응답해 주시되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좋게 해 주셨음을 감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좋은 영적친구들을 주셔서 감사하고 때로는 아픔이라는 상처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하심이 감사합니다.  
감사에는 능력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평안해지고 교만한 마음이 겸손한 마음으로 바뀝니다. 그러고 보니까 감사는 하면 할수록 너무 좋은 것입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가서 메대와 파사제국의 세 명의 총리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총리가 되었지만 멸망한 조국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 예루살렘성전이 있는 방향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간절히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다니엘은 이 기도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세 번씩 드렸습니다.
포로로 끌려와서 총리까지 되었으니까 본토의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이 마음이 편하질 않습니다.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의 질투는 다니엘을 죽이자는데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참 질투가 무섭지요?
그런데 이 질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을 구별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활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도 활동합니다. 참 오래 전에 국민일보 겨자씨에서 스크랩 한 것인데 여기 내용의  제목은 “불란을 일으키는 질투”이고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무디는 18세기 후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전도자 그러나 무디의 복음운동을 질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느 날 목회자들이 모여 시 복음화를 위한 집회의 강사로 무디를 선정하려고 하자 한 젊은 목회자가 <왜 무디만이 해야 합니까? 그가 성령을 독점하기라도 했다는 말입니까?>라고 말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나이가 지긋한 한 목회자가 조용한 목소리로 타이르듯이 이렇게 얘기 했다. <“그만이 성령을 독점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성령께서 무디를 독점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질투는 분란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질투대신에 감사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은 이 질투를 감사로 바꾸는 지혜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다니엘이 매일처럼 세 번씩 반복하고 있는 기도생활을 이용해서 다니엘을 제거하려고 어리석은 지혜를 생각해냈습니다.
그것은 메대 왕 다리오 이외에는 한 달간 누구에게도 절해서는 안 되고 만약 절한다면 불충과 불신으로 간주해서 굶주린 사자 굴에 넣자는 것이고 메대의 다리오 왕도 흔쾌히 동의를 하였고 이 문서는 왕의 도장을 찍어 누구도 바꿀 수 없는 법으로 만들어 페르시아 제국의 모든 나라들에게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도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총리들과 방백들의 짓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이 법을 어기면 다니엘도 별 수가 없습니다. 한 달 간 쉬었다가 하면 몰라도 계속한다면 다니엘도 사자 굴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예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사자 굴에 들어가야 합니다. 목숨이 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하루 세 번씩 기도했고 오늘 성경 본문에 감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다니엘의 감사는 지금까지 쌓아 올라간 지위도 부도 명예도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드린 감사였습니다.
보통 감사는 잘 되어서 합니다. 좋아져서 감사합니다. 기뻐서하는 감사입니다. 이런 감사를 감사할 조건이 있기 때문에 하는 감사 즉 조건적 감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감사는 무조건적 감사입니다. 감사할 조건이 없습니다. 오히려 죽음의 골짜기 안에 들어서 있으면서도 불구하고 드리는 그런 감사입니다. 이런 감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의 감사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감사인 것을 믿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매튜 헨리 목사님이 하루는 골목길에 들어섰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옷도 빼앗기고 돈도 빼앗기고 온 몸은 피로 물들었고 심한 가격으로 인하여 정신마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차린 매튜 헨리 목사님은 간신히 몸을 일으켜 겨우 집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본 식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님은 곧 바로 기도실로 겸해서 쓰는 서재로 들어가 무릎을 꿇고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첫째 감사는 생명만은 살아서 가족을 만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둘째 감사는 나도 예수 믿지 않았다면 저 강도처럼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예수님을 믿어 목사가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감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 해도 영원한 천국은 절대로 잃어버릴 수 없는 믿음 주셨음을 감사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감사해야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살전5: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가 왜 하나님의 뜻입니까?
감사는 하나님을 믿는 자의 믿음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믿음이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다니엘이 이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다리오 왕의 명령을 어기는 일은 곧 사자 굴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명령인 다리오인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는 명령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했습니다. 감사와 믿음은 같이 가고 있구나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감사를 조건적인 감사만 하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무조건적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나서는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렸습니다. 그런 그들이 광야로 들어서서 물이 쓴물뿐이어서 먹을 수가 없게 되자 원망불평이 나왔습니다. 이들의 감사는 조건적 감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감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감사는 시50:14절입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감사의 제사를 어떤 날에도 드립니까?
환난 날에도 감사의 제사를 드립니다. 아멘?
이렇게 환난 날에도 감사하는 자는 하나님이 환난에서 건지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으로 바꾸어지는 것을 믿습니다.
다니엘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환난 날을 만났습니다.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위와 명예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모은 모든 재산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감사를 잃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환난 날에 건지셨습니다. 사자 굴에서 건지셨습니다. 굶주린 사자의 입을 막으셨습니다. 이 사건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사람을 보며 감사하면 사람을 보며 원망하게 됩니다. 사람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무조건 감사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있음을 감사했다면 없으면 원망합니다. 병에서 고침을 받아서 감사했다면 다시 병이 나면 원망하고 말 것입니다. 사업이 잘 되어서 감사했다면 사업이 어려워지면 원망합니다. 우리의 감사는 하나님을 보고 감사하는 감사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하는 감사입니다. 그래서 무조건적 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적 감사는 기도하는 자가 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습니다. 그런 다니엘은 무조건적 감사를 잃지 않았습니다.
여호사밧이 유다를 다스리고 있을 때 암몬과 모압의 연합 십만대군이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이때 여호사밧은 신하들과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가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레위사람 야하시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즉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이 말을 들으면서 지금 밖은 십만의 대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말하기를 대하20:21절에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하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자에게는 감사도 따라 옵니다. 감사할 때 암몬과 모압군사들이 서로 싸움질이 시작되어서 여호사밧은 군사 하나 잃지 않고 기도와 감사와 찬송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감사할 때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렵습니까? 고통스럽습니까? 아픕니까? 문제가 있습니까?
기도할 일이요 감사할 일이요 찬송할 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크랜취의 시입니다. “어떤 사람은 작은 구덩이만 생겨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자신이 걷고 있는 어둡고 캄캄한 길에 아주 작은 불빛만 보아도 하나님이 주시는 빛이라고 감사합니다.
화려한 궁중에 살면서도 왜 이리 사는 게 괴로우냐며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게딱지같은 오두막집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지키심과 은혜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믿음과 기도의 정도에 따라서 감사도 달라집니다.
무조건적 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맥추절을 맞아서 다니엘처럼 감사하는 이들이 되어서 우리의 어두운 삶을 밝게 만들며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기적을 만들어 내는 그래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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